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나사로

 

1984. 12. 16. 주새벽

 

본문 : 누가복음 16장 19절∼25절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주님께서 이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이 사실을 우리에게 증거해 주신 것은 무엇  때문에 증거해 주셨으며 또 증거해 주신 중에 큰 뜻이 무엇인가 그것을 우리가  생각할 때에, 첫째는 홍포 입은 부자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홍포  입은 그 부자의 금생과 사후가 어떠한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또  둘째로는 부자의 문에서 병들어 고생하고 사는 나사로의 사는 금생의 그 비참과  사후의 영광스러움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와 이  나사로에 대한 것을 우리가 여러모로 여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부자는 부자를 우리가 생각해 볼 때에 부자는 어떻게 살았던가? 그는 평생 살  때에 자기는 자기 힘으로 살고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뭐 사는 거야 내 힘으로 내가 사는 것이니 다른 누구에게 뭐 매이거나  제재 받을 일이 없고 그저 제가 살고 싶으면 사는 줄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살고 싶으면 사는 줄로 알고 살고 또 제 힘으로 사는 줄 알고 이렇게  살았습니다. 또, 자기의 가진 것이 전부 자기의 것으로만 알았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구비한 재물이라든지 어떤 소유라든지 그런 것은 다 제것인 줄로만  알고 살았습니다.

 또 이 부자는 이러니까 제 지혜와 힘과 또 제 모든 소유 가지고 날마다 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자기 좋도록만 이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사람은 하나님이 생명을 부르면 죽고 살려 두면 사는  것이라는 이 비밀을 전혀 생각 안 했습니다. 사람은 살고 죽는 것이 제게 있는게  아니고 제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살게도 하고 죽게도  하는 이 권세가 주님에게 있는 것을 그 부자는 생각지를 안했습니다.

 또 자기의 가진 모든 소유는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서 하나님이 없게  하시면 하나도 없고 있게 하시면 얼마든지 많이 있게 된다, 그러면, 소유의 있고  없고 많고 적고 한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에게 매여서 하나님의 그 주권에 매여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다는 것은 전연히 생각지를 안했습니다. 또 사람이  하나님을, 살고 죽는 것도 하나님에게 매였고, 자기가 가진 것이 많고 적은 것도  하나님에게 다 매였고. 이러니까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된다는 것은 전연히 생각 안 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도록 한 것이  사람인데 이 부자는 하나님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안하고 전부 저만 위해서 저  좋게만 위해서 살았습니다.

 이 홍포 입은 부자는 크게 말해서 세 가지가 틀렸습니다. 살고 죽는 것이 제  자유로 하는 줄로 이렇게 생각을 한 이것이 아주 잘못됐고, 또 자기의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라, 하나님이 있게도 하시고 없게도 하시고 많게도 하시고  적게도 하시는 제 가진 것이 다 하나님 한 분에게, 주권되어서 있다는, 하나님  한 분이 이 모든 것을 주권해서 이렇게 주권으로 마음대로 이렇게 하신다는 이런  것은 전연히 생각을 안 했습니다. 이러니까 자기나 자기 가진 것 그것은 전부  자기를 위해서 가지고 제 마음대로 써도 되는 줄로 생각하고 그 모든 것을  어떻게 사용 했는가? 저를 위해서 저 좋은 대로 사용했습니다. 하나님은 생각지  안 했습니다. 하나님은 생각지 안하고 저 좋은 대로 저를 위해서 저만 좋도록  그렇게 살았습니다. 이것이 홍포 입은 부자의 그 산 생활입니다.

 그러니까 그 결과가 어찌 됐는가? 그 결과는 아주 비참하게 됐습니다. 살고  죽는 것이 하나님에게 매였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하나님을 생각할 터인데 살고  죽는 것이 제 자유로 하고 제게 권리 있는 줄 알고 이래서 항상, 살 것만  생각했지 죽을 거는 생각지를 안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죽으니까 그 신세가  그렇게 가련하게 됐습니다.

 또, 모든 가진 것은 제 힘으로 제가 가진 것이라 제것인 줄 알았지 하나님이  주어서 있고 빼앗으면 없고 또 많고 적은 것도 하나님께서 다 사람들에게 그렇게  주신 것, 자기의 소유가 전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것을 자기가  깨달았더라면, 그 사람이 자기의 모든 그것을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이  빼앗으면 지금도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이 주셔서 있다 하는 그것을 부자가  생각했다면 그 부자가 그렇게 하나님에게 대해서 생각없이 소유를 제 마음대로만  쓰는 그런 사람이 안 됐었을 겁니다.

 또,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기 때문에 소망과  모든 소원과 원인이 그에게 있어서 다른 만물보다도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살도록, 하나님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살도록 이렇게 하나님 만들어 놓은 건데  거게 대해서는 전연히 생각지 안하고 그저 생각하는 것이나 뜻하는 것이나  계획하는 것이나 마음이나 그 전부는 어떻게 하면 나를 좋도록 나를 호화롭게  만들까 하는 자기를 아주 아름답게 꾸며서 호화롭게 만들고 모든 것으로 자기를  기쁘게 하고 자기 좋아하도록만 이렇게 할 것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생각지 아니하던 죽음이 오니까 자기는 참 놀래게 됐고, 또  자기가 가진 것은 물 한 방울도 가지지 못하게 된다는 그것을 생각지를 못했고,  밤낮으로 자기만 위했지마는서도 물 한 방울로서도 자기를 위할 수 없다는 그런  비참하게 된다는 그런 것은 전연히 생각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생명에 대해서 무식한 사람입니다. 생사에 대해서 무식한  사람. 이 생사의 권리를 주님이 가지고 계시는 것인데 하나님에게 대해서,  생사에 대한 전혀 무식이오. 생사에 대해서 무식이지, 자기의 또 소유에 대해서  전혀 무식입니다. 또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데 대해서 전혀 무식한  사람입니다. 이러니까 무식하니까 거게 대해서 준비하는 생활은 하나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홍포 입은 부자의 문에 있는 이 거지 나사로는, 그 사람은, 아브라함  품에 가서 있는 것 보면 그 사람은, 살았을 때에 생사에 대해서 주권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안 것이 분명하고 자기의 또 모든 소유도 하나님이 주권해서 하시는  것인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건강이 없고 소유가 없고 모든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이렇게 주장하셔서 그분이 이렇게 많이 주고 적게 주고, '홍포  입은 부자는 많이 주고 나에게는 적게 줬고 이렇게 그분이 뜻대로 하는 것이니까  내가 거게 대해서 어떻게 할 권리도 없을 뿐만 아니라 또 이렇게 저렇게 해 봐야  소용없고 그분이 그저 주시는 대로 살 것뿐이다' 그렇게 생각을 한 사람이고  자기는 병석에 있었지마는서도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이냐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는 것이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라는 것을 그 나사로는 알았기 때문에 그런 고난 중에 있으면서도 불만  불평 없이 그저 거게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러니까 홍포 입은 부자와 나사로와 정반대의 사람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이렇게 자기의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에게 매여 있다, 자기의 소유가 많고 적은  것이 하나님에게 매여 있다, 사람이 사는 것은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 하는 이것을 홍포 입은 부자는 전연히 몰랐는데 나사로는  알았습니다.

 그게 뭐이냐? 그것은 사람은 배암으로 말미암아 타락해서 원죄와 본죄로 사망  아래에 있기 때문에. 순전히 배암, 마귀가 들어서 사람을 꾀워서 에덴 동산에  그렇게 자유있고 모든 것이 평안하고 참 기쁜, 땅위에서 제일 행복스러운  위치인데. 그 자리에 살면서 배암이 와서 꼬우니까 '아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이  선악과 이거 먹으면 내가 하나님 되겠다' 싶어서, 배암의 꼬임 받고 보저까  선악과 먹는 것이 그렇게 행복 돼 보이고 안 먹고는 못 견디겠어. 선악과를  먹어야 사람이 행복되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먹고 나니까 그것으로 인해서 참  비참한 사망을 당하게 됐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배암이 오면 사람의 정신이나 마음이나 생각이나 지식이나  비판이나 평가가 전부 완전히 꺼꾸로 돼 버립니다. 그래서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네가 하고 싶은 것은 하지 말고 하기 싫은 것을 해라. 네가 이것이 좋다  싶으거든 나쁘다 싶은 거, 정반대로 해라' 이렇게 정반대로 하라 이랬습니다.

마귀란 놈이 사람을 그젖게 정반대로 꾀워서 가르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귀가 오면 모든 비판도 꺼꾸로, 평가도 꺼꾸로, 소원도 꺼꾸로  보는 것도 듣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전부 꺼꾸로입니다. 꺼꾸로니까 그게 안  죽고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람이 바로 서서 살아야 살지 사람을 꺼꾸로 뒤비세워  놓으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얼마 못 살고 그만 죽어 버립니다. 꺼꾸로  세우면. 뭐이든지 생각도 꺼꾸로 소원도 꺼꾸로. 비판도 꺼꾸로 모든 거 다.

듣는 것도 꺼꾸로, 보는 것도 거꾸로, 생각하는 것도 꺼꾸로. 말하는 것도  꺼꾸로, 평가하는 것도 꺼꾸로 기쁨도 꺼꾸로, 탄식할 것은 기뻐하고 참 기뻐할  것은 기뻐하지 못하는 것 전부가, 그만 배암이 들어오면 모두가 다 꺼꾸로 돼  버립니다.

 이러니까 홍포 입은 부자는 배암이 꼬아서 배암에게 속한 사람이니까 모두가 다  꺼꾸로 돼 버렸고, 나사로는 이런 가련한 처지에 있었지마는서도 하나님이 그를  주관하시니까 모든 것을 바로 생각했습니다. 바로 생각했어.

 '아 살고 죽고 건강하고 약한 것이 다 하나님에게 달렸으니 하나님께서  나에게는 이와 같이 병든 자로 살도록 하셨는데 내가 여게 대해서 암만 불평하고  원망하고 어떻게 해 봤자 소용없으니까' 아마 나사로도, 거지 나사로도 자기  딴에는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 봤을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  봤지마는서도 해도 안 되는 것은 하나님이 그와 같이 하시는 것인 줄 알고  그대로 참고 견뎠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무슨 병이 나면 내가 위생 주의를 잘못했는가 잘못 먹었는가  무엇을 옷을 잘못 입었는가, 너무 따시게 입어도 감기 들어서 큰일나고 너무  찹게 입어도 감기드는 것처럼 이제 무엇을 잘못 먹고 잘못 입고 못 갈데 갔고 못  할 행위 했고 못 할 일 했고 뭐이 잘못해서 병이 났는가 이래서 그걸 고쳐  봅니다. 그것을 고쳐 보고 또 병난 것을 치료해 볼라고 병원에 가서 치료해 보고  이래도 안 됩니다. 안 되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 것을 알고 '하나님이  주셨으니 이것은 어떻게도 할 수 없다.' 거게서 원망하고 낙망하고 그렇게 하면  하나님 앞에 죄만 되지 아무 소용없어. 이러니까, 하나님이 내게 이 병이  필요해서 내가 병이 없으면 내가 어떤 무슨 못 할 일을 할는지 모르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해 주신 것이니 그저 하나님이 주신 대로 내가 살아야 되겠다.

그렇게 나사로는 살았습니다.

 또, 자기의 소유도 부자는 저렇게 많이 줬는데 내게는 아무것도 없는 이것은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것이지, 자기도 한번 부자가 돼 볼라고 애는 썼을  것이오. 애는 썼지마는서도 안 되니까 '아,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하셨으니  내게는 이와 같이 가난하게 지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래 해 주셨으니까  하나님이 주신 대로, 내가 애써 봤자 벗어나지를 못 하고 하는 것 보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살라고 주신 것이니까 나는 여게서 그저 이것으로 족한 줄 알고  살아야 되겠다.' 그렇게 나사로는 생각을 했고,  그런 중에서라도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살아야 되는 것이니까 부자는 부자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지마는서도 나는 가난하니까 가난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해야 되겠다, 다른 사람은 건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마는 나는 건강  없으니까 이 병신으로서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하고 산  것이 이 나사로의 생활이었습니다.

 이러니까, 두 사람의 생활은 이렇게 아주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다른 것이, 왜 홍포 입은 부자는 그렇게 무식했던가? 어떻게 홍포 입은 부자는  그렇게 무식했던가? 무식한 그것은 예수님의 피공로가 없기 때문에  무식했습니다. 예수님의 피공로가 없으니까 배암을 쫓아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공로가 있는 사람은 배암이 그를 구원에 유익되도록만 이렇게  하나님이 역사하도록 제한되게 이렇게 역사 시켰지 구원에 손해가도록 그렇게  역사를 시키지를 아니합니다. 그저 저만 애를 쓰며 구원에 유익되도록 마귀도 이  모든 만물과 같이. 돈도 자기 구원에 유익되도록 쓰면 유익하고 돈도 자기  구원을 망치도록 쓰면 망쳐지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마귀도 자기 구원에  유익되도록 쓰면 유익이 되고 마귀도 자기 구원을 망치도록 쓸라면 망치도록  쓰고 이렇게 자유 자재 있는 그 자유가 있지마는서도  예수님의 공로를 입지 못한 사람들은 배암, 곧 마귀인데, 성경에 배암이라 할  때에는 사람을 꼬우는 것을, 꼬우는 마귀를 배암이라 했고 또 용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을 세력을 사지고서 눌러 꺾는 것을 꺾는 마귀를 가리켜서 용이라고  말했고. 또 붉은 용이라고 말하는 것은 악독을 가지고서 사람을 위협하고 협박해  가지고서 눌러서 꼼짝 못 하게 하는 그런 마귀를 가리켜서 붉은 용이라. 용이라  배암이라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자기가 이 배암을 물리칠라면  물리칠 수가 있지마는 예수님의 피공로가 없는 사람은 배암을 물리칠래야 물리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거는 불택자인데, 안 믿는 사람인데. 안 믿는 사람은  배암이 그 속에 무슨 노릇을 합니까? 무슨 노릇 하지요? 저 뒤에, 이 앞에는  알았는데. 무슨 노릇 해요? 왕 노릇, 배암 사망, 이 배암은 마귀인데 마귀가 왕  노릇을 합니다. 예수님의 교가 없는 사람에게는 왕 노릇을 하고 예수님의 대속의  피의 공로가 있는 사람은 이 사망과 마귀, 사단, 죄, 죄 사망 마귀 이 셋이 왕  노릇을 한다고 성경에 말했습니까 못 한다고 했습니까? 예? 뭐라고 말했습니까?  '왕 노릇 못 한다' 로마서에 말했어. 왕 노릇 못 한다, 로마서에 말했어요. 왕  노릇을 못 한다.

 이러니까, 이 홍포 입은 부자는 예수님의 피공로가 없기 때문에 마귀란 놈이 그  사람에게 왕 노릇을 해서 고 사람의 지식을 그렇게 그만 꺼꾸로 만들어 버렸다  그거요. 생사도 제게 달린 줄 알고, 모든 소유도 제가 잘해 가지고서 제 힘으로  한 줄 알고, 또 모든 것 가지고 저만 위해서 사는 것이 지혜있는 줄 알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생사에 대해서 꺼꾸로. 소유에 대해서 꺼꾸로.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그 생활에 대해서 꺼꾸로 된 것이 그것이 배암이 그 속에 왕 노릇  해 가지고서 그와 같이 만든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안 믿는, 이런 종교 믿는 사람, 저런 종교 믿는 사람이런 종교  저런 종교도 믿지 않는 사람이 모든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없는 사람들은 다  그 사람들은 배암이 그 속에 왕 노릇 하기 때문에 생각이 전부 꺼꾸로입니다.

지식도 꺼꾸로이고 생활 목적도 꺼꾸로 소유에 대한 지식도 꺼꾸로, 또 자기  생사에 대한 것도 꺼꾸로 이래 가지고 전부 비뚤어지게 알도록 이래 됐으니까  예수님의 피공로 없는 사람들은 모두 다 배암으로 인해서 꺼꾸로 알고 꺼꾸로  살고 있다 그말이오. 아무리 못나도 예수님의 피공로 있는 사람은 꺼꾸로 알게  하는 그 마귀를 하나님께서 쫓아내 버리고 범접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마귀가  구원에 유익되도록 이용은 당할 수 있지마는서도 믿는 사람의 구원을 해하는  그런 왕노릇은 못 합니다.

 이러니까, 나사로는 생사에 대해서 바른 지식을 가졌고 자기의 소유에 대해서  바른 지식을 가졌고, 자기 사는 목적에 대해서 바른 지식을 가졌으니까  세상에서는 고생을 당했지마는서도 세상을 딱 떠날 때에 천사들이 받들어서  아브라함 품으로 영접해서 영생하는 대기소 영생하는 천국 대기소인 낙원에 가서  있었고, 홍포 입은 부자는 배암이 왕 노릇 해 가지고 그와 같이 했기 때문에  전부 꺼꾸로 산, 꺼꾸로 사는 생활 다 헛일하는 생활만 하다가 죽으니까 영원한  지옥의 대기소인 음부에 가서 있게 됐습니다.

 그런고로, 이 두 사람을 놓고서 보면 사람들에게 돈도 필요하고, 건강도  필요하고, 영광도 필요하고 존귀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하고 뭐 보배로운  필요한 것이 많은데, 사람들에게는 뭣이 제일 중요하고 필요합니까? 여게 한번  대답해 보십시오. 저기 ○○에서 온 분, 뭐이 제일 중요하고 필요하지요? 네?  알라고 달라들어. 틀리면 틀리고 한번 아는 대로 한번 말을 해 봐요. 뭐이 제일  필요합니까? 예? 잘못해도 되니까 알라고 달라들어서 한번, 알라고 하면 되지.

뭣이 필요합니까? 자. 건강, 또 모든 부요, 모든 호화롭고 영광스러운 것 또  이거 거지 나사로 있고 이랬는데. 사람에게는 제일 필요한 것이 뭐입니까?  필요하고 요긴 한게 뭐이요? 저 ○○○에서 오는 저기 ○ 집사, 예? 그 대답이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예? 대답이 맞소 안 맞소?  예수님의 피공로가 모든 소유보다도 보배롭고, 생명보다도 보배롭고,  건강보다도 보배롭고. 호화롭고 영광스러운 것보다도 보배롭다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그 대답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봅시다. 네, 맞습니다.

맞습니다. 온 천하보다 예수님의 보배피가 존귀합니다. 사람이 뭐 구백 살일랑  냅두고 천 년을 산다 해도. 천년 살아도 그 다음에는 죽습니다. 천년  장수보다도, 그거 없지마는 만일, 가령 여게서 천 년 장수보다도 예수님의  보배피가 귀합니다. 암만 부귀영화보다도 예수님의 보배피가 귀합니다.

 예수님의 보배피가 없는 홍포 입은 부자는 전부 꺼꾸로이기 때문에 자기 망할  것만 마련했습니다. 호의호식으로 잘 먹고 잘 입고 평안하게 아주 영광스럽게  살았는데 그것이 일단 죽으니까 그것이 들어서 자기에게 무엇을 주고  말았습니까? 자기를 좋게 했습니까? 더 고통스럽게 했습니까? 예? 뭐 했소? 더  고통스럽게 했소 더 좋게 했소? 더 고통스럽게 했다 그말이오.

 제가 그전에 우리 교회에서 아주 청년들 군에 갔는데, 그때 우리 ○○목사님이  입대해서 갔습니다. 그래 내가 그때 청량리 있을 때인데, 청량리 있으니까 제대  했다고 그리 나를 찾아보러 왔어요. 찾아보러 왔는데 그래 내가 속으로 생각하고  있기를 '보자. 이번에 우리 ○○ 선생은 입대를 했는데 어떤고 보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왔는데 보니까 홀쫄하이 쪽 빠지고 영 뭐 사상이라. 고만 살도 쪽  빠지고 영 아주 그만 사람이 영 뭐 어떻게 고생을 해 놨는지. 이랬는데, 그때 또  뉘더라? 누가 하나 그 사람은 입대했는데 '이거는 보자. 아마 이거는 집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이랬으니까 이게 아마 뭐 군에 가는게 오히려 편할지  모르겠다' 갔다 왔는데 살이 뚱뚱하이 쪄 가지고 왔어. 살이 쪄 가지고.

이러니까 집에서 그 어머니가 사랑해서 잘 양육하니까 집에서 평안하게 산  그것이 그만 군에 가 보니까 그게 없어졌거든. 없어지니까 집에 평안하게 산게  고통만 되고 말았지 집에서 잘 먹고 평안하게 산 것이 그때 따라가 유익이  없었어. 오히려 집에서 고생한 그 사람은 거기 가 가지고서 그게 나았어.

이래서, 너희들이 세상에 호화롭게 살고 자기 좋은 대로 사는 그것은 도살의  날에 뭘 살찌게 한다고요? 도살의 날에 뭘 살찌게 한다고? 잡아, 때려 잡는  그날에 뭘 살찌게 했다고? 성경에 뭐라 했어? 성경을 알아야 돼 마음을 살찌게  했다 했어. 마음을 살찌게. 마음으로 이래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그게  없어지니까 마음의 고통이 더 많을 것 아닙니까?  이러니까 자 우리가 제일 보배가 뭐이 제일 보배입니까? 우리에게 제일 보배는  예수님의 피공로가 제일 보배입니다. 뭐 천하보다도 예수님의 피공로가 제일  보배입니다. 천하보다도 귀하고, 자기 생명보다도 귀하고, 부요보다도 귀하고  세상에서 어떻게 호화롭게 영화롭게 하는 것 보다도 귀합니다.

 제일 귀한 것이 예수님의 보배피 공로요 그 다음에 귀한 것은 뭐입니까? 귀한  것은 모든 것을 바로 아는 것, 생사에 대해서 바로 알고. 소유에 대해서 바로  알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는데 대해서 바로 아는 요 지혜 지식 가진  것이 요것이 둘째로 귀합니다. 둘째로 귀하고. 세째로 귀한 것은, 요렇게 지혜  지식을 가지고 요 옳은 지혜 지식을 가진 대로 그대로 사는 것이 제일 귀하다  그말이오  이러니까 이거 예수님의 피 없는 사람이,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차지해도 그 사람을 볼 때에 우리는 오늘이라도 하나님께서 생명을 부르면은 저  사람이 어떻게 비참하게 되느냐 그걸 보는 눈을 가져야 돼요 그거 보는 눈을.

그러니까, 예수님의 피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가치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되고 또 그 지식을, 배암이 들어와 놓으니까  지식을 바로 가지지 못해서 바른 지식을 가지지 못하고 비뚤어진 지식 자기의  생사에 대해서도 비뚤어지게 알고 있지. 자기의 소유에 대해서 비뚤어지게 알고  있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는 그것도 비뚤어지게 알고 있지 이라니까  둘째로는 불쌍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바른 지식을 가지지 못하고 비뚤어진  지식을 가진 사람이 불쌍합니다. 첫째 불쌍한 사람은 예수님의 피를 믿지 않는  사람이 제일 불쌍하고. 둘째로는 비뚤어진 지식을 가진 사람이 둘째로 불쌍하고,  세째로는 비뚤어진 지식 가지고 산 사람이 삼호의 불쌍한 사람입니다.

 이러니까 사람이 제일 행복이 뭐이냐? 예수님의 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일  행복스러운 사람이요, 그 다음에 또 행복은 뭐인가? 바른 지식을 성령이 가르쳐  주는 바른 지식을 가진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 요 또 하나는 바른 지식 가지고  바로 살면 그만 이 사람이복 다 장만했어.

 이러니까 홍포 입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 두 사람을 비교하는 이 비교를 이  모로 저 모로 여러 모로 했는데. 지난 주일에는 또 그런 모로 가르쳤으니까 또  요번 주일에는 이런 모로 가르쳐서 학생들이 요거 알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 아무리 모든 것이 다 겸하고 부귀영화가  다 거 겸전해 있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피가 없는 사람은 제일 불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도록 가르쳐야 될 것이고,  왜? 예수 피 없는 사람이 왜 불쌍하냐? 예수의 피가 없는 사람은 그 사람은 그  지옥을 면하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그 사람은 지옥을 면하지 못해요. 예수님의  피는 지옥을 면하고 천국 가게 했으니까 그것이 우리에게 제일 중요합니다. 또  둘째로 예수님의 피가 왜 중요한가? 예수님의 피가 있는 사람은 배암이 그  사람을 꾀우지 못해요. 꼬우지 못하니까 그 사함의 지식이 바른 지식을 가지게  돼요. 이러니까, 예수님의 피가 없는 사람은 비뚤어진 지식 가지고 비뚤어진  지식대로 살아서 참 비참하고 가련하게 되지마는서도 예수님의 피공로 있는  사람은 바른 지식을 가지고서 홍포 입은 부자의 그 문 앞에 있던 나사로는 바른  지식 가지고 바로 살았으니까 그렇지마는서도 죽고 나니까 그 사람은 아브라함  품속에 영접함을 받았다 그거요.

 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학생들에게 가르쳐서 어짜든지 학생들이 예수님의 피공로를 믿지 않는, 예수  없는 그 사람의 어떤 것이라도 비참하고 가련하다고 이렇게 비판하고 평가하고  요렇게 보는 눈을 꼭 박아 줘야 되겠고 또 사람은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걸  바로 알려 줘야 되겠고, 자기 위해 살면 됩니다. 그래서 바른 지식을 가지도록  그렇게 알려 해야 되겠습니다.

 


선지자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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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3716 복-전투-말씀-형통/ 시편 1장 1절-6절/ 840810금새집회 선지자 2015.11.01
3715 복종/ 사도행전 3장 11절-13절/ 840321수새 선지자 2015.11.01
3714 복종하는 청지기/ 누가복음 16장 1절-9절/ 840415주전 선지자 2015.11.01
3713 본문 강해/ 시편 2장 1절-12절/ 800330주후 선지자 2015.11.01
3712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 창세기 12장 1절-3절/ 880503화후집회 선지자 2015.11.01
3711 봉사의 실력/ 창세기 18장 1절-15절/ 810205목새 선지자 2015.11.01
3710 봉사의 실력을 길러라/ 에베소서 4장 25절-28절/ 810309월새 선지자 2015.11.01
3709 부모에게 효도/ 출20장 12절/ 1974. 10. 6. 제40공과 선지자 2015.11.01
3708 부부 위치/ 벧드로전서 3장 1절-7절/ 1974. 9. 29. 제39공과 선지자 2015.11.01
3707 부부에 대한 교훈/ 베드로전서 3장 1절-6절/ 890729토새 선지자 2015.11.01
3706 부스러기 십자가/ 마태복음 25장 10절-12절/ 800819화새 선지자 2015.11.01
3705 부스러기를 주워라/ 요한복음 6장 12절-15절/ 1974. 6. 30. 제26공과 선지자 2015.11.01
3704 부자/ 마가복음 10장 17절-22절/ 1978년 26공과 선지자 2015.11.01
3703 부자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 841205수야 선지자 2015.11.02
3702 부자와 나사로/ 마태복음 5장 13절/ 841104주새 선지자 2015.11.02
» 부자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25절/ 841216주새 선지자 2015.11.02
3700 부자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21절/ 841203월새 선지자 2015.11.02
3699 부자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21절/ 841205수새 선지자 2015.11.02
3698 부자와 나사로/ 베드로전서 1장 3절-4절/ 831211주후 선지자 2015.11.02
3697 부자와 나사로/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 841202주후 선지자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