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4 02:12
새사람
본문 : 시 17편 14절∼15절
제목 : 새사람
요절 :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편 15절)
1. 우리 기독자는 믿기 전에는 자기가 하나뿐이었으나 믿은 후에는 자기가 둘이 되었다. 믿기 전 자기는 참 자기가 아니고 자기인 영을 죽인 원수인 악령과 악성과 악습으로 된 이것이 자기의 주격처럼 나타나 가지고 심신을 사로잡아 죄 가운데서 계속 범죄로 죽음의 길을 일생 계속하다가 지옥가게 하는 원수이다. 우리가 믿기 전에는 이것이 자기인 줄 알았고 믿은 후에도 자기 아닌 원수 이것을 자기인 줄 알아 이놈이 하자는 대로 해서 자기 망치고 이웃을 망치는 이 생활을 하면 이것이 자기 옳은 생활인 줄 알고 속는 사람이 많고 또 속기 쉬운 것이다. 우리는 이 자기 아닌 옛사람으로 살던 우리에게 예수님의 대속으로 진리와 성령으로 죽은 영이 살아나 참 나에게 주격인 새사람이 참 내가 되어 사는 우리들이다. 이 새사람은 참사람이요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의 사람이다.
3. 이 사람으로 살려고 할 때 내 몸 안에 원수가 많고 내 주위 환경의 전부가 이 새사람으로 살지 못하게 방해하는 원수들이 가득 차 있다. 이 모든 상대에서 새사람으로 살아 이것들에게 지지 아니하면 그것들도 살아나고 그것들은 영원히 내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런고로 우리는 겉 사람, 속 사람 곧 참 자기와 원수인 자기를 계속 분별하면서 살아야 한다. 참사람은 세상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속성을 바라보면서 자기도 하나님의 속성과 같은 이 속성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지고 무궁 세계에 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자기의 전 생애를 삼는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