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의 구출


선지자선교회 1982년 2월 1일 월새

 

본문 : 출13:21-22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실 때에 낮에는 구름기둥이 인도하고 밤에는 불기둥이  인도를 했습니다. 이 인도를 따라서 가면 모든 질병이 없고 재앙이 없고 항상  하나님의 평강과 축복이 따를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그들의 주관대로는 하나의 불만스러운 그런  인도였습니다. 왜 불만스러운 그런 인도가 되었는고 하니. 그들을 인도하시는 그  인도는 광야요 사막 지역입니다. 사막은 이런 보통 지대와 달리 낮에는 해가  돋아 모래에 반사되기 때문에 심히 덥습니다. 한 30여도 40도 가량되고 또  밤에는 아주 차가워서 또 영하 몇 도나 되는 그런 아주 기온에 한서의 차이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식물들이 자라지를 못하고 또 동물들도 특수한 동물들이 있지  거기에는 자라지 못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곳에 머물지  못하고, 혹 통과할 때에는 그곳에 머물 수 있는 낙타를 타고 사람들이 혹  통행하는 수 있는 그런 아주 살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이런데 밤이면 그렇게 추우니까 사람들이 낮이 되기를, 해가 돋기를 원합니다.

해가 들기를 원하는데 구름기둥이 떡 가리어서 해가 비취지 않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주 견디기 어려워 구름기둥이 참 원망스러웠습니다. 구름기둥이  없으면, 밤새도록 추워서 뽈뽈 떨다가 해가 돋으니까 한번 따신 꼴을 보겠는데  따신 데 가려 해도 구름기둥 인도하는 그 밖에는 가지 못하게 하지, 이러니까  낮에, 춥다가 따시기를 원하는데 햇볕을 가리는 구름기둥이 인도하니까 마음에  불만스럽습니다. (오던 길로 조는 사람 못써, 아주 그 안 된 짓 하는데 눈 떠요,  그것.)  또 낮에 암만 구름기둥이 그래 가리어 있어도 차차 차차 시간이 지나가니까  더워서 견디지를 못하고 참 더워서 거의 죽을 지경인데 이제는 밤이 오면 좀  선선하게 좋겠다 했는데 밤이 오니까 시원한 꼴 좀 보려 하니까 불기둥으로  인도하니, 뜨거워서 아주 귀찮은 그런 불기둥이 인도하니까 또 불만스럽습니다.

 낮에는 따시기를 원하는데 구름기둥이 해를 가리지, 낮에 그렇게 덥다가 밤이  오니까 좀 서늘해지기를 원하는데 또 불기둥이 와서 인도를 하지 이러니까  그들에게는 대단히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실은 낮에 저희들이 밤새 떨다가 낮에 더웁기를 원하는 그 소원대로  구름기둥이 가리어 주지 않았으면 그만 병듭니다. 병들어서 못 삽니다. 그러기  때문에 거기에 사람들이 살지 못하는 사막인데,  또 밤에는 서늘하기를 원하는데 불기둥이 지우니 그것도 매우 귀찮스러운  일이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마는 밤에 불기둥으로 쬐워 주지 않으면 그들은 한서의  차이가 너무 많아서 다 그 자리에서 죽고 말지 견딜 수 없는 그런 한서의 조정을  해 가지고, 낮으로도 너무 좋지 못하게 하고 밤으로도 너무 좋지 못하게 해서  좋은 것과 하찮은 것이 요렇게 아롱아롱하게 반반으로 되어 거기에 광야 사막을  지냈지마는 그들의 생명이 유지가 되고 잘 지내갔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성령님의 인도는 이러합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은 오늘  우리들을 인도하는 성령님의 인도를 모형한 것이며 상징 한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그 인도는, 자기가 세상에서 고생스럽게 지내다가  모든 형편이 좀 풀려집니다. 형편이 풀려지니까 이것은 낮과 같은 것인데 형편이  풀려지니 마음껏 참, 좀 고생하다가 평강을 누리고 영광을 누리고 좋아보려고,  형편이 풀리니 나도 다른 사람같이 행복스럽게 이렇게 기쁘게 즐겁게 영광스럽게  이렇게 살려고 하니까 성령의 인도하시는 그 성령 감화가 그렇게 하지를 못하게  합니다.

 자기에게 행복이 왔으나 그 행복을 마음껏 누려서 행복스럽게 살려고 하니까  성령의 감화가 양심에 가책이 돼서 마음놓고 그렇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을  누리지 못하도록 성신의 감화가 와서 못 누리게 됩니다.

 또 자기들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올 때도 그러합니다. 자기들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와서 참 이제는 절단난다, 이제는 희망이 없다 하는 그런 때도 별 그렇게  큰 낭패되는 일이 없이 다행스럽게 지내가게 됩니다.

 이래서 고생과 즐거움을, 고생이 닥치면 고생만 진뜩 닥쳐 가지고 고생으로  인해서 절단나고 또 즐거울 때는 즐거움이 끝없이 와서 풍성이 와 가지고 이  즐거움을 인해서 자기네들이 죄 가운데 빠져 가지고 실패되도록 이렇게 하지를  않아서, 고생도 조정하고 평안도 조정을 해 가지고 이 고락이 아롱아롱하게  이렇게 반반되게 이렇게 해서 이 광야 사막과 같은 이 세상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이것을 조절해 주시는 것인데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좋을 때에 자기 기분대로 마음대로 하려고 하니까 하지 못하게 하나님의 도가  거리낍니다. 이러니까, 안 믿으면 그만 얼마든지 행락을 누리겠는데 믿기 때문에  행락을 누리지 못하게 되고, 또 이제는 안 믿는 사람들이 그런 고생을 당하게  되면, 그런 형편을 당하면 그만 절단이 나 버릴 건데, 천인 만인이 다 그런 형편  닥치면 절단날 건데 하나님께서 그런 어려움을 당할 때도 그 어려움을 조절해  가지고 절단나지 아니할 그런 정도로 조절합니다.

 이러니까 성령의 인도하시는 인도는 사람들이 자기 오기대로 못하고, 기분대로  못하고, 자기의 형편대로 그렇게 평강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그것이  불만스럽지마는 그렇게 누리게 되면, 나중에 그렇게 제 맘대로 아주 영광스럽게  존귀하게 평강스럽게 그렇게 마음대로 사는 그것을 인해서 자기가 범죄하고 그로  인해서 자기가 그만 그 세상 행락 속에 폭 빠져 가지고 나중에 행락으로 인해서  죽게 됩니다. 그런 것을 하나님께서 조절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성령의 인도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추울 때에 뜨신 걸 원했는데  뜨신 것을 방해하고 조절하고, 또 덥다가 서늘하기를 원했는데 서늘한 것을  조절해서 항상 저거들의 마음에는 불안하고 불만스럽지마는 저희들은 추울 때에  그 추운 것만 생각하고 더울 때에 더운 것만 생각하지 그 주야의 한서가 차이  있어 가지고 사람이 견딜 수 없는 그 한서의 전체를 범위로 잡아 가지고  조절하는 이런 두뇌가 없고 이런 지혜가 없기 때문에 불만스럽지,  그것을 사막에 사람들이 살지 못하고 여기에는 그대로 하다가 다 죽는 곳이니  한서를 조절하시는 이 하나님의 사랑이 참 놀랄 만치 감사하고 기쁠 것인데  그들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에 미달줬기 때문에 불만스러운 그와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사람들이 망하는 것은 왜 망하느냐? '권불십년이라, 권세는 10년을  가지 않는다' 하는 그말은 그런 권세 그런 것은 다 더워서 죽는 것입니다.

더워서 죽는 것. 너무 좋아서 죽는 것입니다.

 또 사람이 고생을 당하고 참 악운을 당하면 다시 헤고나지 못하고 망하는  것인데 기독자는 천인 만인이 망할 만한 그런 입장을 당해도 또 어찌 됐는지 그  모든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가다 보니까 어려움이 그것이 조절돼  가지고, 제삼자들이 볼 때는 '저 사람 이번에는 헤고나지 못한다. 이번에는  완전히 망한다.' 이랬는데 그 일이 무난히 통과돼 가지고, 천인 만인이 엎드러져  망할 그런 경우라도 망하지 않고 평안히 지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에 성령 인도가 한서를 조절해서 그들의 생명이  유지되게 한 것처럼 오늘도 성령의 인도는 우리에게 고락을 조절해 가지고  우리의 신앙 인격이, 신앙 사상이 절단나지 않고 유지되도록 하는 이 하나님의  사랑의 인도를 우리가 이해를 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그런고로 성령의 인도는 좋을 때도 너무 좋지 않게, 좋기를 원하는데 좋은 것에  절제를 가져서 좋지 못하게 하지, 또 고통스러울 때에도 또 이 성령의 인도가,  자기는 고통스러울 때에 그때 그만 '에이, 죽으면 죽고 살면 살고 그까짓 것  원수 한번 갚고 말지.' 이렇게 해서 참 성령 인도가 아니면 당장에 그 사람이  칼을 빼 들었으니까 나도 칼을 빼 들고 이렇게 복수를 해서 악에 대해서 악을  실컷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성령의 감화가 '그러면 안 된다.' 이러니까 예수믿기  때문에 이것은 악도 마음대로 부릴 수가 없고, 또 자기가 선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고, 낙도 마음대로 누릴 수가 없고, 고도 이것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고,  이렇게 조절을 하는 성령의 인도인 것이니까,  그때 그때 자기 현실에서 외부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자기를 인도해 주시는 이  계명을 지키고 이면적으로 성령의 감화가 인도하는 이 감화를 따라서 가는 것이  자기 주관에는 항상 불만스럽지마는 그것이 조절해 가지고 신앙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니까 조부라운 생각으로 좁게 생각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게 되면 우리  앞에 어떤 일이라도 그 모든 것이 다 합력해서 우리의 구원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어제도 말씀한 대로 이스라엘에게 해를 주는 그 모든 상대가 그들은 이 성경을  보기 전에는 다 바로가 그렇게 하고 바로에게 속한 애굽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줄로 알았지마는 하나님이 기록할 때에,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해  가지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적하는 모든 대적의  역사는 우리 주님이 그것을 꾸며 가지고 그와같이 하는 이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되고.

 그러면 그렇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이방인들에게 알리고, 또 하나님 백성들에게 알리고,  또 한 가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면 살고 하나님을 거슬리면 망하고 죽는다.'  또 '하나님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대해서 어떻게 세밀히 특수 취급을  하신다' 하는 이것을 알아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인도에는 따르면 생명이요 거역하면 죽는다. 인도만 따르면 해결 안 될 일이  없다' 하는 이것을 깊이 알리기 위해서 하나님이 이렇게 공작하고 계시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할일이 무엇이냐? 할일은 단지 둘 뿐입니다. 모든  면에 하나님을 든든히 믿고 바라면서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만 하니까 해결 안  되는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해결이 되되 사람들이 해결될 때 그 해결될 만한 무슨 큰 공사가 시작하고  큰 운동이 시작해 가지고 해결이 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이 해결책을 주어서  해결이 되는데 하나님이 주신 해결을 확실히 저희들이 본 사람들도 '야,  하나님이 해결해 줬나 저절로 그리 됐나?' 할 만치 그 일들이 다, 아이들 말로  말하면 시시하게 참 일도 같잖은 일 가지고 그 해결이 됐습니다.

 물이 써서 다 죽게 되는 데에 하나님이 해결해 주는 것은 '그래, 나뭇가지 저것  하나 꺾어서 던지라.' 그거 던지고 나니까 단물이 되니까 그것 던져 가지고 단물  될 리는 없는데 보니까 단물이니까 '아까 쓴물이라 하는 그것 너거 잘못 먹었다.

그것 너희가 잘못 먹었지 그때부터 단물이지 쓴물이 나뭇가지 하나 던졌다고  그렇게 단물이 됐겠느냐?' 그렇게 의심할 만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그렇게  쉽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것도 믿음이 없는 사람은 '그리 안 해도 괜찮을 것  아니던가?' 이렇게 의심할 만치 이렇게 하나님은 역사하시는데,  어쨌건 무슨 어려움이라도 오면 하나님을 바라고 순종만 하면 그 어려움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기적은 더 크게 나타나고 또 작은 어려움은 작게 나타나고,  어떤 것이라도 인간이 보기에는 어렵다 쉽다 힘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이렇게  한정돼 있지마는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전능자이시니까 그분 앞에는 큰  것도 없고 작은 것도 없고, 어려운 것도 없고 쉬운 것도 없고 꼭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면서 순종으로 해결을  승리를 이루어 나가려고 하는 우리들은 우리 주관대로 '아이쿠, 이렇게 이 일은  어려운데 믿는다고 해서 되겠느냐? 요만한 일은 쉬운 일이니까 믿으면 되겠지.'  이렇게 크고 작은 것을 우리가 크다고 어렵게 작다고 쉽게 여기는 것은 그것  비판조차가 자기 주관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앙을 떠났습니다. 그런 비판을  가진 자의 그 신앙을 따라서 하나님은 이루어 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데서든지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인 것을, 우리와 관계가 어떤 관계를  가진 하나님인 것을 하나님을 의심없이 확실히 인정하고 순종만 하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오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능력이 오는 곳이요 하나님의  축복이 오는 곳입니다.

 빌립보 옥중에 깊은 속에 갇혀 있는 그 자리에도 그들이 매를 맞아 가지고 심히  앓다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하나님에게 대해서,-그들의 모든 믿는 것이  흐렸다 그말이오.-하나님을 거기에서 바로 찾아서 또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의 영감의 감화를 받아 가지고 기뻐서 찬송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때가,  찬송할 고때가 바울과 그 모든 일행들이 하나님을 바로 믿고 순종하는  그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그 순종 요 둘이 착 이루어졌을 때에 거기에는  하나님의 큰 능력이 오니까 아주 참 한없는 영광과 존귀의 곳이었습니다.

이러니까 그만 지진이 일어나고 야단이 나니까 금방 뚜드리던 그 옥사장이 와  가지고 무릎을 꿇고 빌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살리이까?' 뭐 갑자기 존귀해져  버렸어.

 그날 밤에 영접을 받아 가지고 옥사장 집에 가 가지고 아주 대우를 잘 받고,  그만 거기에 있는 총감독도 뻘뻘 떨면서 이렇게 그 앞에 빌고, 그날 하룻밤에  빌립보교회가 섰습니다. 제일 빨리 선 교회가 빌립보 교회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억합시다. 보십시오. 홍해 바다에 그렇게 어려웠지마는 요 두  가지가 일치가 될 때는 거기는 큰 역사가 나타나서 홍해 바다가 갈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에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거기는  하나님이 정하시기를 '거기에 가 가지고 너희들이 나를 알고, 나를 바로 알고  내게 순종만 하면 하나님의 초자연의 능력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에 제일 살기 좋은 곳이 되리라.' 정한 것은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장소로  정한 것이요, 거기에 가서 해야 되지 딴데서 순종하면 안 되니까.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곳으로 인도하는 데에는 뭐 과학을 배워야 됩니까, 그렇지  않으면 무슨 기술을 배워야 됩니까, 전쟁을 배워야 됩니까, 농업을 배워야  됩니까, 뭐 배워야 됩니까? 거기에 가는 백성들에게 대해서 준비할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이지요? 무엇입니까? 두 가지.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믿음. 인정하는 것 순종하는 것 이 두 가지 합한 그 믿음.

 믿음 하나 준비하면 됩니다. 믿음 하나 준비되면 농사도 잘되지, 모든 육축도  잘되지, 사람들도 평안하지, 믿음 떠나면 그곳은 사막입니다. 얼마 전에는  사람이 못 살다가 해방 이후에 거기에 사람이 차차 살게 된 가나안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갈 때에 어떤 어려움이든지  어려움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믿음을 요구하시고 믿음으로  해결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만일 그 사람이 공산주의의 독침 앞에 섰을 때에도 그 때는 다급할  때에는 다급한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빨리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빨리 믿음을  가져서 하나님을 확신하고 하나님이 능치 못하심이 없으심을, 시간과 공간계의  모든 것을, 활동계를 다 주관하고 계시는 이분을 확실히 믿고 그때에 주의 뜻을  따라서 움직이면, 자기의 생명이 떠날 때가 됐으면 이미 죽는 생명 가지고  순교되어서 영원한 영광을 마련하게 될 것이고, 또 아직까지 생명이 남아 있으면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공산주의의 그 독침이 자기를 죽이지  못하는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서 자기로 하여금 '하나님은 참으로 능치  못하심이 없고 이분 한 분으로서 모든 것 다 해결이 되는구나' 하는 그런 확신한  그런 믿음을 얻게 되든지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갈 하늘나라도 가나안과 같은 나라입니다. 하늘나라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요것 하나로만 전지자가 되고, 전능자가 되고, 사랑의 사람이  되고, 모든 피조물들에 왕이 되어서 살 수 있는 그 위치요 그 나라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10분 기도하고 권찰회 모입니다.

 오늘은 좀 시간이 이르니까 구역장된 분들은 와서 그저 출석이라도 하고 가도록  그렇게 하십시오. 또 그러고 집에서 미리 준비해요. 요새 뭐 '돈이 있어야지?'  하지마는, 누가 남편이 단추 달아 달라 하니까 '실이 있어야 단추를 달지.' '왜  실이 없느냐?' 하니까 '실 살 돈이 있어야지?' 그 말이 맞기는 맞습니다. 맞기는  맞지마는 자기가 실 살 관심이 없어 그렇지 관심만 있었으면 실 살 돈이 정말로  없었겠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전기밥솥이라도 하나 사 가지고 전기에 꽂아놓고 이러면 실컷  권찰회에 참석하고 가도 일찍 출근하는 그 가족들의 식사도 할 수가 있겠는데  준비 없어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보면 제가 하고 싶은 그것은 어째도 합니다. 뭐 우리 한국  사람은 경제에 대해서나 물질에 대해서 제가 꼭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보면 집집에도 가 보면 테레비 다 있고 냉장고 다 있고 모든  것 다 있는데 밥솥 그것 뭐 몇 닢 안 되는 그걸 못 사겠습니까?  사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은 못 사요. 저 보온밥통이라 하는 것 한 몇 달  전에 샀습니다. 제가 사려면 나오던 길로 당장 살 수 있어. 교회서 내가 사려  하면 다 교회서 사 주는 것인데 살 마음이 없으니까 못 샀다가 다른 사람이  '아무래도 이것 안 사면 겨울에 식사 갖다 놓고 오랫동안 있는 수가 있으니까  그리 되면 이거 안되니까 사야 된다'고 다른 사람이 말해서 '그러면 사 오라'  하니까 사 왔어. 말만 하면 사 오는 것인데 살 마음이 없으면 못 사는 것이라,  형편이 있어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에 대해서 자기 생활필수품에 대한 경제에 대해서는 다 한국 사람은 거의  원하기만 하면 할 수 있는데 원하지 않아 그래 안 돼요.

 이러니까 그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갖춰 놓으면 실컷 권찰회도 참석할 수  있고, 지권찰회도 참석할 수 있고, 새벽예배도 참석할 수 있고 이런데 제가 하기  싫어 안 해 가지고 '뭣 때문에 뭣 때문에' 핑계대고 '나는 뭣 때문에 새벽기도  못 가고 뭣 때문에 권찰회 참석 못하고' 그런 핑계는 아무리 핑계해 봤자 이치에  안 닿는 핑계는 심판 받습니다. 소용이 없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3316 서울교회의 목회/ 고린도전서 2장 1절-8절/ 880706수새 선지자 2015.11.04
3315 선견자/ 신명기 28장 1절-6절/ 860501목새 선지자 2015.11.04
3314 선물과 미혹물 우상/ 출애굽기 20장 4절-6절/ 820502주후 선지자 2015.11.04
» 선민의 구출/ 출애굽기 13장 21절-22절/ 820201월새 선지자 2015.11.04
3312 선민의 구출/ 요한복음 3장 1절-7절/ 820106수새 선지자 2015.11.04
3311 선민의 구출/ 출애굽기 10장 1절-3절/ 1982년 6 공과 선지자 2015.11.04
3310 선생은 하나뿐이라/ 마태복음 23장 7절-8절/ 870331화새 선지자 2015.11.04
3309 선악과 먹은 이유와 전후의 형편/ 창세기 2장 15절-17절/ 880828주전 선지자 2015.11.04
3308 선악과의 두 평가/ 요한계시록 13장 11절-14절/ 830731주후 선지자 2015.11.04
3307 선의 승리/ 로마서 12장 21절/ 1975. 4. 27 제17 공과 선지자 2015.11.04
3306 선조와 선배에 대한 3사람의 정신/ 창세기 9장 18절-27절/ 870531주전 선지자 2015.11.04
3305 선지자의 사명/ 신명기 28장 1절-19절/ 860331월새 선지자 2015.11.04
3304 선지직의 애로와 존영/ 요한계시록 11장 15절-18절/ 820328주새 선지자 2015.11.04
3303 선택,후택-예정,창조/ 고린도후서 13장 5절-7절/ 1960. 4. 26. 화새집회 선지자 2015.11.04
3302 선택설과 후택설/ 출애굽기 20장 6절/ 850630주새 선지자 2015.11.04
3301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6절-18절/ 810125주후 선지자 2015.11.04
3300 선한목자/ 요한복음 10장 11절-12절/ 840701주새 선지자 2015.11.04
3299 선한목자-삯군목자/ 요한복음 10장 7절-15절/ 871023 지권찰회 선지자 2015.11.04
3298 선한목자-양의 우리의 문/ 요한복음 10장 1절-10절/ 840104수새 선지자 2015.11.04
3297 선후배의 위치에 있는 나의 중요성/ 창세기 3장 1절-24절/ 810206금야 선지자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