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22:54
사랑과 미움
본문 : 요한일서 3장 13절∼19절
제목 : 사랑과 미움
요절 :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서 3장 15절)
1. 사랑은 생명이요 미움은 죽음이다. 사랑은 하나님 앞에 실력이요 미움은 하나님 앞에 무력이다.
2. 사랑은 구속하신 주님의 소원하시는 뜻대로 행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니 곧 주의 소원하시는 뜻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가 받은 구원을 받지 못한 자에게 나와 같은 행복을 갖지 못한 자에게 내게 있는 것으로 이웃을 도와 나같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자기와 자기의 것을 바쳐 위로 하나님에게는 기쁨이 되고 이웃에게는 구원이 된 이것이 자기의 생명이 영생하는 것이요 새 사람의 실력이 장성해 가는 것이다. 미움은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것보다 자기 기쁘게, 하나님의 소원 이루는 것보다 자기 소원, 빈궁한 이웃을 돕기 위하는 것보다 모든 강약자로 자기를 위하는 것들이 되게 하려 하여 역사 하는 것이 미움이요 살인이다.
3. 이 사랑의 행동하는 그 힘이 금생과 내세에 있어 하나님 앞에 견고한 실력이요 이 사랑의 반대인 미움의 행동이 영원 무궁토록 하나님 앞에 아무런 힘없는 자기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고로 하나님 사랑함이 인간 사랑함이 되고 인간 사랑함이 하나님 사랑함이 되었을 때 이것이 참 사랑이요 미움은 하나님과 인간을 같이 미워함이 아닐 때는 미움이 되지 않는다. 같이 미워할 때 이것이 미움이 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인간을 일시 미워하게 될 때도 있다. 또 하나님의 미워함이 인간을 사랑함이 될 때도 있다. 미움과 사랑에는 하나님과 인간이 같이 사랑하고 미워지는 이것이라야 참 사랑도 되고 참 미움도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