성경

 

1984. 6. 22. 금새 

 

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5절∼17절  또 네가 어러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이 신구약 성경 말씀은 택함을 입고 중생함을 입어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구원을 이루는 지혜를 주시는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 외에는 우리에게 구원  이루는 지혜를 주시는 것이 없습니다. 땅위에 많은 책이 있고 많은 선생들이  있지마는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선생은 한 분뿐이라 그렇게 말씀 했습니다.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땅위에는 다 인간들을 미혹시키는 것만 있지,  인간들에게 구원을 주는 그런 지혜는 하나도 없습니다.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이 성경 말씀이 지혜 있게 하는 말씀이지마는  믿음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지, 믿음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믿음을 통해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면, 지혜라는 것은. 우리가 지식도 가지고 있고 지혜도 가지고 있는데,  지식 이라는 것은 이미 있는 것을 아는 것이 지식이요. 지혜라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미래에 관련된 그 지식을 주는 것을 가리켜서 지혜라  이랍니다. 지혜는 미래에 속한 것이요, 지식은 현재에 속한 것인데, 지혜는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하며 어떻게 사나 하는 그것을 알려 주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신구약 성경 말씀은 어떤 지혜를 주는가? 신구약 성경 말씀은 내 모든  과거에 대한 것을, 내 모든 과거에 대한 것을 내가 앞으로 어떻게 그것을 해야  되나? 내 과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나? 과거는 다 시간적으로 지나갔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만질 수도 없으나 과거를 내가 앞으로 잘 사용하면 큰  죄악이 큰 구원도 될 수 있습니다. 또 과거의 그 어떤 큰 행복을, 그것을 앞으로  잘못 사용하면 큰 화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과거를 앞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 그 과거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앞으로 행동하나? 과거에 대한 행동을  앞으로 어떻게 하나? 또 미래에 대해서도 미래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하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 현재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 요것을 똑 바로 가르쳐 주는 것이 신구약 성경 말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말씀을 읽을 때에 우리가 그저 장수나 채우고, 또 시간이나  채우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성경을 읽을 때에 장수 그것도 어릴 때는  그저 어쩌든지 줄줄 읽어서 열람을 해라 하니까 그렇게 장수를 생각하고 읽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성경에 대한 뜻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초보에는 성경을 어쩌든지 정독으로 그저 자꾸만 읽어 가지고서 내게 좀 기억이  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제 성경을 정확 무호한 보배로운. 생명이 되고 영생이 되고 이 속에  모든 것이 다 있는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성경을 읽을 때에 시간을 두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몇 장 읽겠다.' 그게 아니고, 한 시간이면 한 시간, '한  시간 동안 이 성경을 내가 읽겠다.' 그러면. 한 시간에 한 절을 읽든지, 한  시간에 열 장을 읽든지, 한 시간에 한 권을 읽든지, 한 시간 동안에 성경이 내게  대해서 어떤 지혜를 주시는가? 성경에서 지혜를 얻기 위해서. '보자. 이  성경만이 나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신 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성경에서  지혜를 얻어야 되겠다.' 그러면. 지혜는 무슨 지혜? 이 성경에서 내가 과거  지혜라 하는 것은 미래에 속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으로 내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 이걸 내가 찾아봐야 되겠다.' 그러면, 성경을 한  시간 동안 읽는다 하면은 한 시간 동안 '이 성경이 내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하라고 지혜를 주시는지 이것을 내가 받아야 되겠다.' 또 '내가 앞으로는 지금  어떻게 해야 되나, 내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내가 해야 미래에 대해서 구원이  되는 행동을 하게 되겠느냐?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될 것을 내가 이  성경에서 배워야 되겠다.' '그러면, 과거와 미래는 다 했고, 현재에 대한 현재는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현재에 어떻게 할 것. 이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행할 것,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행할 것, 현재에 대해서 어떻게 행할 것은  아무도 나에게 가르쳐 줄 이가 없고 신구약 성경 말씀만이 나에게 가르쳐 줄  수가 있으니 이 말씀이 나에게 어떻게 가르쳐 주시는지 가르침을 내가  받을란다.' 요렇게 생각하고, 가르침 받는 그 시간으로 한 시간 성경을 읽으면  많이 읽든지 적게 읽든지 좋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성경을 '이번에는 신구약 성경을 한 독을 내가 한번  하겠다.' 며칠 정해 놓고 '한 독을 한번 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는데, 성경은 한 독은 다 냅두고 거기에서 몇 장을 못 읽었습니다.

몇 장을 읽으면서도 참 시간 빠질 여가 없이 계속해서 성경을 읽었는데 그  성경에 대해서 지혜를 배울라 하니까. 그 성경이 과거에 대해서는 네가 이렇게  해야 된다 하니까 그 성경 놓치면 안 될 터이니까 이제 그 성경을 가지고 이  과거를 돌아봅니다. 과거를 쭉 돌아보니까 과거에 대해서 그 참 뭐 해놓은 것이  똑 흩은 삼꺼불 같습니다. 이거 또 삼꺼불. 삼꺼불 아는 사람도 없을 거라.

삼꺼불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삼꺼불, 삼꺼불 아는 사람 이렇츰 드무네.

 이러니까, 이 모른다 말이오. 무식이라 말이오. 그러니까, 도시 사람이라,  도시는 무식해서, 도시 사람들은, 그러기 때문에 시골에서 난 사람들 이 도시  사람 다 점령합니다. ○대통령도 보십시오. 저 시골에서 나 가지고 도시 사람  점령, 시골에서 난 사람이 도시를 막 점령하지 도시에 나 가지고서 도시  점령하는 사람 별로이 없습니다. 내가 지금 못 봤지마는서도 그때 일본  나라에서는 동경의 주도권을 잡은 사람 쳐 놓고 역사에 전부 시골 사람이지,  도시 사람이 그 주도권을 잡은 사람은 이제까지 역사에 한 사람밖에 없다 하는  그런 것을 내가 언제 한번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삼꺼불은 뭐이 삼꺼불이냐 하면은 삼 삼는 것 있지 않아요? 삼을  삼는데, 삼을 삼을라고서 이래 삼을 삼다가 아무래도 그거는 삼을 수가 없어서  헝클어진 것, 쓰지 못할 헝클어진 것을 내놓은 것이 삼꺼불이요. 삼꺼불. 삼을  삼으면서 지저분한 것 전부, 그러니까 실오랭이 한 가지라 말이오. 요런 것,  모두 조그만한 그런 것 전부 끌어 내놓는 것이 삼꺼불이라. 흩은 삼꺼불이라  하는 것은 막 지저분하이 이래 헝클어져 가지고 도무지 그것을 간추릴 수 없는  그런 것을 가리켜서 삼꺼불이라 그렇게 말랍니다.

 이러니까, 세상에서는 이걸. 세상에 뭐 지식이 많지만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많이 한 사람, 이 과학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은 뭘 알지만은 그것이 세상에서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하는 인생에 대한 것을 세상  책에서 읽은 사람은 그 사람은 정신이 흩어 놓은 삼꺼불 한 가지가 돼 버린다  말이오. 고만 흩어 놓은 삼꺼불. 흩어 놓은 삼꺼불을 모르거들랑 '흩어 놓은  머리카락 한가지라.' 그만 그렇게 보면 됩니다. 삼꺼불 그것이 머리카락하고  같소. 가느리한, 이러니까, 머리카락 보니까, 어떤 사람 뭐 이래 가지고서 자꾸  목욕탕에 가 보니까 뭉치고 뭉치고 해 놓은 게 이만한 뭉치요. '그거 뭐하려고  뭉쳐 놓노?' 그거 뭉쳐 가지고서 그거 또 어데 가면 또 판답니다. 이래 뭉쳐  놨는데, 이래 뭉쳤는데, 막 엉켜 가지고서 엉켜 가지고서 무슨 오랭이가 무슨  오랭이인지 한 오랭이도 모르겠다 그말이오.

 그거 모양으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지식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는,  인생에 대한 지식은 흩은 삼꺼불 모양으로 돼 가지고 있습니다. 왜? 마귀란 놈이  그래 혼돈시켜 가지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모르도록 하기 위해서  그래 놨다 말이오. 이러니까, '이래 살아야 되느냐' 하면은 또 이 책이 있다가  또 '이래 살아야 된다.' 이래 저래 해 가지고서 도무지 어떻게 할지. 그만  완전히 사람을 바보를 만들어 가지고서 '인생을 어찌 살아야 되느냐?' 결국은  '자기 욕심대로 살 수밖에 없다.' 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세상 책이라 그말이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야 된다. 또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야 된다. 현재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야 된다 하는, 과거, 미래,  현재에 대해서 내가 말로. 행동으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마음은 어떻게  가지며. 행동은 어떻게 하며, 말은 어떻게 하며, 이렇게, 언행 심사를 이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하나, 언행심사를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하나, 언행심사를 현재에  대해서 어떻게 하나?  베드로라는 사람은 과거에 대해서, 과거 닭 울기 전에 세 번 주를 부인했기  때문에, 그 베드로가 처음에는 그것을 모르고 고만 아나니아와 삽비라에 대해서  너무 정의심을 가지고 '네가 사람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속였다.' 딱 그래  가지고서, 이렇게 딱 저주하니까 고만 그 사람이 저주를 받아서 당장에 직사했다  말이오. 그 내외가 다 직사했소.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이제 베드로가 반성하니까  '아, 내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며 저주까지 한 이런 자가. 이런 자가 뭐.

아나니아와 삽비라 그 사람은 그것이 나에게 비해서는 무슨 죄가 된다고 내가  그때 그것을 아주 성령의 능력으로 미워해서. 네가 성령을 속이나 이래 가지고서  정죄를 해 가지고서 심판을 했느냐?' 그만 후회가 돼서, 사마리아에 가 가지고서  시몬이 돈을 주면서 '나도 안수하거든 성령 받게 해 주옵소서' 이런 간청을 했을  때에 그만 쑥 나왔다 말이오. '네가 돈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살라고 하니까 돈과  함께 망하리라,' 이렇게 말하고 나서, 말하고 나서 '아, 이런 이 사람은 나  요랑하면 참 의인이요, 나는 이 사람에 비해서는 말할 수 없는 더러운  죄인인데.' 퍼뜩 말하기를 '네가 회개를 하면 하나님이 그런 일을 네게 이르지  안하도록 할 것이다.' 얼른 이라니까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얼른 기도해 줘  가지고 그것을 해방을 시켰다 그말이오.

 이러니까, 이 과거에 대해서, 과거 그것을 바로 써 먹도록 하는 것이 그것이  성경이 주시는 지혜라 그말이오. 과거를 베드로는 죽을 때까지 거기에 대해서  바로 행했습니다. 과거에 대해서, 세 번 주님을 부인했으니 내가 어떻게 앞으로  행해야 되느냐. 현재 어떻게 행해야 되느냐, 현재 어떻게 해야 될 것을 성경에서  배워 가지고 시몬에게 대해서는 얼른 회개를 했다 그말이오. 시몬에게 대해서  '네가 은과 같이 망하리라' 이렇게 해 놓고 얼른 회개해 버렸어.

 이렇게, 성경은 내 과거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지금 앞으로 해야 되느냐?  미래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현재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그 지혜를 주는 것이 성경이니까 성경에서 이 지혜를 얻기 위해서  한 시간 동안 성경 보겠다, 이러니까, 어떤 사람은 신구약을 한번 보겠다,  그러니까, 한 번. 신구약 성경을 한 번 읽을라고 해가지고서 시작했는데, 성경을  보니까 나중에 가서 보니 성경 몇 장 못 봤다 말이오. 그 말씀 가지고서 '아, 이  말씀에 대해서, 과거에 여기에 대해서 말씀했으니까 과거에 이 면이 어떠노?'  과거 그 면을, 과거에 대해서 그것을 어떻게 행해야 될 지혜를 얻고, 미래에  대해서 행해야 될 지혜를 얻다 보니까 뭐 잠도 안 자고 한 달이면 한 달 동안  그렇게 늘 잠들기 전에는 누워 있어도 피곤하면 생각하고 이렇게 생각해도  성경을 몇 장 못보고 말 수 있다 그말이오. 그러면 그 사람이 장수는 적게  봤지마는서도 거기에서 지 혜는 얻었다 그말이오. 지혜는 얻어. 신구약 성경  말씀에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행해야 되느냐 하는 행할 지혜를  주시는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지혜를 얻어야 되겠다 요렇게 소망을  가지고 지혜를 얻기 위해서 성경 보고, 그 성경을 읽음으로 지혜를 얻어야 된다  말이오. 지혜를 못 얻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그러므로 여기 15절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  안 쓰면 안돼요 믿음을 써야 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이러니까. 지혜를 얻기 위해서  우리가 성경을 보고 성경 보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지혜를 얻었어야 되지.

읽기만 읽었지 지혜를 못 얻으면 소용없다 말이오. 줄줄 읽었는데 아무 지혜 못  얻었으면 소용없어. 아무리 외워도 소용없어. 외우는 것도 좋지마는서도 그것도  폐단되는 수가 있습니다. 나는 그것은 성경 읽을 때 깨달은 것이, 내가  성경학교에 가니까, 진주 성경원에 가니까, 권이만 목사님이라고 호주에 있는  선교사인데, 그분이 박사가 일곱인데 박사 하나도 안했어. 박사 학위는 하나도  안 받았어. 명예박사로 줄라고 해도 안 받았어.

 이랬는데, 그렇츰 다지식한 사람, 유식한 사람인데도 박사 하나도 안 받고  성경을 읽는데, 그 사람 보니 성경을 읽을 때, 나는 처음에 가서 보고서 '저분이  한글은 잘 모르기 때문에 아마 그런갑다' 했는데, 아니야. 그 분이 나중에  보니까 한글 박사라. 연구해 가지고서. 이랬는데 -박사 학위만 안 얻었지 -  이런데 성경 읽을 때에, 예를 들면은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  경을 알았나니  성   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    원   에 이르는 지혜가 있  게 하느니라'(주: 떨면서 읽으심) 내가 흉내가  바로는 안 됩니다. 그분은 떨어요. 떨어요. 이 뭐 보면 '그  리  스도 예    수  안에   있는' 이런데 아주 떠는 것을 누가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떨어요. 떨면서  이렇게 성경을 읽는데 아주 몰라서 그 참 아주, 몰라서 아주 무슨 작은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대중 앞에 가 가지고 성경을 읽을라 하면 벌벌벌벌벌 떨면서 이래  읽는 것처럼 떨면서 읽어요. 나는 그때 그라고 나서. 그 사람을 차차  차차 거기에서 한 달 동안 공부했는데 보면서 그이의 인격을 살폈는데 그분은  참 하나님 앞에서 매일 떨면서 살아요. 조심은 또 얼마나 하는지.

 그라다가 내가 거창읍에 가 가지고 그 성경 학교 갔다 왔는데 보고 싶은 분이  그분이라. 키가 커단한 분인데, 언제든지 앞으로 꾸부뚱 해 가지고, 또 천천히  가는 꼴을 못 봤소. 언제든지 이래 가지고서 막 쫓겨 가듯이 그래 가요. 그래  가는데, 거창읍에 시장에 그때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앞으로 뭐 가는데 퍼뜩  지나 가는 것 보니까 권 목사님이라. 어떻게 반가운지 뒤에서 고함을 질렀다  말이오. '권 목사님! 권 목사님!' 고함을 지르니까 고함을 지르니까 그분이,  보니까 내가 고함을 지르면서 뒤에 따라 가니까 걸음을 살금 살금 좀 멈춰 가요.

조금 멈춰 가요. 돌아보지는 안하고 멈추어 가요. 살금 살금 이래 좀 천천히 가.

그래 따라 붙였다 말이오. 따라 붙여 가지고서 '권 목사님 아닙니까?' 하니까  반가이 인사를 하면서 내게 대한 모든 사정을 묻고 그래 권면과 위로의 말씀을  잠깐 하고서 그래 가는데, 그래 뒤에서 '권 목사님!' 이라면, 백 목사는  경거망동 해요. 만일 '백 목사' 했으면 이랬을 (주 : 고개를 뒤로 돌리심)것인데  안 돌아 봐. 얼마나 그 마음에 정성을 가지고 있는지. 안 돌아보고, 이래  가지고, 뒤에서 분명히 자기를 부르는 상 바르니까 돌아보지 안하고 걸음을  살금살금, 천천히 좀 멈춰서 천천히 이래 가요. 천천히 가니까 내가 따라갔소.

그분의 뭐 조심해 가지고 사는 것은 도무지 측량 못할 만치 그렇게 조심해서  살기 때문에 성경을 읽으면서 발발발발발 떨면서 읽어. 거기에서 나는 참 가책을  많이 느끼고 성경을 읽을 때에 그저, 그때 처음에 나는 성경을 읽을 때에  통신과를 하면서 성경을 읽었기 때문에 거기서. 물론 뜻을. 그냥 읽지는 안하고  답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읽으니까 좀 조심해서 읽기는  읽었지마는서도 그래도 그분 보고 난 다음에는 '그분이 왜 성경을 그렇게  읽을까? 해서 성경 읽는 데 대해서 아주 깨달음을 많이 가졌습니다.

 잘못하면, 어떤 분들은 성경을 한 장 짝 읽어 놓고 무슨 말씀이 거기 있는지  아무것도 몰라. 성경을 백 독 하라 했는데 백 독 하고 난 다음에 성경에 무슨  말씀 있는지 도무지 모른다 말이오. '이라면. 다 환하이 통달했을 거다'했는데  물어보면 아무것도 몰라 성경을 글로 개 머래 먹듯이 그만 벌로 씹어 넘겼다  그말이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런데 이 지혜는,  그만 지혜만 가지면 구원 되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줘.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순종으로 말미암아, 순종만 하면 구원이  되는 이 지혜를 주시는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에  과거.미래.현재에 대해서 어떻게 행할 그 지혜를 우리가 얻어야 성경을 바로  봤지 얻지 못하면 성경을 바로 못 봤다 말이오. 얻기 위해서 봅시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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