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6 11:36
기도
본문 : 에베소서 6장 18절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우리는 생명에 속하고 온전에 속한 참 바른 일은 털끝만치도 할 힘이 없는 우리들입니다. 작고 크고, 옳은 일, 바른 일, 생명에 속한 일은 전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거는 다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 보기에는 사람이 하는 것같이 보이나 실은 하나님이 한 그것만 남아 있지 인간이 시작을 하고 껍데기는 인간이 하는 것같이 하고 알맹이는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만 심판에 심판받지 안하고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이 하는 꺼풀 속에 하나님이 하시는 것은 인간이 어떻게 하면 그 꺼풀 속에 하나님이 하시는 알맹이를 넣어 주시는가? 그것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라고 애를 쓸 때에 그때에 하나님이 보시고 감동이 돼서 '어, 너는 다했다.
충성했다' 이렇 때 하나님이 해 주시는 거 있습니다. 그것만 남아 있습니다.
믿음을 불로 연단한다 하는 거와 같다고 비유한 것은 금을 불로 연단하면 정금만 남고 나머지기는 타 버립니다. 믿음 연단은 하나님에게 순종 연단인데, 순종 연단이 진리와 영감 곧 하나님의 요소로 순종한 그 일 한 것은 불타지 안하고 인간들의 지혜나 꾀나 힘이나 배짱이나 의지나 그런 거 가지고 한 거는 다 불타 버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은 죽도록 충성해도 하나님이 해 주실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정하실 수 있는 그 정도의 행위고,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을 바라면서 해 달라고 간청하는 그 간청 정도에 더 이상 못 합니다. 간청 정도해서 그 간청이 바로 되면 하나님께서 웅답하셔서 이루어 주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 믿는 일은 자기 있는 힘을 다 써서 기울이면서 하나님이 해 주시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타지 안할 신앙 생활은 하나도 안 됩니다. 그러기에, 믿는 사람이 하나님에게 무엇이든지 기도해 가지고 하나님이 해 달라고 기도해 가지고 되는 것이라야 되지 기도하지 안하고 하는 일은 전부 가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도 "모든 기도와" 뭐이든지 기도로 하라 그 말이오 기도로 해야 되지 우리가 무슨 어려운 일이 닥치면 그 어려운 일 닥쳤을 때에는 하나님만이 해 주실 수 있다 하는 것을 믿고 하나님에게 기도해 가지고 해 주시도록 기다려야 되지 하나님에게 기도는 하지 안하고 제가 뭐 나서서 무슨 일을 할라고 하면 나중에 큰 탈만 내 버립니다. 사람이 번연히 저거는 나쁘다 해도 나쁜 줄 알지만 그것을 저는 할라 해 봤자 하지도 못할 것이고, 벌로 덤비다가는 화약 지고 불로 들어가 논 걸로 큰 화나 일으키지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 그저 그것을 하나님께 맡겨 놓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뭐 좋은 것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쁜 것도 기도하고, 또 원수 갚는 것도 내게 있기 때문에 너희들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셔 줘라. 원수 갚는 게 내게 있다.
우리가 원수를 갚을라고 하다가는 큰 일 납니다. 또 우리가 무슨 나쁜 거 있는 그런 것도 기도하고,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뿐이지 우리가 그것을 뭐 착수 해 가지고 제 수단으로나 열심으로나 지능으로 뭣을 해결해 보겠다고 달라들었다가는 큰, 화약 지고 불로 들어가는 거와 같은 큰 화만 일으키고 큰 사고만 일으키고, 크게 재만 일으켜 놓지 인간은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로 모든 것을 할라고 하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우리가 기도할 때에 우리가 껍데기로 하지말고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또 양심에 가책되는 것을 회개를 하면서 기도하면,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를 해도 양심에 가책되는 것은 저 한 쪽 구석에 숨겨 놓고 그래 뭐 진실한 마음 가지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는 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는 되지만 성령이 동참 안 해 줍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에 '아, 네가 저것을 치워야 되겠는 데, 저것을 버려야 되겠는데, 저것을 고쳐야 되겠는데,' 잘못된 것을 그치지 안하고 기도하는 것은 양심을 써서 기도하지 안하기 때문에 성령으로 기도 안 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 거는 하나님이 듣지를 안하십니다.
이래서, 범사에 우리는 참 무정한 세상을, 사나운 세상을, 뭐 이중 십 중도 더 됩니다. 뭐이 의인지 뭐이 악인지 모릅니다. 이렇게 거짓된 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우리가 뭐 이 세상을 직접 내가 어떻게 살겠다는 그런 생각 가졌다가는 판판이 속고 큰 낭파만 집니다. 그저 무조건 하나님에게 기도하십시다. 기도하되 다른 이에 뭘 가지고 생각지 말고, 기도하는 자기 양심에 자기에게 가책되는 것이 없도록 자기만 깨끗이 고치게 되면 자기에게 속한 자들은 절로 고쳐지게 마련인 것입니다. 이래서, 등불만 환하게 자꾸 등불만 돋우면, 자꾸 돋우면 환하게 더 밝아지고 더 밝아지면 그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는 환하게 비치워서 그 환한 빛 가운데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무엇이든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하겠다고 벌로 달라 들어 가지고 잘못 낭파를 지우지 말고 재를 저질지 말고, 어짜든지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그저 말씀대로만 이렇게 서서히 하면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다 책임져 주십니다.
기도합시다.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려라'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는 말씀도 믿습니다. 구하는 자마다 다 얻으리라고 하신 말씀도 믿습니다. 저희들이 험악한 이 세상을 걸어갈 때에는 참 볼 수 없는 일 많고, 참을 수 없는 일 많고, 견딜 수 없는 일 딴 고, 할 수 없는 일 많고, 막을 수 없는 일 많고, 건설할 수 없는 일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기도하고 주님에게 모든 어려움을 맡겨 놓고 주님 이 시키시는 대로만 하면 주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마고 하셨기 때문에 이 약속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능치 못할 것이 없고, 치료 못할 것이 없고, 고치지 못 할 것이 없고, 못할 것이 우리에게 해당된 거는 없는 줄 압니다.
저희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어짜든지 믿음으로 무시로 기도하고, 항상 기도하고,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하는 저희들 되게 하사 주님의 기적과 축복을 받아서 모든 일을 다 해결 짓고 건설해 나가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