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있는 신앙

 

1989. 3. 10. 금새

 

본문: 시편 1편 1절∼6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의 말씀은 짝 없는 말씀이 없다 그렇게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말씀은  짝 없는 말씀이 없다. 꼭 상대가 있다 그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이 말씀을 볼  때는 우리는 그 상대는 뭐입니까? '화 있는 사람은' 그말이오. '복 있는 사람은'  하는 것은 '화 있는 사람은' 그게, 하나 올 때 그 상대를 꼭 우리가 생각해야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제일 중요한 것이, 복 있는  사람에게 일호로, 제일 중요한 것을 말씀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뭐인고 하니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자는 복이 있고 악인의 꾀를  따르는 사람은 멸망이 있다 그말입니다. 멸망이 있다. 화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예수 믿는다고 떠들어 쌓아도 이거 구별 못 하면 헛일입니다.

이래서, 에베소 4장에도 좀 전에 우리가 공부한 대로 신앙의 장성한 분량이  뭐이냐?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끌려 모든 교훈의 풍조에 요동치 아니하는  그 사람이 장성한 사람입니다. 어느 시대나 그 시대를 구별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게 끌려가면 그 사람 망합니다.

 신앙 장성은 뭐이냐 하면 세상에 끌려가지 않는 사람이오. 공산주의가 와도  공산주의에 끌려가지 않고 왜정 말년이 와도 끌려가지 않고 대한민국에 뭐 어떤  시대가 오고 어떤 풍조가 밀려와도, 요새는 지금 데모 풍조요. 요새는 전부 남  허는 풍조입니다. 그래도 그렇다고 해 가지고 내가 거기 따라가면 안 됩니다.

 이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인고 하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다' 악인의 꾀를 좋지 않는다는 이 시펀 1편은 유명한 성구인데 모든 사람이  거의 외우다시피 다 하고 있는 성구인데,  OO신학 대학원 다니다가 이리 온 사람 안 보이네요. 손 들어 봐. 안 보이는데.

내치 졸졸 나오더니마는, 이사까지 오고 거석하고 배우다가 또 안 나오네.

나왔으면 손 한번 들어 봐. 그 앉았던 자리에 지금 안 앉았어 내가 보니까. 그거  뭐 가다 그만, 병아리가 통 안에 있을 때는 통 안에 있어야 되고 에미 나래 아래  있을 때는 나래 아래 있어야 되지 거기 나가면 공중에 뭐 까마귀 까치 독수리 꽉  차서 그만 걸리면 그만 채여 가 버립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다' 이 악인이 뭐이 악인입니까? 악인이  세상이 말하는 그런 악을 여게 가리켜서 악인이라고 그렇게 말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니까 성경 주석가들이 맞은 것도 있지마는 내나 요긴한 것 중요한  것 깊은 것은 모두 삐뚤어져 가지고 있다 그거요.

 악의 정의가 뭐입니까? 악의 정의가 뭐이오? 저 O집사? 자기 중심이 악이라?  민족 중심은? 그래. 그래야 돼. 20세기의 문화 중심도 악입니다. 애국 중심도  악입니다. 이걸 가리킨 것인데, 사람들이 좀 순하게 하면 선이고 좀 사나웁게 하면  악이라고 그만 그렇게 해석해 놨기 때문에 민족주의는, 애국자는, 이 사회를  개량하는 사회주의자는, 톨스토이같은 그런 사랑의 박애자는 그 사람은 선인으로  보는데 하나님 외에 피조물 중심은 악이라 이렇게 깨달은 사람들은, 사람을  사랑하는 박애주의면서 동정녀 마리아 탄생을 믿지 않습니다. 성경을 믿지  않습니다. 톨스토이는 가장 사랑을 말하고 박애주의자인데 그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탄생한 것을 부인합니다. 그러면 그 톨스토이가  악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악인입니까? 악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이게 여러분들 배운 거와 세상 신학자들이 가르친 거와  다르다 그말이오. 달라. 이래도 원체 어려 놓으니까 이걸 깨닫지 못해. 순국자도  있고, 순족, 민족을 사랑해서 순족자도 있고 일생 동안 자기를 바쳐서 자기 모든  것을 다 희생하고 자기 몸을 주어 불사르게 생명까지 희생의 제물로 내어줘도  사랑이 없으면 무슨 말이오? 사죄 칭의 화친 이것이 없으면 소용 없습니다. 그  사람을 중에서 구출해야 되고 그 사람을 성령과 연결시켜야 되고 하나님과  연결시켜야 되지 그거 없으면 소용 없어.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화를 안 받으려면, 복을  받으려면 악인의 꾀를 좇지 않아야 되고, 제가 연보 얼마든지 열심히 하고  전도심방 가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악인의 꾀 좇으면 저는 멸망입니다.

 내가 지금 고통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오. 우리 진영에 나간 사람들이 나가기  전에는 내가 그들에게 대해서 고통을 가졌었습니다. 그걸 그렇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지고 내가 그런 사람을 그걸 아무래도 가까이 접촉해야 고치겠다 싶어서  그 교역자를 부산으로 오라고 말을 했고 부산은 꼭 안 온다 하기 때문에  그러거들랑 대구로 오라고 해 가지고, 대구에 제일 큰 교회를 내가 부임시키며  오라고 했고 그래도 마다 하고 가 버렸습니다.

 애를 써도 가니까 가고 난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말하기를 '이렇게 모두  갔으니까 목사님 마음이 얼마나 상하겠습니까?' 가기 전에 상하겠습니까 가고 난  다음에 상하겠습니까? 대답해 봐요. 가기 전에 상해 가고 난 다음에는 짐졌다가  훌떡 벗어버리면 이제는 시원하고 어깨가 가벼워진다 그말이오.

 왜? 그 사람에게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이 내게는 상관없게 됐기 때문에 암만  붙들려고 해도 자기가 가는 사람이야 가고 난 다음에는 내가 책임이 없어.

 교인이 오면 짐이 무겁고 가 버리면 짐이 가벼워집니다. 왜? 목사든지 장로든지  권사든지 권찰이든지 주일학교 반사든지 부장이든지 꼭 신앙 지도하는 사람은  지도받는 사람에게 대해서 하나님 앞에 심판을 같이 받는다는 요것을 알아야  됩니다. 심판을 같이 받는다고 성경에 말하지 않았습니까?  이러니까 그 사람이 내게 왔을 때는 내가 그 사람과 함께 심판을 받아서 잘  지도하면 상을 받을 것이고 잘못 지도하면 뒤에 가서 같은 심판을 받을 터이니까  어깨가 무겁지마는 제가 딴데로 옮겨 가 버리고 난 다음에는 어깨는  가벼워집니다. 그 사람 하나에 대해서 심판은 가벼워졌습니다.

 이러니까 바로 깨달은 하나님의 종들이 교인야 따르는 것을 원하는 것은 뭣  때문에 원하느냐? 주님이 원하시는 그 뜻을 이루어 주님 위해서 많이 희생하기  위해서 원하는 것이지, 짐을 많이 지고 무겁게 지려고 원하는 것이지, 짐지기  위해서 원하는 것이지 이 세상 소유가 많고 권세가 많고 권력자들이 자기 속한  모든 사람들이 많음으로 기뻐하는 거와 같이 자기에게 좋아져서, 도움이 돼서,  유익이 돼 기뻐하는 것 아닙니다. 십자가가 무거워지니까 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가 책임진 사람은 자기가 같이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 같이 회계할 자인 줄 알아라' 이래. 회계. 계산을, 서부교회  교인이라면 뭐 유치반이나 중간반이나 장년반이나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을 때에 내가 가서 계산을 댑니다. 내가 거기 가서 계산을 대요.

내가 계산을 댈 때에 구역장도 계산을 같이 와서 대고 반사들도 같어 대고  부장들도 같이 댑니다. 계산을 댈 때에 그때 잘했으면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이럴 것이고 잘못됐을 때는 큰 형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세상을 떠나서 심판 앞에 설란지 내일 설란지 심판 앞에 서는 것은  이것은 틀림은 없고 세상은 오늘 손 뗄지 내일 손 뗄지 모르기 때문에 심판  문제가 자기에게 더 크지 세상 살이라 하는 그 문제가 크지 않다 그말이오. 세상  살이를 큰 줄 알고 항상 거게 준비하는 데에만 기울여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은  아직까지 땅에 속한 사람이요, 중생된 사람이라도 땅에 속한 사람이요 하늘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러기 때문배 그 사람은 땅에 속한 말 하면 좋소. 이  세상에서 좋은 것 말하면 좋고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심판에 좋도록 하면 다  싫어합니다. '총공회 예수는 못 믿겠다. 너무 자꾸 바쁘고 조아대고 나사가 터질  만치 자꾸 조아대고 이러니까 귀찮스러워 못 믿겠다.' 간 사람들이, '뭐  좋아하더노?' 하니까 간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제는 야외 예배도 좀 갈 수가 있고  관광도 갈 수가 있고 좀 이런 잔치 저런 잔치도 뭐 이 집 잔치 한번 저 집 잔치  전부 먹자주의로 자꾸 잔치 돌아다니니까 좋고 참 예수 믿기 좋다.' 그러니까 그  맛을 본 사람들은 다 가 버려. 거게 있는 사람들도, '보니까 이거 암만 이  세상에는 좋지마는 오늘 내가 떠날지 모르는데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 계산을 대  보니까 이거 큰 손해다. 안 되겠다.' 이래 가지고 저 OO교회도 그 교회에 예배당  지을 버에 제일 돈을 많이 냈고 제일 기둥 집사로서 뭐 십일조회계 일반회계  회계라 하는 것은 다 맡아 가지고 있고 하는 그 집사가 그거 다 내놓고 이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세상에는 좋지마는 심판대 가 가 지고는 헛일이라 그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대를 두고 계산을 대야 돼. 우선  좋은 게 무슨 소용 있소? 하나님의 심판 앞에 오늘 설란지 모르는데.

 이러니까 복 있는 사람이 제일 일호가 뭐이 복 있는 사람이냐? 화 있는 사람이  일호가 뭐이냐? 악인의 꾀를 좇는 자는 화 있는 자라. 망할 자라. 악인의 꾀.

사람을 만나 가지고 이래 접촉해 볼 때에, 보자, 이 사람이 하나님을 팔고,  하나님을 핑계대고 하나님을 팔기는 파는데 요리 조리 보니까 나중에 보니까  자기 중심으로 자기에게로 사람을 끌기 위해서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로  끌어붙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중심이라는 걸 깨달았다 말이오.

 내가 어떤, 미혹받았는가 해서 그 장로에게, 우리 교회 장로요. 그 미혹받았는가  해서 내가 전화를 했다 말이오. '너 지금 이렇게 사돈간도 있고 사돈 팔촌간에  모든 친척이 이리 저리 얽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 지금 거게 네가 들은 거  있고 접한 거 있지?' 내가 이래 물으니까,  '목사님 염려하지 마시이소. 하나 에를 들면, 여게 와 가지고, 우리 집에 와  가지고 하룻밤 같이 지내자 하는 걸, 내가 거기 갈 게 보꼬? 나는 거기 안 간다.

과거에는 전도하러 그리 갔지마는 내가 전도하러도 그리 안 가겠다 내가  그랬습니다. 나는 사람의 중심을 보고 나는 지금 사람을 상대합니다.'  중심을 봐서 요거는 하나님 중심이 아니고 자기 중심이라. 천국 중심이 아니고  세상 중심이라 하는 그걸 딱 발견했기 때문에 딱 요렇게 끊어 버렸다 하는 그  말을 들었어. 그게 그러면 저거 집구석이 다 삽니다. 그거 하나 잘못되면 뭐  그까짓 거 암만 뭐 수십 명 있어도 다 죽소.

 노아 홍수 때에 보면 유명한 사람, 용사, 네피림, 네피림은 아주 대인이라 말이오.

위인이라 말이오. 그 사람들 다 홍수 속에 매장됐어. 이러기 때문에 호주 하나  잘못되면 거게 속한 자손이 뭐 70명이면 80 명이면 50명이면 뭐합니까, 하기를?  저 먼저 김수경씨 장례 가 가지고 이러니까 내가 물었어. 'O 집사님 참 하나님의  축복 많이 받았습니다. 자손이 몇이나 됩니까?' 하니까 뭐 사십 몇 명이라던가  스물 몇 명이라던가 자손이 그렇다 해. 그런데 그래 내가 저거 자손들 앞에서  말했어. '김수경 집사님은, 너거 어머니는 처음부터 좀 신앙을 가졌지마는 너거  아버지는 인본주의라서 아무짝도 못썼다. 그저 예수 믿는다 해도 아무짝도  못썼다. 이랬는데 양산동 기도원이 생기고 난 다음에 몇 달 동안인가 몇 해  동안을 자꾸 거기 가서 들어박히고 이러더니마는 완전히 참을 찾았다. 참을  찾아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에 이제 너거 아버지도 신본주의가 됐다. 이러니까  너거 아버지를 따르면 너거가 복이 있는데, 너거 아버지 너거 어머니는 너거에게  죄를 물려 주지 않았다. 뭐 재산은 못 물려 줘도 죄는 물려 주지 않았다. 화는  물려 주지 않았다. 조그매라도 복을 물려 줬지. 이러니까 이제 망하고 흥하는 건  너거에게 달렸지 너거 부모 탓할 거는 없다.'  내가 가만히 가 보니까 신앙은 어려도 거게 신본주의로 악을 좇지 않고 악이  아니라. 호주가 악이 안 돼 가지고 있어.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돼 가지고 있어.

그러면 그 자손 뭐 천이고 만이고 다 복받습니다. 악인의 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갚는다. 의인의, 믿음을 갚는데 의를 갚는데 천 대까지 갚는다 이랬어. 얼마나  우리가 중요한 줄 압니까? 성경을 자세히 보면 너거 아버지 때문에 너거  할아버지 때문에 그게 우리 신앙이오.

 아브라함에게 대해서 '너거 조부 아브라함을 인해서' 또 '너거 할아버지  하나님이요 너거 아버지 하나님이요 네 하나님이다' 이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  그 가정에 뭐 돈벌이 잘하는 직장 가지고 사장 그까짓 게 사는 게 아니라. 그것  때문에 사는 거 아니오. 그 가정에 봐서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온 가족을 끌고 있으면 거지라도 잠깐 지난 다음에는 모든 게 되어집니다.

 호주가 또 그 중심으로 돼 가지고 있으면 거게 아주 독사와 시랑이와 같은 악한  자가 있어도 호주 중심이 하나님 중심이면 조만간에 끌려 옵니다. 안 끌리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거 신앙 이 끈다는 신앙 조상이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래서, 아무리, 어떤 가정은 보면 막냉이 자손, 병신,  병이 들어서 꼴막꼴막 하는 거 있습니다. 그래도 그게 호주되는 게 있어. 그게  꼴막거리니까 온 가족의 긍휼이 그리 가 가지고 그러는데 거게 따라서 그만  조그만 뭐 좀 뭣하면 그게 아파서 더 하고 하니까 그 전가족이 그것 때문에  죄짓지 못하고 그것 때문에 하나님 배반하지 못하고 그것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중심의 가족들이 되어진다 그말이오.

 그러면 그거 저거딴에는 생각하기를 '하이구 저거 참 저게 뭐 그래도 죽었으면'  그래도 애착은 자꾸 가고 이러니까, 속으로, 말은 안 해도 죽었으면 그만 좋을  만치 이래도, 그 아이가 뭣 때문에 그렇게 골케골케 해 가지고 그렇게 애를 먹고  있느냐? 너거 전가족 때문에 그렇다. 그 제물이다. 너거가 바로 되면 되지만 바로  안 되면 안 된다. 그래 가지고 어떤 가정은 그것이 안 되니까, 그냥 안 되고 안  되니까 에미 애비를 바로 잡기 위해서 자녀를 하나 둘 죽이는 일도 있습니다.

그게 나중에 가 보면 순교자들입니다. 별별 순교자가 많소. 자식이 하나 죽음으로  그게 회개를 하고 딸 하나 죽음으로 회개하고 이래 가지고 그걸 죽여서  회개시키기 위해서 죽는 것들도 많다 그말이오.

 나도 우리 가정에 둘 죽었는데, 지금은 서이 죽었어. 서이 죽었는데 하나는  순교자요. 또 하나도, 하나는 죄악으로 죽었어. 또 하나는 순교자요. 이래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에 죽을 때에 그 옆에 부모 마음이 얼마나 그렇겠소?  이러니까 우리 집에 아내가 있다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용서 못  하신다 하네. 용서 못 하신다 하네. 이제는 용서할 수 없다고. 하시네.' 이러면서  대성통곡을 해요. 나는 속으로 짐작하고 있어요. 있는데 그래 대성통곡하면서  이번에만 살려 주면 어쩌겠다고 이래 쌓는데 뭐 건강한 아이가 얼굴도 틀리지도  않고 그러다가 그래 딱 그만 숨져 버렸어. 강퍅한 우리를 자식을 하나 죽이고 둘  죽이고 사업을 하나 실패 시키고 둘 실패 시키고 안 되면 이걸 쳐서 반병신되고  저거 쳐서 반 병신되고 이리 이리 해 가지고 됩니다. 하나 순교는 뭐, 하나 순교는  마지막 순교는 뭐이냐 하면 제가 해방 직후에 인민공화국으로 건국하려 할 때에  제가 거기 대해서 반대를 한 일이 있었고 또 그후에도 늘 신앙 생활 하니까  자연히 무신론주의하고는 반대된다 말이오. 이랬는데 이러니까 그것이 위에  지령이 내려와서 '거기 가거들랑은 백영희라는 그놈을 죽여야 된다. 그놈 안  죽이면 우리가 인민공화국 하는 데에는 이거 방해가 된다,' 지령이 내려왔다  말이오.

 내려오니까 이것들이 그때 6·25지나고 난 다음에 토벌하고 온다고 토벌대가  열다섯 명이 왔어. 그때 한 사오십 명 와 가지고 그 고제면에 토벌하는데 그  가운데 열다섯 명이 내나 간첩이라. 뺄갱이 열다섯 명이 와 가지고 토벌대라 하고  그 속에 들어와 가지고 이러니까 위에 지령받았으니까 들짱 나를 찾아 가지고  이놈 뺄갱이라고 막 들이 몰고 이러는데, 그 동리 가 가지고 이 동리 가 가지고  '이 백영희 이놈이 뺄갱이가 뺄갱이 아니가?' 내가 독실한 기독자요 또 모든 사람  다 아는데 그 앞에서는 '뺄갱이지?' '예' 안 하는 사람이 없었어. 예배당에 독실한  신자 아니고는 안 그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 '예' 제가 죽을 지경인데, 만일  뺄갱이 아니라 하면 죽을 지경인데 어쩔 거야? 다 '예' 이랬다 말이오. 이래  가지고 그때 내가 얼마나 잡혀가 가지고 맞았는지.

 그래 놓고, 우리 집은 또 들판에 있는 집이오. 이래 놓으니까 그들이 와 가지고  동네에다가 장작 지고 오라 해 가지고 동네 장작을 수십 짐 얼마든지 지고 올 것  아니겠습니까? 지고 와 가지고 우리 집 가에로 전부 장작불 막 놔 가지고 그저,  환해. 골짝이 환하게 장작불 놔 놓고, 누가 출입하는가 싶어서. 아무도 안 왔어.

그래 가지고 자꾸 이렇게 위협을 하고 뭐 이렇게 협박을 하고 자꾸 이러니까  그만 우리 집에 아내가 낙태를 해 버렸어. 낙태를 했으니까, 어북 큰 걸  낙태했으니까 그래도 뭐 초상쳐야 되는데 나는 또 그거 그래도 널을 해 가지고  하지 그냥 이래 매장하지 않아요. 이랬는데 누가 널 하러 올 사람이 있어야지?  사람은 아무도 못 와요. 그때는 오면 너 이놈하고 같은 뺄갱이라 해 또 죽일  터이니까 못 온다 말이오.

 못 오는데 그때 OOO목사가 집사인데 혼자 왔어. 혼자 와 자기 손으로 널 짜  가지고 자기가 그래 인제 져다가 묻었어. 아무도 못 와요. 그 교인들이 많지만 못  오요. 오면 뺄갱이라고 같이 죽을 터이니까. 이러니까, 그래 버가모 교회 순교자가  순교할 때에 같이 순교에 반대하지 않고 순교에 동참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순교자라 말이오. 의인을 의인으로 대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는 거라.

 하나 순교하면, 순교자가 많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순교할 때에 그 순교 안 할  사람은 그 부근에 가지를 못했어요. 그러니까 그때 순교자를 찬성하고 따르면서  그래도 순교자집에 출입한 사람들은 다 순교자라. 생명 내놨기 때문에 그래  출입하지 그래 생명 안 내놓으면 못 와요. 그래 이재순 목사가 혼자 거기서 장례  했어.

 나는 그때 가서 잡혀 가 가지고 실컷 뚜드려 맞고 난 다음에는 다른 사람들이  '아무래도 그리 가면 그럴 터이니까 달리 가라' 해서 내가 그때 가 가지고 인제  나는 또 부흥회 하고 돌아다녔어. 이 교회 가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 중거하면  교인들이 막 살아나고 그러면 '그놈이 거기 가서 있단다' 하면 또 뒤에 잡으러  왔는데 나는 벌써 잡으러 올 줄 알고 또 다른 교회 가 가지고 그러고, 자꾸 나는  앞서 가서 부흥회 하고 그 다음에 사람들은 와서 또 토벌대는 잡으러 오고 자꾸  이랬었어요.

 로마 네로 황제 때에 베드로는 설교하고 이날 밤에 설교하면 그날 밤에 듣고 난  다음에 그 이튿날 베드로 잡으러 오면 베드로는 딴데로 피했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붙들려 가 순교하고 그래 가지고 네로 황제 때 로마에서 순교한 사람이  많은 참 진짜 순교자 많은 것이 그래 된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저는 자꾸 집회하고 돌아다니고 자꾸 이래 했어. 쫓겨  돌아다니며 집회 하고 쫓겨 돌아다니며 집회 하고. 그래서 그때 그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니까 이거 뭐 참 의인을 의인으로 대접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그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자기 중심 피조물 중심의  길을 쫓지 않는 그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 이 복 있는 사람은 세상에도 복  있고 하늘나라도 복 있어. 내가 그렇츰 하고 돌아다녔지마는, 뚜드려 맞아서  이만한 몽둥이 거석한 거 큰 몽둥이가 세 개가 뿔라졌어. 이러니까 '저 사람은' 그  모두 말하기를, 그만해도 죽었는데 뭐 하려고 때리냐고. 이러는데 하나도 아프지  않아. 주님이 맞아 주셨거든.

 이러니까, 그래 나중에 그렇게 아마 죽었다 하고 이러는데 내가 뻘떡 일어나  가지고 그때 지서로 갔다 말이오. 지서가? 지서가, 그게? 인민군 때 그게 지서야?  지금은 뭐라 해? 파출소라 해요? 그때 지서인데 그 지서에 가 가지고 '너희들이  이 토벌대라 하는 것이 순전히 공산주의자들인데 너희들이 와 가지고 나를  이렇게 몰아 가지고 때리는데 너거 지서 직원들도 꼭 같은 것들이지? 내가 지금  토벌대에 본부로 가겠다.' 토벌대 본부에서는 또 대구 있는 O 장로 아들이 토벌대  대장으로 와 가지고 있어요. 거기 가 말만 하면 그만 이래 절단나는 거라.

그러니까 그 이튿날 거창에서 청년들이 올라왔어.

 올라와 가지고, 이거 이것은 우리가 있을 수 없으니까 이거는 몰아 가지고  거석해야 된다고 그래 왔기 때문에 '원수 갚는 것은 주께 있기 때문에 내가  갚아서는 안 된다. 너거 갚기를 내가, 토벌대 대장에게 내가 그 붙어 가지고 원수  갚아 주는 그런 거 안 한다. 하나님이 갚아야 바로 갚지 그거 갚으면 인본주의로  도로 죄짓기 쉽다. 안 한다.' 이러니까 그 사람이 삐꿔 내려갔어. '내비둬라.

뒈지거나 말거나 그 백 집사는 그렇게 고집통이고 이러니까 암만 그래도 안  들으니까 내비둬 버려라.' 그래 가 버렸어.

 그 뒤에 한 보름 지나고 나니까 지서에서 한 사람을 데리고 올라왔어. '이  사람들이 열다섯 명이 토벌하며 돌아다니며 제주도로 갔었는데 제주도 가 가지고  열다섯 명이 다 몽땅 한목 죽어 버리고 한 사람만 남아 가지고 여기 와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그래 가지고 왔어. 하나님의 복수는 그렇츰  무서운 것입니다.

 이러니까 지금 여기 쉽지마는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자기  중심의 인간을 좇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 일인지 모릅니다. 앞으로  짐승과 일곱 머리 열 뿔이 하나가 돼 가지고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고 할  때에 온 세계가 하나 될 터인데 그 하사의 뭉치에 안 들어가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압니까? 다 생명 안 내놓으면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안 좇으면  죽을 지경이니까. 죽인다 하니까 좇는 것이지. 죽어도 안 좇는 그 사람이 최고의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럴 때 평소에 '악인이라, 자기 중심 피조물 중심, 하나님 중심 아닌 거는 전부  악이다. 이러면 하나님 중심 아닌 것이 세상인데 이 세상을 따르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 세상을 따르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 이 말이 얼마나 어려운 말인  줄을 알아야 될 터인데 그 예사로 여긴다 말이오. 세상을 따르지 않기가 그래  쉬운 줄 압니까?  자, 민족 따르는 것은 뭐이오? 민족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다' 배달의 민족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이북 사람이다' 이북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경상도다' 경상도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충청도다'  충청도 따르는 것도 악이오.'우리는 호남이다' 호남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김가다' 김가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신가다' 신가 따르는 것도 악이오.

우리는 하나님만 따라야 됩니다. 하나님만.

 이러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것과 땅의 것을 다 너희에게 준다 그말은 우리  싸움이 세상을 다 대항해서 싸우는 싸움이기 때문에 그 싸움 이기면 하늘의 것과  땅의 것과 이제 것과 장래 것과 사망과 생명을 다 너희 것이라, 너에게 준다  그말이오. 하나님의 성경 말씀에 호리라도 뭐 에누리가 있는 줄 압니까? 없어.

이러니까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을  접하든지 아무리 지도를 받아도, 여게 OOO집사 왔 어요? 손 들어 봐. 이것도  예수 잘 믿는 척 해도 보면, 왔어? 손 들어, 왜 손 안 들어? 오른손 들어. 그래 저  OOO집사가 박혜영 권찰님 구역에 속했는데 어머니 쳐놓고도 그렇게 해 줄 사람  없습니다. 뭐 OOO씨 뭐 오만 거 다 해 줬소. 아무리 좋은 어머니라도 그렇츰 해  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살아 있을 때에 '아이구 나는 아무래도 구역을  바꿔야 되겠습니다' 내가 있다가 'O집사님이 구역을 바꾸면 박혜영 권찰님이 참  마음이 많이 상할 터인데 뭣 때문에 그러냐?' '예, 그럴 줄은 압니다. 뭐 내  부모라도 그렇츰 해 줄 수는 없습니다. 이렇지마는 내가 볼 때 그 중심이  다릅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니 내가 그뭐 사랑 받으면 뭐합니까? 내가  거석하니까 내 구원 헛일인데.' 살았을 때에 딱 그것을 중심 다르다는 것을 보고  거게서 옮겨서 이복순 권찰님으로 옮겼습니다. 그때 그 옮길 때에 모두 다 박혜영  권찰님 마음이 많이 상했을 것이라고 이렇게 말한, 그때 그 옮길 때 모두 다 느낀  사람들 손 한번 들어 봐요. 그때 그걸 느낀 사람 손 들어 봐요. 없어? 그거 느낀  사람이 없어? 못 느꼈어? OOO 못 느꼈어요? 그러면 썩은 사람들이야.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신앙이 내가 장 의심 나. OOO권사님은? 못 느꼈어? 말 안  했어? 어? 그 말은 안 했어요, 모두? 왜 그러면 손 안 들어? OOO는 말 못 하고  못 느꼈어? OOO권사님은 못 느꼈어요? OOO권찰님은 못 느꼈어요?  OOO권사님은 못 느꼈어요? 왜 그러면 정직하게 들지 왜 안 들어? 그때 마음  아프기가 마음에 대단히 박혜영 권찰님 마음이 아플 것 이라고 그렇게 느낀  사람들 손 한번 들어 봐요, 정직하게. 그 들라 할 때 필요 있어 드는 거라. 뻐뜩  들어봐요, 뻐뜩. 뭐 그때 사람이 이 사람들뿐이라. 나머지는 인제 왔기 때문에 잘  몰라.

 그러니까 그 집구석이 됩니다. 거지 중에 우리 교인 중에 제일 거지요. 제일  불쌍하고 가련한 것이오. 그러나 지금은 인제 행복이라. 내가 보니까 어데  신고함엔가 거석에 보니까 목사님 대접비라 하면서 오만 원을 넣었어. 저거  어머니도 모르게 아들이 넣었어. 아들이 오만 원을 넣었어. 아이 이거 이름이  있는데 이게 뉘 이름이가, 어느 사람 이름이가 하니까 OOO써 아들이라, 해.

둘이라 해.

 그래서, 저거 아직까지 그렇게 대접할 정도는 못 되기 때문에 그것을 내가  OOO집사님을 만나려고 애를 쓰다가 뒤에 만나서 내가 도로 돌려 주면서 '이거  너거 아이들에게 뭐 좋은 걸 해 줘라. 내가 대접은 받았고 내가 또 대접하는  것이니까 갖다 줘라' 이러며 그래 돌려 줬습니다.

 아무리 자기에게 좋게 하고 친절히 하고 뭐 돈을 대 주고 자본을 대 주고 집을  지어 주고 협조를 해 주고 아무리 한다 해도 중심이 틀렸으면 옮기지 않으면  저는 화를 받습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예수 믿기가 요렇게 까글까글  따글따글해요. 이러니까 예수 믿는 그것이 전부 신자가의 길이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가 하나님 때문에, 의 때문에 진리 때문에, 구원 때문에 고난당하는  그것이 뭐이냐? 자기 십자가라.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이거 하고,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러고 난 다음에 성경 말씀을 좋아해서 성경  말씀을 읽어야 자기에게 구원이 되는 것이지, 악도 구별하지 않고 죄도 구별하지  않고 오만한 자리도 구별하지 않고 성경 말씀 많이 읽으면 뭐합니까?  이러고 난 다음에 성경 말씀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변화돼 가지고  '범사에 형통하리로다' '범사에 형통하리로다 범사에 형통한다 하면 범사에 형통한  것은 뭣이 형통한 것을 가리켜서 범사에 형통한다고 말했습니까? OOO목사님?  범사에 형통하다 하는 것은 도적질해도 형통하고 사기해도 형통하고 남을 속여도  형통하고 이 말이 아니오. 요 형통이라 말은 의인의 걸음을 걷는 데에 거칠 것이  없이 뿍뿍 다 걸어간다 그말이오.

 '무릇 그 행사가 형통하다' 그말은 그가 의인의 길, 신앙의 길, 하늘나라 가서  상급 받을 그 믿음의 길을 걸을 때에 뭣이 와서 막아도 상관이 없어. 공산주의가  막아도 뿍 들고 나가고, 신사참배가 막아도 뿍 들고 나가고, 다 모두 뭐 뒤에  말하니까 그거 그때 광경 생각지 아니한 사람들은 모르지마는 왜정 말년 때에  일본 나라를 뿍 뚫고 나가서 나라를 차고 나간다는 것이, 6·25 때에  공산주의들을 차고 나간다는 것이 그 쉬운 것 아니오. 하나님의 능력이라. 쉬운  건 줄 압니까? 공연히 죽을까 또 염려하지 마라. 한 앗사리온에 두 마리의 생명이  팔리우는 그 참새라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땅에 안 떨어져요. 너희는 새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너희들에게는 뭐라 했습니까? 뭐라 했어? 하나님이 너희들에게  대해서는 어떻게 한다 했습니까? 몰라? 마태복음 10장에 뭐라 해? '너희들에게는  뭐라고 말했어? OOO 집사? 허허 이거 참 이래 놨으니까 어째 예수 믿는  사람인지. 머리 카락까지 다 세신다 했습니다. 머리카락만한 조그만한 것 세밀한  그 것까지 주님이 다 주권으로 간섭하신다, 너희들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계시느니라 이랬어. 이분이 계시는데 뭣 때문에 옳은 일을 못 할 것이며 뭣  때문에 옳은 말을 못 할 것이며 뭣 때문에 옳은 길을 못 가? 이렇게 믿기 때문에  왜정 말년 때 그때는 모두 다 교회들이 전부 신사참배 하고 다 배반하고 다 신사  우상 숭배 다 하고 굴했습니다.

 저는 그때 내가 그들 일본 부장 앞에서, '이 신을 반대하면 너희들이 화를  받는다'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그거는 신이 아니다. 그거 무슨 신이고? 나한테  달라. 너거가 지금 막 전국에다가서 섬기라고 아마 데라스 오오미가미, 천조대신  하는 거 천조대신 그 패를 나에게 주면 내가 너거 앞에서 불에 태울 거다. 내가  화를 받아 죽는가 안 죽는가 봐라. 태울 거다.' 국기도 뭐 그러기 때문에 '국기도  대해서 어쩌냐?' '국기도 나라 국호지 그거 무슨 신이 있나? 너거가 신으로 알지  그거 신이 아니다. 그것도 나한테 달라. 내가 태울 것이다.' 그말 한 게 대번  사형받지마는 오늘까지 살아 있습니다. 그렇게 신사참배 안 한다고 6년이나 매일  와서 조아도, 매일 부장이 우리 집에 와 가지고 조았어. 그래도 '나는 할 수 없다.

할 수 없다.' 이래도 오늘까지 안 죽고 살았어. 그러니까 해방되니까 그렇게  조우던 부장이, 내가 거창읍에 가니까 어째 그 사람 만났다 말이오. 만나니까 그만  죽은듯이 막 앞에 그러며 용서해 달라고 막 이래 빌어. 그래 내가 '그거는  하나님이 그래 하신 것이지 자기는 장 나한테 그러고 나는 또 그래 굴하지 않고  승리하고 하니까 내 승리하도록 하기 위해서 자기는 이용당한 것이지 그뭐 그럴  게 없다.' 하면서 내가 그때 과자를 커다란 거 한 봉지를 사 주면저 가서 그래,  가면서 아이들하고 먹으라고 이래 한 봉지를 사 줬더니마는 그 사람이 참 그때는  아주 뭐 '그만 나도 가서 예수를 믿겠다'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받아요. 마음에  개운하게 그 사람 만나서 뒤에 과자 한 봉지 사 준 게 마음에 어떻게 기쁜지. 그  원수가 아니고 이거 하나님의 뜻으로 이렇다 하는 걸, 그거 내가 한 마디도  거짓말 섞인 줄 압니까? 하나님 앞에서 뭣 때문에 심판 받을 거짓말을 하겠소?  두려워하지말고 신앙 생활 바로 해요. 죽을까 염려하지말고. '너희들에게는  머리털까지 세시느니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지마는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면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 너희들은  참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많은 참새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그런데 너거들에게  대해서는 머리털까지 다 하나님이 다 계수하고 관리하고 계신다. 염려하지 마라.'  죽기를 두려워함으로 일생 동안 종노릇 하는 자를 뭐라 했어요? 성경에 뭐라  했어요? 죽기를 두려워함으로 일생 동안 종 노릇하는 자를 뭐한다고?  OOO권찰님? 어? '놓아 주려 함이라' 놓아 주기 위해서 왔다고 했지? 그 성구가  어데 있어요? 저 성경 달통한 사람이 그거 모르는가배. 그래. 됐어.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그러고  난 다음에 성경이 필요합니다. 성경을 봄으로써 악인을 알았고 죄인을 알았고  오만한 자리가 안 되고, 성경 보고 실행한 거라 말이오. 악인의 꾀 좇지 않고  죄인의 길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 이것이 성경 보고  실행하는 사람이라, 성경 보고 실행하고 그 다음에 성경을 봐야 복이 되는 것이지  자꾸 성경을 지식으로만 가지고 이와 같이 실행은 하지 않고 제가 고칠 거 안  고치면 소용 없어. 내가 오늘 아침에 유다서를 보려 하다가 유다서를 안  봤습니다.

 거게 보면 발람이니 고라니 모두 다 이런 사람들 있는데 그 사람들이 길을  방향을 잘못 들었습니다. 여러분들, 동쪽으로 향방, 동쪽을 향한 사람이 빨리 가면  동쪽으로 더 많이 가요 적게 가요? 동쪽으로 더 빨리 가지. 그러니까 자기가  향방을, 향방을 향하기를 향방을 잘못되면, 하나님 중심이냐 자기 중심이냐 뭣  중심이냐? 그 중심이 향방입니다. 향방을 잘못 해 놓으면 향방이 잘못 됐으면 그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 열심을 내서 충성하고 열심하면 향방을 잘못된 그리 더  많이 삐뚤어집니까 적게 삐뚤어집니까? 어째 돼요? OO교회서 온 사람 대답해 봐.

많이 삐뚤어져. 많이 삐뚤어져. 중심이 바르고 난 다음에 열심이 필요 있지  중심이 바르지 않으면 동으로 향한 것이 빨리 가면 동으로 더 많이 걸어가지.

향방을 동으로 한 것이 빨리 날래게 간다고 동으로 향방이 서 향방이 될 리는  없다 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향방이 중요해. 중심이 중요하고 목표가 중요해. 네가 어데  속했나? 뭐 중심하나? 어떤 사람 우리 진영에 유력한 실력가 있는데, 그 사람  실력가인데 지금 우리 교회는 모두 큰 교회가 있는데 실력가가 없어서 맡길  사람이 없어, 모두 다. 이런데 그 큰 교회를 맡기려고 해도 이것이 돌아오지를  않고 이래 놓으니까, 내가 그래 있는데 큰 교회 맡겨 주면 '아, 저래 있는 사람 큰  교회 맡겨 주는 것 보니까 나도 그래야 되겠다,' 다 고집만 피우고 자꾸 이렇게  망령만 부릴 터이니까 그래 가지고 안 되겠다 말이오.

 이래 돌아오면 될 터인데 안 돌아와. 자극을 주려고 하기는 하는 것이지. 여게  내가 어떤 전도사 한번 만났는데 '야, 너 지금 OOO목사님이 돈을 너를 십만 원을  줬다 하는데 그 십만 원도 주고 그러니까 그런 데 좀 돕는 데로 그런 데로 가는  게 좋지 않느냐? 그리 가면 되지 않느냐?' '아닙니다. 내가 안 갑니다. 내가 십만  원 받았다고 내가 그 소문을 낸 것은 그것은 좀 자극제를 쓰느라고, 좀 저를  돌아보지 않기 때문에 좀 돌아보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그렇게 충격을 줄려고  그런 것이지 실상은 내가 돈 십만 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 내가 그 소리 듣고  웃었어. 하기는 그렇게까지 우리 총공회 사랑을 받고 싶은데 안 해 주는 게  아니라 자꾸 게을하고 실력은 없으니까 자꾸 교회서 배척하는 걸 어쩝니까?  교회서 배척을 하는데. 이거 참 뭐 하나님한테 돌아가면, 하나님 앞으로 그만, 그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즉시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터인데 이걸 사람들이  안 한다 그말이오. 주홍 같고 진홍 같은 붉은 죄라도 상관 없어, 뭐. 어떤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 죄를 돌이키면 그만이지 돌이킨 것을 뒤에 꽁하고 못 있습니다.

왜? 네가 남의 죄를 용서 안 하면 천부께서도 네 죄를 용서 안 한다 하는데 어떤  장사가 남의 잘못한 것을 돌이키는데 용서 안 할 자가 누가 있겠어, 있기를? 용서  안 할 자가 있겠소, 있기를? 이러면 모든 것이 형통해집니다. 그런데 이리 이리  해 가지고 마지막 끝에 보면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이러니까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게 중요해요. 그래 내가 지난번에  양성원에 가 가지고 가르칠 때에 요 말씀을 가르치면서 '인정받는 것이 요게 제일  중요하다. 이거 모두 악인의 꾀 좇지 않은 그런 거는 모두 다 공사하는 것이고, 다  그거 시공하는 것이고 마지막에 결론은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게 제일이다.' 그뭐  인정받는 요거 하나만 해도 살아요. '보자, 만나 가지고 이 말 하는 게 인정  받겠나 못 받겠나?'  내가 여기 OOO권사님 집에 거게 방이 하나 좋은 방이 있는데 거게 목사 세  분이 가 가지고 장 거기 가 있어요. OOO씨? OOO권사 왔어요, 손 들어 봐요. 손  들어 봐요. 오늘 아침에는 안 나왔네. 서이 모여 앉아 가지고 이러니까 죽는다  말이오. 나도 보기에 죽는 거 같은테 다른 사람 모두, 그 서이 모여 앉아 가지고  만나면 서로 죽이는 거라. 만나면 속삭속삭해 그런 거라. 그래 가지고 '내가 그걸  어떻게 해야 되나? 이걸 또 이러면 또 저 뭐 오해하고 삐굴 것이고.'  사람이 만나서, 뭐라 했습니까? 악한? 악한? 악한 뭐이라? 뭐이라, 악한 뭐?  악한 동무 '악한 동무를 네가 멀리 하라' 이랬습니다. 악한 동무를. 악한 동무가  뭐이 악한 동무입니까? 돈 안 주는 동무요? 욕하는 동무요? 사업에 방해하는  동무요? 목회에 방해하는 동무요? 악한 동무가 뭐이 악한 동무입니까? 저  OOO장로님? 안 배워 놔 알런가 몰라. 그래. 악한 동무는 가만히 살펴보니까 그  중심이 피조물 중심이요 자기 중심이라 그말이오. 악한 이리가 와 가지고 양떼를  아끼지 않고 삼킨다 그 악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이 악이 중요한데 성경에는 막 '악' '악' 이걸 많이 말해 놨는데 이 악을  세상이 말하는 불량자 나쁜 자 그걸 악이라고 정의를 내놨으니 어떻게 성경을  바로 가르치게 됩니까? 이래 놓으니까 여기 학자들은 말이요, 미국 가서까지  공부하고 온 모두 학자들은 악을 말하니까, '목사님은 뭐이든지 막 갖다 끌어다  붙이고 그만 거기다 장 귀에 귀걸이 코에 걸면 코고리 모양으로 막 끌어다  붙이기만,' 악을 세상에 그래다 끌어붙인다고. 안 보고도 알아. 내가 그거 몇  번이나 말했어. '학자들은 이 말이 인정이 안 된다.' 이래도 이 말씀은 하나님이  가르친 말씀이라 천지는 변해도 변하지 않는다. 이 악을 이렇게 해석하지 아니한  자들은 다 심판받을 것이다. 이랬는데, 지금은 악을 조그매 인정해. OOO목사, 이  한국에서 공부를 웨스터민스트 신학교 가 가지고 제일 많이 하기는 그분이 제일  많이 했어. 그분은 거기 가서 8년을 공부했어. 그래 한 사람 없어요. 그래  OO신학교 교수로 끌려고 그렇츰 그래 쌓아도 안 갔어요. 그 부인도 끌려고 해도  가지를 안 했고. 이랬는데 인정을 안 하고, 말해야 장 인정 안 해. 안 하는데  요번에 OO OO교회 집회할 때에 내가 설교한 걸 보자 어떤가 좀 검사하기 위해  테이프를 가져와 보니까 거게서 악을 말을 하는데 '부산 목사님이 가르치신 대로  악은 그렇다' 이렇게 말하는데 악에 대애서 속에 꽉 거머쥐어서 못박히듯이  박혀지지는 아직 안 했어. 인제 박히기 시작하기는 시작했는데 속에 꽉 박혀  가지고 이게 주장을 못 하고 있다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지혜 있고 통달한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다' 했습니다. 지혜 있고 통달한 사람은 인간 지식을 가진  사람은 인간 지식은 전부 배암의 지식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식과 반대되어  있어. 이런 거 모르면 안 됩니다. 내가 이번에 본인 만나 가지고 그 얘기를  했어요.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을 손해케 하느니라' '악한 동무는 선한 행실  손해케 한다' 악한 동무는, 자기 중심의 인간은, 선한 행실은 뭐이요? '하나님  중심의 신앙 행위를 손해케 하느니라 요걸 알아야 되지 요거 모르고, 우리  교회서는 잔치 하는 것을 못 하게 했는데, 왜? 너무 거게 끌리기 때문에. 지금은  경제가 하지마는 국수 한 그릇에 끌립니다. 국수 한 그릇만 주면 그만 그 사람 돼  버려. 내가 위천교회, 여기 부산 오기 전에는 위천교회 가 있었는데 거기 가니까,  O 뭐이지? 조사로 나갔지, OO에 있고? OOO. 옳지. 기억하고 있구나. OOO그  집사님인데 그 부인이 또 억세고 잘났습니다. 말 잘하고 뭐 책임 없이 이래  가지고 교인들 사로잡는데, 이거는 국수 그때 한 그릇에 15원인가 이랬어요.

15원인데 저거 집에 국수 한 그릇만 말아 주면 그만 그 사람 사람이 돼. 이거  국수 말아 줘 가지고 제 사람을 만들어. 나도 한번 초대를 해서 내가 가니까  점심밥을 했는데, 그래 밥을 해서 내가 거기 가서 숟가락만, 조그매 안 먹고 왔어.

안 먹고 와 가지고 내가, 그날 주일날이라. 주일날 점심이라. 오후 예배 때에 '이거  내가 어떻게 되겠노? 내가 지금 죽을 지경이다. 나를 하나님은 하나님 것 돼라고  하나님이 잡아댕기지, 오른팔은 하나님이 거머쥐고 잡아당기지 왼팔은  OOO집사님의 사모가 거머쥐고 잡아댕기지 내가 어데로 갈꼬? 이러니까 내가  양쪽에 지금 가운데가 두 쪼가리로 갈라질세. 내가 어데로 가야 되겠노?' 내가  오전 설교하며 말했어. '어데로 가야 되겠노? 그는 제 사람 만들려고 잡아당기고  하나님은 하나님 사람 만들려고 잡아당기니까 어데로 가야 되겠노? 내가 여기  있으면 내가 가운데로 쪼개질세.' 고함을 질렀어. '네가 지금 그 돈이 조그매  있으니까 그따위 행세하고 있으니까 나는 네 사람 안 된다. 네가 그걸 회개 안  하면 네 재산이 바짝 망해서 네가 밥 먹을 것이 없게 되리라.' 말했어. 내가  강단에서 외쳤습니다.

 이랬는데 그 뒤 생활이 어찌 됐지? 뭐꼬? 읍에 있으니까 잘 알 건데  OOO집사님. 그 뒤에 어쩌 된지 알아요? 곤란해서 죽을, 먹지. 못했어요. 국수도  못 먹었어요. 그렇게 거지가 됐습니다. 바짝 거지가. 거지가 돼 가지고 나중에는  뭐 이리 저리 말려 다니다가, 조사 노릇 했다 하는데, 몰라. 그 부인 데리고 조사  노릇 할까? 제가 방향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랬는데 내가 아래 물었어. 아래 누구를 만나 가지고 '어찌 됐느냐?' 그뭐 뒤에  교역자 노릇도 못 하고 형편이 없이 그만 절단이 나 버렸다고. 이거 하나님의  복수는 무섭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미워하는 것을, 하나님이 복수 중에 제일 큰  복수가 어데 있었어? 알아요? OOO 말해 봐. 아멜렉 족속 아각에게 있었어. 400년  후에 사울을 시켜서 사람도 하나도 남겨 놓지 생명 붙은 전 짐승 한 마리도 남겨  두지 말라고 그렇게 야나지게 복수했어. 그러다가 사람 한 사람 남기고 짐승 몇  마리 남겨 놨다가 사울 왕이 당장에 자살하게까지 절단이 되고 말아 버렸습니다.

이런 하나님인 것을 우리가 알고 믿어. 성경을 알고 믿어야 되지 벌로 믿으면 안  돼.

 이러나, 네 죄가 진흥갈고 진흥같이 붉어도 상관이 없어. 회개하면 눈과 같이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회개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고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OOO목사를 내가 소문을 듣고 말하기를 'OOO목사야,-전화로 내가.-너 윌급  많이 주는 데로 가야 되지 않느냐? 월급 뭐 오십만 원 줄 터이니까, 거기서  고생하지말고 오십만 원 줄 터이니까 나한테 오면 부목사 하고 이러라고 그렇게  했는데 왜 안 갔노?' '그런다고 내가 갑니까? 안 갑니다.' '그말 하기는 하더나?'  하라고. 그렇게까지 하니 그거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소?  우리 진영에도 돈 찍해야 몇만 원씩, 몇만 원씩 요래 줘 가지고 거석해. 그 돈  몇만 원 주는 것이 어데 났느냐 하면 '이사 한다고 이사비라고 돈 주는 거 얼마  주는 것도 내가 돌리고 안 받았습니다. 이사 안 갈라고.' 거게서 그게 자꾸 나온다  그말이오.

 이 돈으로 가지고 매수하는데 돈 몇 만 원 준다고, 내가 곤란할 때 돈 몇만 원  준다고 그 사람 되어져 버리고, 어려울 때 사건 하나 해결해 준다고 그 사람 돼  버리고. 그런 못난 더러운 인간은 천국 자격이 없어. 천국 가면 저 말단이  찌끄러기 가지 안 돼. 천국에 위대할 사람들은 온 천하를 줘도 그까짓 거 가지고  크게 여기지 않아. 하늘의 것 땅의 것이 다 우리 것인데 뭐 염려할 게 뭐이겠어?  예수님은 온 천하 영광을 다 줄 터이니까 나한테 머리만 한번 요래 꼬빡 해라  해도 주님이 뭐라 했소? 꼬빡 했소? 머리 한번 꼬빡 하면 천하를 다 주려 해도  꼬빡 안 했습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줄 압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죄하고 싸우는 것이오. 대동아 전쟁이, 세계 전쟁이 큽니까 죄하고 싸우는  전쟁이 큽니까? 죄하고 싸우는 싸움이 커요 세계전이 커요? 죄하고 싸우는  싸움이 커요. 마귀하고 싸우는 싸움이 커요. 사망하고 싸우는 싸움이 제일 큽니다.

 반사 선생님들 꼭 요거 지켜야 됩니다. 공과를 외우고 요 실천해 봐요, 그러면,  그러면 자꾸 굉장히 위대해져요. 여러분들이 같이 있으면 몰라. 예수님하고  예수님 동생들 하고 같이 있을 때에 예수님이 누군지 알았어요? 예수님이 하는  것 봐야 그 하는 걸 저거가 못 보니까. 모르니까. 떡 말하기를 '형님은 드러나기를  원하면서 자꾸 요번에 지금 유월절인데 유월절에 가지를 않고 집에 있습니까?  드러나기를 원하면서 자꾸 숨어 있습니까?' 이러면서 비꼬우고 조롱을 했어.

조롱을 했어. 몰라. 예수님께서 필요가 없는 때는 안 갔지만 필요 있는 데 나중에  유월절에 그때 가지 않았었소? 이러니까 있어도 모른다 그말이오. 같이 있어도  몰라. 우리 교회 지금 예수를 잘 믿어. 잘 믿습니다. 어데, 이번에도 보니까 모두  기도하러 많이 가고 이러는데 기도하러 가면 꼭 변화가 돼요. 기도하러 가거들랑  하나씩 고쳐서 변화를 받고 와요. 자기를 죽이고 와요. 바울이 말하기를 나는  너희에게 단연코 말하노니 나는? 나는? 날마나? 뭐라 했어? 나는 날마나 죽노라  자기를 죽이지 못하면 헛일입니다. 날마다 자기를 '어쩌면 요러면 내가 좀  위대해질까? 요래도 다른 사람이 좀 알아 줄까? 이럴까?' 자기를 죽일 줄 모르고  자기를 키우기 위해서, 자기를 위하기 위해서, 사람으로 자기를 위하도록 하기  위해서, 자기 따르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게 자살 행위인데 이걸 모르고 하면  어찌 돼요!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하루 삼십 분 기도 잃지 말아요. 잃으면 안 돼요. 하루 삼십 분 기도 꼭  계속해야 됩니다.

 예수 믿기 어렵지. 예수 믿기 어려워. 쉬운 예수 믿으려고 하지 말아요. 여기  지금 온지 얼마 안 되는 분들도 '예수 믿기 어렵다' 어려운 예수 믿어. 천국  차지하기가 그렇게 쉬운 줄 알아요?  죽도록 일하다가 주일날 가면 한번 가면 마음이 시원하게 좋아야 되는데 이놈의  교회는 가면 주일날, 일하다가 근근히 주일 지킨다고 좀 가 놓으니까 어떻게  위에서 조려대는지 그만 마음이 조려서 뭐 견디지 못한다고. 뭐 신고함에 보니까  '마음이 조려서 견디지를 못하겠습니다. 지금 좀 엔간히 조우십시오.' 이래  신고함에 써넣어 놨어. 졸리는 게 좋아. 그래도 죄를 짓는데 냅둬 보지. 죄 자꾸  더 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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