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심판대


선지자선교회 1982년 2월 26일 금새

 

본문 : 고후 5:8-10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삼일예배 때에 공과를 증거하는 것인데 공과를 증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간단하게 공과를 증거합니다.

 제목은 그리스도인의 심판  첫째, 우리의 세 가지 기억할 것 중 하나는 참 자기와 자기 아닌 원수인 자기로  된 이 두 자기가 있는 것과, 둘째는 무너질 땅에 있는 장막집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하늘의 집과 처소가 있는 것과, 셋째는 우리의 전심 전력은 땅에  있는 장막집이 무너지는 그 즉시 하늘에서 오는 영원한 집으로 개조받을 것에  전심 전력을 기울이면 무너질 장막집은 하나님이 적절하게 해 주시는 이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하고,  둘째로, 우리는 다 죽은 후 부활하여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서 자기의 행한  대로 갚음을 받을 자인 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심판의 성격을 표현해서  그리스도의 심판대라고 말씀하신 것은 땅위에서 제사장 행위와 실력과, 선지자  행위와 실력과, 왕의 행위와 실력을 얼마나 갖추었으며 하여 놓은 일은 얼마나  있는가를 심사 보응하시는 이 심판대인 것이다.

 셋째, 그런고로 우리는 동기와 목적이 구속하신 주를 위함과 중심이 되어야  하고, 방편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제사장 선지자 왕 노릇을 감당하신 것을 본받아  우리도 그 가난, 그 고난, 그 멸시, 그 천대, 그 죽음을 행하는 것으로 영원한  보응과 보상 받을 준비를 하는 슬기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살같이 지나가는  세상 행위는 곧 영원을 인치는 실상이다.

 네, 공과 본 공과입니다.

 우리는 세 가지 기억할 것. 세 가지 기억할 것 중에 첫째는 자기가 둘이라는  것. 하나는 참 자기를 죽인 원수, 자기 아닌 것이 자기인 척하고, 우리가 안  믿을 때에 주장을 해서 전생애를 멸망시킨 자기 아닌 자기, 옛사람 자기, 안  믿는 사람들은 전부 이 자기로 삽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부 자기 아닌  자기, 자기를 멸망시키는 원수인 자기 그것이 자기인 줄 알아 마음과 몸을 다  바쳐서 그놈 시키는 대로 해 가지고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멸망하는 생활만 하고  멸망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공로로 인해서 진리와 성령으로 중생된  영 이것이 참 자기인데 참 자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는 둘인데 참 자기와 처음에 도적이 우리 속에 들어 와 가지고  가장을 해서 내가 어리석어서 내인 줄 알고 살았던 자기 아닌 자기 이 두 자기가  우리 속에 있어서 계속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아닌 원수인 마귀 악령 그놈과 또 원죄와 또 죄의 버르징이, 버릇, 습성,  이 세 가지는 마음과 몸을 제가 주장해 가지고 저 시키는 대로 해서 멸망을  받도록, 어떻게? 땅의 것만 생각하고 하늘의 것도 생각지 않고, 인간의 이목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지 않도록 해서 어쩌든지 땅의 위주, 세상 위주,  자기 위주로 살도록 요래 가지고 멸망을 시키는 요 옛사람 자기, 이놈은 이렇게  살게 하려고 애를 쓰고,  진리와 성령으로 다시 살아난 영생을 가진 참 하나님의 아들인 참 자기 이  자기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되지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 이는 다 멸망받는  것이요 속는 일이라는 것을 자꾸 말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되겠다 하고  주장하는 이 주장하는 자기와 옛사람 자기 이 둘이 자기 속에서 싸우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양심은 중생된 참 자기에게 속한 것이고, 이 사욕, 모든 더러운 정과 욕, 정욕,  사욕, 이 명예욕, 땅에 있는 욕심, 자기 주장, 자기 뜻, 자기 생각, 이런 것은  옛사람 자기 자기 아닌 자기 그놈이 주장을 해 가지고 그렇게 살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두 자기가 자기 속에 언제든지 계속해서 싸우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됩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 하나뿐인 줄 알고 자기 욕심대로  일생동안 삽니다. 예수를 믿어도 그놈이 예수를 믿습니다. 이러니까 가 보면  풀과 나무와 짚으로 집을 지어서 참 예수믿는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안 믿는  사람들과 똑 같은 그 생애로 사는 사람 되기 쉽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 보기에 무슨 도덕이나 좀 행하고 이렇게 사회나 민족이나  국가나 이웃을 위해서 봉사나 좀 하고 하면 그 사랑이 예수 잘 믿는 줄 아는데  그것은 불교에도 있습니다. 불교 신자들도 잘 합니다. 사회주의자들은 주장이  아주 높습니다. 공산주의자들 첫머리는 사회주의인데, 모든 사람은 다 하나로  알고 살아라 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그게 나쁘지 사회주의는 아주 사상이  높습니다.

 기독교 사회주의, 기독교 도덕주의, 또 기독교 민족주의, 예수를 믿으면서 우리  민족이 어떻다 하는 민족을 구원하려는 민족 위주로 기독교 민족주의,  기독교 정치주의, 예수님을 믿으면서 이렇게 정치하고 저렇게 정치하고 이런  운동 저런 운동 모두 다 정치 운동인데 정치주의,  또 기독교 유물주의, 예수를 믿으면서도 '돈이 제일이다.' 기독교 유물주의,  또 기독교 무신론주의, 예수님을 믿지마는 하나님 하나님 말만 하지 실상 자기  생활에 전능자가 자기에게 아버지된다는 이것을, 주가 된다는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환난만 일면 전부 다 꺼꾸러 집니다. 환난만 일면 전부 다 거기에 굴복  다 하고 그런 것, 다 그것 풀과 나무와 짚으로 짓는 집이요 인간 위에 세운 모래  위에 지은 집입니다.

 자기가 둘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될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만무합니다. 그러기에 로마인서 7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원하는 선은 하지 못하게 하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한다. 내  육체 속에서 나를 죄의 법으로 자꾸 끌고 가고 내 속사람으로서는 하나님 법을  지킨다." 이 두 싸움 속에 자기가 끼어 있다고 빌립보서 1장에도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첫째 기억할 것은 참 자기와 자기 아닌 거짓된 자기, 안 믿는 사람은  전부 자기 아닌, 자기를 죽인 원수 그것을 자기로 알고 삽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잘못한 죄를 지으면 지었을 때에 지적을 해서 책망을 하면 노합니다.

노하고 섭섭해 그럽니다. '나를 인신공격을 한다. 나를 공격을 한다.'  그것이 참 자기입니까 옛사람 자기입니까? 그때에 책망받는 것은 옛사람 자기가  책망받는 것입니까 새사람 자기가 책망받는 것입니까? 옛사람 자기가 책망받는  거라. 옛사람 그놈 나무라는 거라. 그 놈을 지금 하나님 말씀으로 나무래서  죽이려고 하는 것이라 말이오.

 그러니까 새사람은 좋아서, 응원을 해 주니까 좋아서 이러는데, 그 사람은 그  소리를 들을 때에 '참 고맙습니다. 내가 이걸 말해 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터인데  말해 주니 고맙습니다.' 하면서 책망을 듣고 감사히 받으면서 고치겠다고 하고  애를 쓰는 그 사람은, 그때 그 사람의 그 주최측이 옛사람입니까 새사람입니까?  새사람이오. 그때 그 소리를 하니까 섭섭해 가지고 날뛰는 그건 옛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으면서 '네가 지금 섭섭해 그러는 것이 옛사람이냐 새사람이냐?' 이렇게  말하면 '뭐 옛사람이지요.' 옛사람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옛사람 그놈을 원수로  삼아서 대적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둘, 자기가 둘이 있는 것을 우리가  기억을 해야 됩니다.

 둘째로 기억할 것은 무엇이냐? 둘째로 기억할 것은 땅에 있는 무너질 장막집이  있는 것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늘에 있는 집, 영원한 집, 영원한 처소, 하늘에  있다 말은 저 딴 세계 있다 말이 아니요 제일 귀한 집이 우리에게 있다  그말이오.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인데. 이 두 집이 있는 것을 자기가 기억해야  됩니다.

 땅에 있는 무너질 장막집 보고 좋은 집 나쁜 집, 참 기막힌 집 영화로운 집,  부러워하고 마음에 불행스러운 자기라 이렇게 느낄 줄 알면서 영원한 집을 잘못  마련해 가지고 비참하고 가련한 이것을 생각지 못하는 이 사람은 땅에 속한  사람입니다. 두 집이 우리에게 있는 것 요것을 둘째로 기억해야 됩니다.

 셋째로 기억할 것은 어떤 것이냐? 셋째로 기억할 것은 땅에 있는 장막집은  반드시 한번 무너집니다. 무너지는데 무너지는 그것을 겁을 내서 무너지지  않도록 하려고, 늙어지는 그것을 싫어서 늙어지지 않도록 하려고, 땅에 있는  명예나 지위나 권세나 건강이나 모든 행복이나 평강이나 무엇이나 그런 것들이  없어지지 아니하도록 하려고 애쓰는 그런 애는 다 헛 애입니다. 그거는 다 죽는  애요.

 그러면 두 가지 집이 있는데 두 가지 자기가 있으니 옛사람 자기 그놈은 무너질  장막집 '이것뿐이다. 이게 제일이다.' 이러면서 유혹을 시키고, 진리와 성령으로  중생된 참 자기는 '이거는 무너질 장막집인데 영원한 집이 있다.'  그러면 무너질 장막집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무너질 장막집이 무너지는데  무너지는 그때에 무너지지 않게 하려고 애를 쓰지 말고 무너지는 그때에 하늘의  집으로 개조만 해 버리면 된다. 하늘의 집으로 개조하는 여기에 전심 전력을  기울이라.

 무너지는 그때에 네게 죽음이 왔으면 죽음이 왔을 때에 죽기가 두려워서 안  죽으려고 벌벌 암만 떨어봤자 그 떠는 것은 다 헛된 수고다. 네가 떤다고 안  죽고 내가 죽고 싶다고 죽는 줄 아느냐? 그런 거는 공연히 헛된 걱정이요 헛된  근심이다.

 그럴 때에 네가 안 죽으려고 애를 쓰는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고 죽으면  죽는 요 죽음을 통해서 영원한 하늘의 처소로 하늘의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질  수 있고 개조될 수 있는 것이니, 요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개조될 수 있으니  요것을 네가 깨닫고 개조되려는, 개조되게 하려는 여기에 네 전심 전력을  기울이라.

 그것은 그때 그 죽는 죽음을 진리에 속해서, 그 죽음이 진리를 지켜서 진리와  함께 한 죽음, 영감과 함께 한 죽음,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죽음, 네가 요 죽음으로 죽으려고,  안 죽으려고 하지 말고 죽는 데는 진리대로, 진리를 떠나지 않고 진리와 하나가  되고 영감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과 하나된 네가 돼 가지고 죽으려고 애를 쓰는  여기에만 전심 전력을 기울이면 썩을장막 없어져야 될 그 생명이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질 뿐만 아니라, 그러면 그거는 바꿔지면 좋지마는 땅에 있는  장막집은 소용이 없습니까? 왜, 땅에 있는 장막집이 없으면 영원한 집으로 바꿀  수가 없는데 개조할 수가, 다시 고쳐 지을 수가 없는 것인데 땅에 있는 장막집이  있는 것만치 개조가 될 수 있는 것인데 땅에 있는 장막집이 얼마나 필요하냐?  그러나 땅에 있는 장막집 필요한 것은 네가 그것을 갖추어 가지려고 애쓸  필요는 하나도 없다. 무너질 장막집이 무너지는 그때에 하늘에 영원한 집으로  개조하는 거기에만 힘쓰면 무너질 장막집은 하나님께서 너에게 적절하게  그때그때 자꾸 보충해 주신다. 이러니까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걸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요 세 가지,  첫째 대지에 요 세 가지를 기억해야 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다음에 둘째 대지는 우리가 이렇게 개조를 했든지 못 했든지 한번 나면 한번  죽고, 한번 났으면 반드시 한번 죽고 한번 죽으면 반드시 한번 부활해서  살아나고,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이나 다 살아납니다. 살아나고, 안 믿는  사람은 살아나 하나님의 공심판에서 심판을 받아야 하고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공심판에서는 대신해서 심판을 대신 받아 우리를 면제했기 때문에 공심판은 안  받고 그리스도의 심판 앞에서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된다. 예수믿는 사람이면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면 그 심판 이름을 그리스도의 심판이라고 말한 그 이유가 뭐이냐? 그  심판의 성격을 가리켜 말한 것이니, 그리스도 심판이라 말은 제사장 심판 선지자  심판 왕 심판이라 말이다. 네가 땅위에 있는 동안에 제사장 연습을 얼마나  했으며, 선지자 연습을 얼마나 했으며, 왕 연습을 얼마나 했으며, 제사장 노릇을  얼마나 했으며, 선지자 노릇을 얼마나 했으며, 왕 노릇을 얼마나 했느냐?  그러면 네가 지금 제사장 실력, 선지자 실력, 왕 실력, 제사장 행위, 선지자  행위, 왕 행위해 놓은 그것이 얼마나 있느냐? 그것 심사하는 심판입니다. 그것  심사하는 심판이오. 그것 심사해 가지고 된 것만치 무궁세계에서 그 사람에게  제사장 노릇, 선지자 노릇, 왕 노릇 하게 하시는 것이 무궁한 하늘나라입니다.

 제사장은 어떤 것이 제사장인가? 제사장은 피조물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 노릇  하는 것입니다. 중보 노릇. 피조물 대표자로 하나님 대리자로, 하나님 대리자  노릇하는 거라, 하나님 대리 노릇. 하나님 대리자 노릇 하는 것이 제사장이오.

모든 이 피조물을 대표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가서 모든 문제를 해결짓고 은혜를  끌어 오도록 하려는 그 중보 이것이 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 노릇  했습니다. 대제사장이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대리로 피조물들에게 말을 하고 명령을 하고 교훈을 하는  직책이오. 또 피조물 앞에서는 피조물이 하나님 앞에 말 못 하는 걸 대신 말하고  대신 기도하고 대신 교제하고, 교제, 하나님하고 교제를 합니다. 대신 교제해.

대표로 가 가지고 하나님께 교제해.

 그러기에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아버지를 불러도 예수님인 이 중보자 예수님을  통해서 아버지와 교제가 되고 성령과 교제가 되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교제가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불택자들은 아무리 자기가 하나님을 찾아도  하나님과 교제를 못 하는 것이오.

 왕 노릇은 하나님이 피조물을 통치를 직접 하시다가 이제는 직접 하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교회를 통해서 하십니다. 그것이 곧 왕 노릇 얼마나  연습해서 왕의 실력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그대로, 그 사람은 조그만한 범위를  하나님 대신 통치하게 만들고, 좀 잘 이룬 사람은 좀 넓은 범위에서, 어떤  사람은, 전 대통령 전 정권이 지금 정치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은 통장, 그  통장이 제 맘대로 하는 게 아니라 위에 전 대통령의 그 통치가 내려오고 내려와  가지고 반장에게 내려오니까, 통장에게서 반장에게 내려와 가지고 반장은 또  식구들에게 또 말합니다. 그러면 반장 위에는 통장이요, 통장 위에는 동장이요,  동장 위에는 구청장이요, 구청장 위에는 시장이요, 시장 위에는 이제  장관들이요, 장관 위에는 대통령이라.

 이렇게 땅에 있는 통치처럼, 그게 반장 노릇도 못하고 있는 것, 반장 노릇 하는  것, 시장 노릇 하는 것, 대통령은 예수님이시고 그 밑에서, 이것 모양으로  무궁세계에서 다스리는 일, 왕 노릇 하는 것,  이 세 가지 실력을 갖춘 대로 심판받아서 영원무궁세계에 보응해 주시고 보상해  주시고, 땅위에서 이 노릇 한 것만치 무궁세계에 가니까 하나님의 심판 밑에는  모든 만물들이 다 거기에서 호소를 하고 있는데 가니까 그 만물들이 다 증거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제사장으로 삼아 주십시오. 우리의 선지자로 삼아  주십시오. 우리의 왕으로 삼아 주십시오. 이는 안 됩니다.' 이렇게 환영하는  자도 있고, 가니까 하나도 본둥만둥 합니다. 가 보니까 '이는?' 하니까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이는 어쩌라 말이냐?'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제사장으로?'  '아니오.' '선지자로?' '아니오.' '왕으로?' '아니오.'  이게 하나 있는 동시에, '이는?' '그는 이런 내가 이 억울함이 있으니까 이것  호소합니다.' 그때에 만물이 호소하는, 만물이 '나는 이 면에 억울합니다. 이  면이 내게 섭섭합니다. 이 면에 내게 손해를 지었습니다. 해독을 끼쳤습니다.'  이렇게 만물 심판,  만인간 심판, 공산주의자들은 인민재판이라 하는 것 있어, 인민 재판, 백성들  모아 가지고 재판하는 것. 이것 모양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는 인류 심판,  만물 심판 이 심판이 있고 또 그리스도가 심판하는 이 심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반드시 설 이것인 것을 깨닫고 우리는 제사장 선지자  왕 노릇을 잘 연습해서 실력을 갖춰 가지고 가야 될 터인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나에게 제사장 선지자 왕 노릇을 할 때에 어떤 고난으로, 어떤 희생으로, 어떤  충성으로 뭣을 바쳐 가지고 어떻게 했는가? 그것을 본받아서 그대로 행하면  후회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말하기를 모든 땅에 있는 것을 다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  이제는 주님이 죽으시는 그 죽음에 동참해서 어떻게 하든지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는 권능자가 되려 하는 그 일을 도모해서 전부를 기울인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이것이 다음 주일날 가르칠 유치반 중간반 공과입니다.

 두 자기가 있는 것을 똑똑히 가르치십시오. 반사들도, 그 학생에게 그저 시간만  지낼 게 아니라 '아무래도!' 요것 지금 가르치지 또 뒤에 인제 언제 돌아올지  모릅니다. 이러니까 두 자기가 있는 것, 두 자기가 있는 것. 그러면 지금 똑똑히  이 자기는 지금 말하고 있는 자기는 자기 아닌 멸망할, 자기의 원수인 자기냐 참  자기냐? 지금 소원하고 있는 것은 누구냐? 지금 이 취미를 누리고 있는 것은  누구냐? 지금 성내고 있는 것은 누구냐? 지금 열심을 내고 있는 것은 누구냐?  자기와 자기를 똑똑히 분별하도록 이것을 가르쳐야겠고,  또 땅에서 자기 처지, 자기 형편, 자기 입장, 자기의 마음 자기 몸, 어떤  사람의 몸은 건강하고 참 아주 실력있는 기술있는 그런 몸을 가지고 있고 이거는  몸뚱이는 크지마는 아무것도 하지를 못 해.

 우리 교역자들 가운데도 보면 몸이 조그만해도 아주 실력이 있어서 굉장한 그런  몸을 가진 사람도 있고, 그 입에서 나오면 젖과 꿀이 나와서 교인들이 마구 줄줄  따르는 그런 것도 있고, 몸은 커단하고 입도 커단한데 그 말하는 소리를 다른  사람이 듣기 싫어 자꾸 배척한다 그말이오. 몸의 실력 마음의 실력. 그걸 갖추려  하면 다 힘이 들고 노력이 들어야 되지 않습니까? 이러니까 두 장막집 이것 있는  것을 가르치고,  그러면 우리가 애쓸 것은 뭘 애쓰느냐? 무너질 장막집을 영원한 집으로  개조하는 데만 전심 전력 기울이면 무너질 장막집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해도  주님이 우리에게 적당하게 다 해 주십시다. 적절히 해 주셔. 요걸 알아야 돼.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니까 그 사람은 사장 되려고 애를 쓰지 않고 무너질 장막집을 영원한  집으로 개조하는 거기에만 힘써 가지고 주님이 시키는 대로 "요래 해라 요래라"  시키는 대로 하다 보니까 언제, 사장 자리에 떡 들어올리려 하니까 안 한다고  해도 기어코 들어올립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의 생활이오.

 꺼꾸로 된 자는 무너질 장막집은 제가 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영원한 처소는  관심도 없이 일생을 삽니다. 무너질 장막집만 위해 살아 가지고 무너질 장막집이  잘 되면 복받은 줄 알고 여기에 대해서는 감사한 줄 알고, 무너질 장막집이  생겨지는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감사할 줄 알고 무너질 장막집이 주의 이름으로  진리로 이렇게 무너지는 이것은 은혜인 줄을 모르는 십자가의 원수로, 십자가의  원수. 이게 십자가의 원수. 어리석지 말아야 합니다. 모르고 제가 어떻게 예수를  믿소? 모르고 예수를 믿을 수가 없어.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이러니까 지혜있는 교회들은, 아레 아동협회, 전국 아동협회 협회 장이라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칼측에 있는 장로님인데 신문 보고 소문 듣고 벌써  서부교회에 하는 대로 그만 따라 하고 있답니다. 연보도 연보궤도 오랫동안  이렇게 의논하다가 아무래도 서부교회 따라가야 된다 하면서 얼마 전부터 연보궤  놓고 연보 거두지 않는다고. 이런데 연보가 더 많이 나온다고.

 그 소리를 들으니까 내가 참 가슴이 철렁거립니다. 이래 왔는데 우리는 연보  주머니 거두는 것 아무래도 그것 비위에 맞지 않아요. 하도 연보 안 나온다  이래도 비위에 안 맞고 또 연보궤를 우리도 둬 두자고 했고 결의를 연보궤를  두자, 거두기는 그것 치우기로 그때 나는 결의를 했어. 결의해서 여러분들이 혹  광고를 해서 들은 사람은 들었는지? 봉투를 해 가지고 그래 한다고 했는데 하나  좋은 것을 다른 교회서 하나 본을 받았습니다. 연보를 성의있게 바쳐야 된다는  것.

 그분들은 주일학교도 벌써 서부교회와 같이 하고, 동경서 세계 아동협회가  총회가 모이는데, 팔십네 나라의 총회가 모이는데 거기에 가 가지고 우리 한국  교회 아동에 대해서 서부교회 이걸 소개를 해서 세계 교회가 이렇게 해야  되겠는데 가면 그래도 목사님 안면이나 한번 만나보고 와서 직접 듣고 가야  되겠다 싶어서 그래 왔다고 이러면서 왔습디다.

 그러며 그분이 말하기를, '우리 -그분이 그래.-우리 서부교회 이 주일학교에  대해서 영국에서도 신문에 났는데 그 신문 보셨습니까?' '나는 말도 못  들었습니다.' '저는 그 신문을 봤습니다.' 세계 각국에 지금 '주일학교는  서부교회가 제일이라' 이런 말이 영국 그 신문에서도 났다고 그래요.

 이런데 이 반사들이 정신차려야 돼. 우리가 한 것 아니오. 나는 이런 것 생각도  안 했어. 이러니까 하나님이 못난 것 약한 것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들고  일하시고, 들고 일하면 제가 한 척한 그자는 나중에 하나님이 영광 빼돌렸기  때문에 안 하시고 하나님이 들고 할 때에 분명히 하나님이 들고 하셨다는 그것을  끝까지 알고 그렇게 인정하는 그런 자들을 붙들고 일을 하십니다.

 이러니까 옳은 것은 무엇이든지 따라가야 돼요. 그 교회가 뭐, 범천교회가?  봉투지? 부전교회, 옳지. 부전교회에 봉투 만들어서 성의 있게 이래 봉투에 넣어  가지고 바치는 그 일을 부전교회서 했는데 그것은 부전교회서 나는 그걸 발견해  가지고, 그대로는 하는 것 아니지마는 거기에서 나에게 아이큐를 줬어. 거기에서  그걸 본을 보여서 그 본을 내가 받으려고, 전국에 봐야 본받을 게 하나도 없어,  그것 봉투하는 그것 하나만 본받을 게 있어. 나는 연보에 대해서는 죽는 날까지  내가 그걸 말할 겁니다. '부전교회에서 연보하는 그것을 본받아 가지고 이래  했다.' 좋은 것을.

 우리 주일학교에 명찰 다는 것은 나는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집사님이  안을 내 가지고 그 안대로 했다. 내가 그걸 말할 때마다 언제든지 그분을  찬양합니다. '○○○집사님이 그 고안을 해서 그대로 했다.' 그것 다 옳은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서둘러서 하신 것인데 그를 기념하고 찬양하는 게 하나님  찬양하는 것인데 오늘 교회들은 아무리 진리고 옳은 것이라도 자기 것이 아닌  것은 그만 욕해 재낍니다.

 여기에 엊저녁에 내가 말 들었는데 저 괴정에 어떤 교회가 하나 있는데 목사가  하나 왔는데 그 목사가 말하기를, 뭐 이리 저리 말하더니마는 그래 다 말하면서  '무슨 교파 무슨 교파 있는데 장로교지마는 여기 개교회로 나가는 서부교회는  백파라 하는 교파기 때문에 거기에는 가면 안 되고 이단이라' 이래 말하더라고.

 서부교회가 이단 같았으면 그분 말하는 것이 축복이 오지마는 서부교회를  하나님이 하고 계시는 그 교회를 욕할 때에는 그 교회는 어찌 됩니까?  하나님하고 적이 안 됩니까?  그래 내가 말해 '그 참 안타깝다.' 반드시 그 교회가 부흥이 안 됩니다. 인제  두고 보십시오. 안 됩니다. 과거에 내가 고신에 있을 때에 욕하는 사람들은 전부  그 교회가 다 절단 났고 뭐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평생 해도 한번도  목회자로서 환영받는 일이 없어. 만날 쫓겨나고 시비나고 고통을 당해.

 내가 했든지 누가 했든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면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것이요  하나님이 하신 것이기 때문에 실상 그게 자기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것은  전부 우리 것이오. 우리 신랑 것이니까 내것 아닙니까? 왜 주님이 하신 걸 이  사람이 통해 하신 것은 마다 하고 저 사람 통해 한 것, 똑 제 통해 한 것만  합니까? 그게 큰 도적맞는 일이라. 어리석으면 안 됩니다.

 세 가지 기억할 것. 우리는 현재에 뭐 어디다가 주력을 해야 될 건가? 이렇게  주력하고 나면 어찌 되는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섭니다.

 

(486) 주일학교공과 본문 : 고린도후서 장 8절-10절 제목 : 그리스도의 심판대 요절 :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1. 우리의 세 가지 기억할 것 하나는 참 자기와 자기 아닌 원수인 자기로 된 이  두 가지 자기가 있는 것과 둘째는 무너질 땅에 있는 장막집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하늘집 처소가 있는 것과 셋째는 우리의 전심 전력은 땅에 있는 장막집이  무너지는 그 즉시 하늘에서 오는 영원한 집으로 개조할 것에 전심 전력 기울이고  무너질 장막집은 개조에 전력하면 하나님이 적절하게 해 주시는 이 세 가지를  기억하여야 하고,


 2. 우리는 다 죽고 부활하여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 자기의 행한 대로  갚음을 받을 자들인 것을 알고 살아야 한다. 심판의 성격을 표현해서 그리스도의  심판대라고 말씀하신 것은 땅위에서 제사장 행위와 실력과 선지자 행위와 실력과  왕의 행위와 실력을 얼마나 갖추었으며 하여 놓은 일은 얼마나 있는가를 심사  보응하시는 이 심판대인 것이다.


 3. 그런고로 우리는 동기와 목적이 구속하신 주를 위함과 중심이 되어야 하고  방편은 그리스도가 우리 위해서 어떻게 하신 그 방편을 본받아야 하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제사장 선지자 왕노릇을 감당하신 것을 본받아 우리도 그 가난  그 고난 그 멸시 그 천대 그 죽음을 본받아 행하는 것으로 영원한 보응 보상의  준비를 하는 슬기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살같이 지나가는 세상 행위는 곧  영원을 인치는 실상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2.07.04-5596 김반석 2022.07.04
공지 백영희와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2.07.04
공지 순생 순교의 종 백영희 목사님 [1] 선지자 2021.02.22
공지 법전과 주해서 · 성경과 백영희목회설교록 김반석 2020.05.30
공지 백영희목사님의 ‘목회설교록’에 관한 교훈 모음집 선지자 2019.12.18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자료 1,2,3차 통계표 [3] 김반석 2015.12.20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4936 그리스도의 구속/ 누가복음 19장 10절/ 1981년 52공과 선지자 2015.10.25
4935 그리스도의 구속/ 로마서 5장 19절-21절/ 1978년 14공과 선지자 2015.10.25
4934 그리스도의 나라/ 에베소서 1장 3절-14절/ 831005수야 선지자 2015.10.25
4933 그리스도의 대속/ 고린도후서 5장 14절-17절/ 1975. 12. 14 제50과 선지자 2015.10.25
4932 그리스도의 몸/ 고전 12장 12절-21절/ 1978년 22공과 선지자 2015.10.25
4931 그리스도의 몸/ 에베소서 4장 12절-16절/ 1978년 7공과 선지자 2015.10.25
4930 그리스도의 부활/ 로마서 1장 3절-4절/ 1975. 4. 6. 제 14 공과 선지자 2015.10.25
4929 그리스도의 사랑/ 아가서 1장 1절-17절 / 1953. 11. 14. 토새 선지자 2015.10.25
4928 그리스도의 사심판/ 마태복음 3장 10절-12절/ 1977년 43공과 선지자 2015.10.25
4927 그리스도의 심판/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820726월새 선지자 2015.10.25
4926 그리스도의 심판/ 고린도후서13장 4절-5절/ 880806토새 선지자 2015.10.25
4925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린도후서 5장 1절-10절/ 820226금야 선지자 2015.10.25
4924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820227토새 선지자 2015.10.25
»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820226금새 선지자 2015.10.25
4922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린도후서 5장 8절-10절/ 1982년 9 공과 선지자 2015.10.25
4921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에베소서 4장 13절-16절/ 800920토새 선지자 2015.10.25
4920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 에베소서 4장 13절-14절/ 890205주전 선지자 2015.10.25
4919 그리스도인/ 히12장 14절-17절/ 1075. 5. 4 제 18 공과 선지자 2015.10.25
4918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로마서 6장 4절-7절/ 1975. 9. 21. 제 38 공과 선지자 2015.10.25
4917 그리스도인의 구원/ 요한복음 8장 31절-32절/ 1979년 5공과 선지자 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