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응답을 믿지 않는 것이 악

 

1987. 12. 3. 새벽 (목)

 

본문:요한복음 14장 12절∼1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우리가 믿는 것은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그 사랑을  우리가 믿고, 또 예수님이 지극히 크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또 예수님은 전지  전능의 주권자시요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심을 우리가 믿습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예정하시고 사람되어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죽으시고 또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설정해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그러면 주님을 믿는 우리들은 주님의 하시는 일을 우리도 합니다.

믿는다고 우리에게 힘이 있어 하는 것 아닙니다. 믿을 때에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의가 되시고, 거룩이 되시고, 지혜가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사랑이  되시고, 주님의 가지신 그 속성과 능력과 모든 계획과 경영의 소원이 우리 안에서  내것이 돼 가지고 역사하십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역사하시나 우리 사람들이 믿지를 못하고 의심하는  것은 무슨 주먹덩이만한 것이든지 그리 아니면 어떤 뚜렷이 무슨 모양이나  형체로 이렇게 돼 가지고 오면 ‘이게 예수님이라’ 어떤 사람들은 자기 몸이  뜨거웠다, 그때 주님이 오셨다. 또 무슨 지금도 자기 배에 주먹덩이 같은 것이  하나 있는데 이게 예수님이라 그러면 저희들이 잘 믿을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왜? 예수님은 완전자시기 때문에 그런 형체를 가지고  나타나시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이 처음에는 사람의 형체 가지고 나타나셨지마는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서  그와같이 나타나셨고 대속의 공로를 베푸시고 난 다음에는 부활하실 때, 죽으시고,  죽기 전에는 형체를 가지셨지마는 부활하신 후에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해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 신성과 인성이 다 완전해졌기 때문에 사람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또 보이게 하려면 보이지만 보이지 안하게 하려면 보이지 않게 하고  보이게 될 때에는 하시는 일이 절제 있고 지장이 있고 보이지 않게 영으로  그렇게 계실 때는 완전이 역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믿는 자는 나 하는 일을 다 한다” 그말은 믿는 자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믿을 때에 주님이 자기 안에 오셔서 자기 중에 자기, 자기  속에 계셔서 자기처럼 이렇게 역사하시는 이가 주님이신데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가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님이 우리 밖에서 역사하시던 그 모든 일을 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  말은,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대속하셨기 때문이라 그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모두 다 대속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예수님이 다 대신  하셔 가지고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지금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전에는 예수님께서 신성이 인성을 입고 계셨습니다.

인성을 입고 계셨기 때문에 피조물로써 할 수 없는 일은 못 합니다. 피조물로서  할 수 있는 일만 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피조물로 할 수 없는 일을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서 완전히 다 이행하셨습니다. 피조물로 할 수 없는 일까지  다 하셨습니다. 그것을 완수한 것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입니다. 예수님의  인성으로 할 수 없으신 것을 신성과 인성이 일위가 되어서 신성의 능력으로  인해서 인성이 인성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다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인성을 입고 계실 때에 하신 그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 하는 그 말은 예수님이 십자가 못박혀 죽으심으로 인성만으로 할 수 없는  그 큰 일을 다 신성과 인성이 일위가 돼 가지고 하셔서 완료를 했습니다. 완성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 말씀하실 때는 아직 완성하기 전이고, 이 말씀할 때는 완성하기 전이고  “나를 믿는 자는 나보다 더 큰 일 할 수 있다” 그말은 인성이 완성을 한 후에  된다 그말입니다. 인성이 완성을 한 후, 신인양성일위인데 피조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하지 못하는데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감이라” 그말은 십자가 못박혀  죽으시는 것을 말합니다. 아직까지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완성 못 했습니다.

미완성 단계에 있는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예수님께서 십자가 못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는 예수님이 다 완성을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전과 못박히셨다가 부활하신 후와는 다릅니다.

더, 하신 역사가 다르고 이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다음에는 모든  것을 완성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와서 계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 와서 계셔서  역사하시는 그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는 일은 예수님이 사활의 완성을  이루시기 전 하시는 일보다 후에 우리가 더 큰 일 합니다. 이해가 됩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는 아직까지 하지 못한 미완성의 일이  있습니다. 미완성의 일이 있습니다. 미완성의 일이 있는데 미완성의 예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것보다 완성 후에는 더 큰 일 한다. ‘미완성의 지금 내가 하는  것보다 완성 후에는 너희들이 지금 나보다 더 큰 일 한다. 그것은 더 큰 일,  완성을 한 내가 너희들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더 큰 일 한다.’ 요것을  여러분들이 잘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 그가 한다. 내가 하는 일을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가 한다.

그러면 너희들이 나를 믿는 자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저도 한다는 것은 뭘로 하느냐?  제가 하느냐? 제가 하는 게 아니고 주님이 살아계실 때도 하나님이시요 영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믿는 그자 속에서 역사해 가지고서 지금 내가 하는 일 그도 다  할 수 있다 그말입니다.

다 할 수 있는 건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그 안에 계셔서 그를 붙들고  하시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하는 일 그도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나를 믿는 자는 나보다 더 큰 일 할 수 있다.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그러면 지금 내가 하는 일보다 내가 십자가 죽었다가 부활하신  후에는’ 예수님께서 사활하시기 전과 사활하신 후가 하시는 능력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같습니까 다릅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능력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그러면 사활하시기 전에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습니까 사활하신 후에 사활하시기  전에 하지 못하던 일을 다 할 수 있습니까? 언제, 사활하신 후에 더 큰 일 합니까  사활하시기 전에 더 큰 일 합니까? 사활하시기 전보다 사활하신 후에 더 큰 일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사활하시기 전에 우리 속에 역사하시기를 당신이 역사할 걸 다  역사하시는데 사활하시기 전에 우리 안에 와서 역사하시는 것보다 사활하신 후에  우리 속에 와서 역사하심이 더 크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우리가 주님에게 기도하면, 기도하면 기도하는 대로  되니까 기도하는 대로 되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하는 것입니까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까? 주님이 해 주십니다.

“내가 시행하리니” 시행한다 말은 실행한다 그말입니다.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이와 같이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주님이 구한 그것을 다 실상으로 이루어 주시는  그 이유가 어데 있느냐? 이유가 어데 있느냐? 이유가 우리 때문에가 아닙니다.

이유가 우리 때문에가 아니고 아버지 때문입니다.

왜? 아버지를 모든 피조물에게 영광스럽도록, 아버지에게 칭찬이 돌아가고,  아버지에게 존귀가 돌아가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에게 감사하고, 아버지를  그렇게 높이도록 하기 위해서.

왜? 우리가 기도한 대로 돼야,  우리 하는 모든 언행심사의 일이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그 일을 할 수 있다 그말이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는데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 못 하면 그까짓 거 뭐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 있습니까?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다 우리가 하게 될 때에 아버지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된다 말이오.

그러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누가 하느냐? 주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  가지고, 다시 말하면 우리가 전지 전능자와 같은 행위를 할 때에 모든 피조물이  보고 우리를 보고서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이러기 때문에 “영광의  찬미가 된다”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주님에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내가 시행하리라” 주님이 시행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에게 구하는 것은 주님이 다 시행하시는데 무엇 때문에 주님의 이름으로  구합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주님의 행위로 구한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주님의 행위로 구한다 말은 주님의 이력을 가지고 구합니다. 십자가에  사활하신, 신인양성일위가 사활하신 그 이력의 공로를 힘입어서 구합니다. 그  공로가 아니면 우리는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아무리 기도해 봐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는 그것을 붙이지 안하면 헛일입니다.

자기가 무엇을 기도한다 해도 실컷 내놀려 놓고 나중에 뭘 말했는지 다 모르고  끄트머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는 것은 제 마음에서 벌써  떠나버리고 잊어버렸는데 무엇이 됩니까? 그러기 때문에 기도할 때는 반드시  기도한 그 모든 종목을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그걸 한목 들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해야 그것이 된다는 그것을 여러번  늘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할 때에 자기가 무엇을  구한 그것을 가지고 이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래야 되지 그걸 다  잊어버리고 그래 봤자 ‘뭘 구하느냐?’ 몰랐는데 뭣을 구하는 그걸 주님이  이루어 줄 수 있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하는 이것을  붙이지 안하면은 우리는 그 공로가 없는 자가 구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또  그렇지 안하면 계약에, 주님이 당신의 이름으로 구해야 당신이 해 주시지 그리 안  하면 해 주시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내 이름으로 내게 무엇이든지 구하라. 내가 다 시행해 주겠다. 이것은  너거 때문에가 아니라 이렇게 시행해 줌으로 네가 인간이 아닌 초인간의 일,  초피조물의 일, 피조물이 할 수 없는 완전자, 주재자, 주권자, 전지 전능자만이 할  수 있는 그 일을, 하나님만이 사랑할 수 있는 그 일을,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그  일을 너희들이 함으로써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 내가  시행한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주님에게 구하는 것은 주님이 해 주시는 것이요 아버지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기 위해서 하는 것이요, 주님은 우리에게 한번도 거짓말  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를 속인 일이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  하셨는데.

이분에게 기도하면, 이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이분이 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뭣 때문에 우리가 믿지 못합니까? 뭣 때문에 ‘그렇지마는, 그렇지마는  되겠습니까?’ 믿지 않는 이것이 제일 악한 것입니다. 주님을 제일 멸시하는  것이오.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반사 선생닙들은 꼭 공과를 외우도록 하십시오. 공과를 외우고 명상을 하고,  외우고 명상하고 또, 외우고 명상하고 자기가 그대로 실행을 해 보고, 외우고  명상하면 좀 더 깊이 깨달아 확실히 믿어지고 또 실행해 보면 더 확실해서  자기의 경험과 체험으로서 더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자는 그 효력이 학생들에게 다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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