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0 01:25
말씀을 들어 깨닫고 실행하는 자 만들 것
본문 : 계1:1-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우리 구원은 예수님의 피공로로 인해서 이루어진 구원인데 이 구원의 근본은 우리가 알기도 전에 다 우리에게 와서 우리 구원이 되어 있습니다. 근본 구원은 힘 안 써도 다 택한 자들은 받습니다. 또 택함을 입지 못한 사람들은 뭐 생명을 다 바쳐도 어림도 없습니다. 안 됩니다. 택함을 입은 자들은 애 안 써도 공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게 된 것은 택함을 입은 증거입니다. 택함을 입지 안한 사람들은 마귀가 예수님을 대적하게 하기 때문에 믿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근본 구원을 받은 우리들이 뭐하려고 예수를 믿느냐? 예수 믿는 것은 건설구원을 이루어 가려고 예수 믿습니다. 사람과 사람은 꼭 같지마는 그 기능이 다릅니다. 실력이 다르고 용모가 달라서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근본 구원 얻어서 하늘나라의 백성은 다 같은 하늘나라 백성이지마는 어떤 사람은 하늘나라에 기능이 대단히 위대하고 어떤 사람은 기능이 하나도 없고, 어떤 사람은 참 잘났고 어떤 사람은 용모가 아주 더럽습니다.
그 용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든지 듣든지 해 가지고 그대로 지켜 행함으로 인해서 하늘나라에 가서 살 용모도 좋아지고, 체격도 좋아지고, 실력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못하고 읽지도 못하고 한 사람은 아무리 택한 자라도 하늘나라에 가면 못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읽은 사람이라도 그대로 지켜 행하지 안해도 또 헛일입니다. 이러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이 성경 말씀을 읽든지 듣든지 해야 되고 그다음에는 지켜 행하여야만 합니다.
여기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신구약 성경 말씀입니다. '읽는 자와' 성경을 읽는 사람, 읽어 가지고 아는 사람. 또 '듣는 자와' 들어 가지고 아는 사람.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켜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이 할 일인고 하니 자기가 맡은 식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도록 권해야 되겠습니다. 그저 시간을 내서 밥을 지으면서도 성경을 옆에 갖다놓고 또 밥 지으면서 성경 읽고 밥 지으며 성경 읽고,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읽을 수 없으면 성경을 녹음을 해 가지고서 녹음기를 틀어 놓으면 손으로는 밥 짓고 찬 만들고 귀로는 하나님 말씀 듣고, 읽고 듣도록 권유를 해야 됩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도록 또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권유를 해서 들을 때는 그대로 지켜야 구원이 됩니다.
이러니까 지난번에도 제가 이 말씀을 했는데 권찰님들이 심방을 가거든 자기 맡은 식구에게 이렇게 노력을 하든지 저렇게 노력하든지 해서 어짜든지 그 식구가 예배당에 오거든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이 설교 소리를 귀 밖으로 듣지 말고 이 성경 말씀을 설교할 때에 귀를 딱 기울여 가지고 들어서 깨닫도록 그렇게 자꾸 권유를 하십시오.
그러면 깨닫도록 잘 들어라 들어라 해도 잘 안 듣습니다. 그러면 가 가지고 지난번에 주일날 오전 설교를 또 물어보고 오후 설교를 물어 보고 또 삼일예배 때 설교를 물어보고, 많이는 물어볼 시간 없으니까 한 가지씩 물으면 그 사람이 처음에는 겨우 알 만한 것을 한번 물어 가지고서 답을 하면 '맞았다' 이러면 또 사람이 사기가 좀 올라갑니다.
또 자꾸 잘 대답할 수 있는 것만 물어 놓으면 그게 교만해서 '뭐 설교야 내가 자며 들어도 다 안다' 이래 할 터이니까 그래놓고 난 다음에는 그저 알까 말까 하는 것을 물으십시오. 그러면 알까 말까 한 것을 그걸 모르면 조금씩 가르쳐 줘 가지고서 대답을 하도록 이래 해 놓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는 또 모를 것을 묻습니다. '언제 그 말씀 했습니까?' '그날 이 말씀 하지 안했느냐?' 녹음기 있으면 녹음을 탁 틀면서 '자, 녹음에 봐라, 네가. 그때 이 말씀 안 했나? 너는 귀 밖으로 듣기 때문에 못 들었지?' 그래 가지고서 어쨌든지 '야, 이거 이제는 예배 시작하면 끝까지 내가 꼭 들어 가지고서 뒤에 권찰님이 와서 물으면 딱 딱 답을 하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길을 들여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 깨닫는 맛을 붙여 놓으면 그만 그 사람은 성경을 안 읽고도 하나님 말씀을 안 듣고도 못 견딥니다.
믿는 사람들 보면 밥은 한 끼 굶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 있는 설교를 안 들으면 그만 못 견뎌서 죽으려고 합니다. 인제 그것이 영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가 가지고 맡은 식구로 하여금 설교할 때에 정신 차려서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훈련을 시키고, 또 듣는 재미를 붙 이게 하고, 마지막에는 듣지 안 하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람을 만들고 또 들은 대로 행하지 안 하고는 못 견디는 그런 사람만 만들어 놓으면 하나님 앞에 가 설 때에 칭찬받는 그런 교인으로 기르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참 무한하고 영원한 구원을 우리에게 주시고 지극히 큰 희망을 우리에게 주시고 지극히 큰 이 희망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읽어 깨닫는 데에서 이루어지고 또 깨달은 대로 행하는 데에서 온전히 이루어지는 이 지극히 복된 방편을 놓지 말고 실행하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맡은 식구에게 이 복된 길을 잘 가르쳐서 인도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