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1 01:16
받은 것 생각하라
1989. 8. 18. 지권찰회
본문: 요한계시록 3장 2절∼3절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와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어떻게 받았으며' 하는 것은 우리가 성령의 감화의 은혜받은 걸 말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감화가 오면 주님 한 분은 이 우주와 모든 존재보다 무한히 큰 것을 우리가 확실히 알게 되고 성령의 감화가 없고 마귀가 오면 이 신구약 성경 말씀을 전부 하나의 거짓된 궤변으로 알게 됩니다.
이래서 우리는 '어떻게 받았으며 하는 이 말씀대로 우리가 성령의 감화 받았을 그때에 내 마음은 어땠으며, 생각은 어땠으며, 내 소원은 어땠으며 내가 무엇을 가치로 여겼으며 어떻게 비판했던가 하는 그것을 항상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거창 집회에서도 집회 가운데 성신의 감화 받았을 그때의 그 자리에 마음이 그게 참 마음이기 때문에 그 마음을 항상 가져야 되고, 그 생각도 항상 가져야 되고, 또 인격도 항상 가져야 하지 그만 이 세상 사람 만나고 악령에게 접하고 나면은 아주 독사와 같은 그런 인간이 되고, 거짓부리의 인간이 되고, 자멸하는 허영과 허욕과 사욕의 그런 사람이 그만 변해서 됩니다.
이러니까, '어떻게 받은 것을 생각하라 하는 말씀은 성신의 감동이 왔을 때에, 그 감동을 내가 받았을 때에 내가 어떻던가? 내 마음은 어떻던가, 내 정신은 어떻던가, 내 성질은 어떻던가, 내 소원은 어떻던가, 내 행위는 어떻던가, 내 명철은 어떠했던가, 나에게 있는 의지와 결심은 어떠했으며, 다시 말하면 성신의 감화가 왔을 때에 내 인격이 어떠했으며, 내 행위가 어떠했으며, 내 마음이나 몸의 움직임이 어떠했던가? 모든 것을 볼 때 내가 어떻게 평가했던가? 그때의 그 사람을 제가 되찾아 가지고 잊어버리지 안하고 그때의 사람으로, 그때의 행위로, 그때의 소원으로서 살면 자기 구원이 이루어 나가고 그만 그때를 다 놓쳐 버리고 순전히 마귀 접해 가지고 마귀의 사람되는 그 사람으로 살면 비참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도 내가 그 집회 가운데에 내 마음이 어땠던가, 내 생각이 어땠던가, 내 믿음이 어떠했던가, 내 소망이 어떠했던가? 그것이 성신의 감화가 와서 정상의 사람이요 그게 미친 사람 아닙니다. 그게 정상의 사람이오. 그게 미친 사람 아니오. 그 사람으로 살면 세상에 빛도 되고 자기도 행복되고 그 사람 하나가 있으면 그 사람 하나를 인해서 가족도 행복되고, 이웃도 행복되고, 자녀도 행복되고, 뭐 아내와 남편도 행복되고, 그 사람이 변질되면 그만 자타를 다 망치는 것입니다.
이래서, 그때에 성신의 감화가 왔을 때를 생각해서 그 사람과, 그 사상과, 그 정신, 그 마음, 그 행동을 잊어버리지 안하도록 생각해서 보수하는 것이 복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고, 지난번에도 말했지마는 장생골 도로와 그 뒤에, 또 산을 밀어서 정지해 가지고 우리가 사용할 그 부지를 만드는 거게 대해서도 기도를 많이 합시다.
우리가 아주 자리가 모자랍니다. 이번에도 자리를 많이 샀지마는 모자라기 때문에 거게 전부 구석 구석이 다 끼여 가지고 예배를 봤습니다.
우리는 모든 걸 기도로 가지고 하지 우리 힘이 없습니다. 우리가 지하철 공사하는 데도 그후에도 뭐 집들이 사고 난 일이 많은데 집은 물건 뿌숴지면 되지만 우리는 사람이 모이는 곳인데 그 철주를 뺐다고 하면 우리 마음이 안심이 안 될 것입니다. 하나도 안 빼고 그대로 보존된 것은 부산 시내에서는 우리 서부교회뿐입니다. 서부교회의 철주뿐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하셨지 뭐 누가 우리에게 힘있는 사람이 운동해 가지고 한 것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해 가지고 그 모든 일들이 되어졌고, 하나님이 그렇게 우리를 불쌍히 여겨서 그 일을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해 주시는데 거게 심부름한 사람은 OOO장로님이 심부름을 했습니다. 심부름한 사람의 능력으로 된 것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렇게 해 주신 것이니까 어짜든지 기도해야 됩니다.
이번에 거창에 도로도 그 육 메타로 되는, 육 메타가 되면 그저 어려움 없이 되겠는데 육 메타로 되는 것이라든지 위에 산을 미는 것이라든지 그런 것은 하나님어 해 주셔야 되지 우리는 그럴 힘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거창 기도원은 도로를 그 처음에 내는 것도 또 전기가 들어온 것도 그런 건 다 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그래 해 주셔서 그렇게 하신 것이니까 우리가 그저 하나님 앞에 옳은 것이면 기도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입도록 그렇게 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가 이제까지 해 나오는 모든 방편입니다.
그러고 광고 몇 가지 합니다. 권찰 보고서를 다 내시기 바랍니다. 또 거창 집회 때 중간반 식감 하신 분과 견습하신 분은 권찰회 마친 후 행정실 삼층에서 잠깐 모임이 있습니다. 올해에 잘못된 것과 미비점을 의논하겠습니다. OOO집사님 OOO집사님 OOO집사님 OOO집사님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거창 집회 작정 연보 수납에 대해서 광고합니다. 각 구역장님께서는 개인별 안내서를, 안내서라는 것은 누구에게 얼마 있다 하는 그것입니다. 안내서를 본인들에게 전해 주시고 조속 납부 되도록 권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연명부, 전부 한테 묶어서 연명부는 구역장님이 보관하시고 수금하는 데에 참고하실 것이며 또 교인별 납부 안내서는 해당 각자에게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수금은 주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기도 후 삼일 예배 후 오일 예배 후 남반 뒤쪽서 받겠습니다. 거게 틀린 것이 있으면, 착오가 있으면 속히 수금자에게 알려 주시도록 권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 거게서 헌금을 냈는데 안 냈다고 기록돼 온 그런 분이든지 또 그 금액이 틀린 분이든지 그런 분들은 속히 그 수금 회계에게 전달해야 그것을 본부와 연락해 가지고 처리하게 됩니다.
거창 집회 작정 연보금은 집계표가 다음과 같습니다. 거창에서 통보된 인수는 사백팔십칠 명이고 금액은 천칠백육십팔만 육천오백이십 원이고 또 사고분이 인수가 삼십이 명입니다. 그라고 금액이 칠십만 삼천 원이 틀려 있습니다. 그거는 현지에서 현금으로 연보한 자와 또 현금으로 연보했는데 그걸 몰라서 기록해서 그것이 이중으로 기록 연보로 돼 나온 것입니다. 또 받기로 작정된 수는 사백오십오 명입니다. 금액은 천육백구십팔만 삼천오백이십 원입니다.
그랬는데 수금회계는 OOO장로님하고 OOO조사님하고 두 분 이지요? 두 분입니까? 자, 그라면 두 분 저 뒤에 보이소. OOO장로하고 저 OOO조사님하고 저 두 분이 수금 회계니까 납부하도록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러고 할 수 있으면 이런 거는 마음에 기록이 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얼른 납부하고 그만 싹 제해 버려야 딴걸 기록하고 머리가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이 머리 속에 담궈 두지 않습니다. 얼른 처리해 버리고 그걸 처리한 것을 단단히 뒤에 기록을 해서 정신, 없는 사람이 뒤에 틀린 소리를 해도 그걸 똑 곧이 밝힐 수 있도록 그렇게 기록하고 그만 그때 그때 정리해서 자기 머리 속에는 안 둬야 됩니다. 기간은 금년 연말까지로 했는데 그 형편이 되면 할 수 있는 대로는 일찍 정리하는 것이 자기 마음이 가벼울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의 종들을 양육하시고 주님의 복음 역사에 값 주고 산 주의 식구들을 이렇게 다 할당시켜서 담당케 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 일을 감당하는 데에는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 하고 주님의 은혜를 받는 데에는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것을 깨달아 두려워함과 사랑함과 믿고 바라고 의지하고 순종하여 주님이 우리의 전부되는 것을 알고 언제나 겸손과 진실을 가지고 충성할 때에 이루어지는 이 사실을 잃지 말고 언제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으며 바라보며 의지하고 순종하는 겸손한 저희들이 되도록 하여서 주의 축복을 온전히 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이번에 거창서 배운 말씀이 심히 어렵습니다. 알기도 쉽고 듣기도 쉽고 외우기도 쉽지마는 그 속에 있는 진리를 깨달아서 가지는 데에는 얼마나 어려운 말씀인지 모릅니다. 이러니까 그 껍데기 그저 들어서 아는 정도에서 그치는 사람은 그 사람은 그 속에 진리를 모를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서 알고 그다음에는 자기가 실행을 해 보면 얼마나 어려운 말씀인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또 구원에 복된 그 가치를 알아서 자기가 힘을 기울여서 구원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그런데 재독에 참여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아마 아는 말 같고 듣는 말 같아서 그래 그만 자극적인 그런 것이 없고 자잔하지 안하고 큰 말씀이 돼 놓으니까 여러분들은 다 흘러 떠내리는 것 같은데 재독을 많이 참석하고 또 구역장들도 늘 가서 재독을 많이 하고 이렇게 해서, 빌라델비아 교회 약간 좀 하다가 말았는데 그것을 잘 알아야 자기 신앙 생활. 이 뭐인 것도 알고 이 세상에 교회가 어떤 것인 것을 알아서 유혹을 받지 않습니다. 교회라 하는 것이 별별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도리를 모르면 교회가 뭐인지 모릅니다.
그러고 도적같이 임하는데 언제 올지 모른다 했는데, 사데 교회에. 언제 자기 것을 다 뺏길란지 모릅니다. 뭐 젊은 청춘도 그까짓 거 오늘 뺏길지 내 일 뺏길지 모르고, 또 세상에 이런 거 저런 거 뭐 좀 형통하면 그걸 행복이라 자랑하고 있지만 그까짓 건 정함이 없기 때문에 어느 시간에 날아갈란지 모릅니다. 그런 어리석은 짓 말고 어짜든지 하나님과. 진리에 든든히 서서 온 세상과 천하가 어찌 된다 할지라도 요동치 않을 수 있는 든든한 바탕에 서 가지고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니 재독을 많이 참여하도록 하시고, 이번에 또 집회 가서 받은 은혜를 구역장들은 자신이 이 은혜를 벗기지 말고 강직하고 자기에게 소속한 식구들을 잘 인도해서 이 은혜를 깊이 받으면 사람이 변화가 돼서 이 세상 미혹을 다 이길 것이고 또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 권찰회는 지금 이것으로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