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찰의 할일

 

1987. 9. 11. 지권찰회

 

본문:로마서 12장 8절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는 거와같이 우리가 꼭 같은 기독자이지마는 하나님이 맡기신 일은 각각 다릅니다.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어서 지체마다 맡은 직책이 달라서 각 지체가 자기 직책만 잘 하면 온 몸은 강건해지고 또 온 몸에 행하는 것이 다 자기의 것이 됩니다.

눈이 눈 직책을 잘 하면 전신에 모든 좋은 것이 다 눈의 것이 됩니다. 손도 그러합니다. 손이 손노릇을 잘 하면 그 혜택을 온 전신이 입을 수 있고 또 온 전신에 모든 좋은 점은 또 눈이 그 모든 혜택을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믿는 사람들은 직책이 각각 다르나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겨 주신 그 직책 하나만 잘 하면 자기가 안 한 것까지도 다 자기 것이 되고 자기에게 유익이 오는 것이 꼭 몸의 지체와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여게 모인 우리들은 권위하는 일도 있고 또 우리가 뭐 구제하는 일도 있고 긍휼을 베푸는 일도 있고 있지마는 대체로 우리가 하는 일은 다스리는 일입니다. 다스리는 일.

여게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했습니다. 다스린다 말은 관리한다는 말입니다. 제가 짐승을 먹이는, 새짐승 또 소 뭐 이런 양 돼지 닭 이런 모든 다 가축을 먹이는 그런 사람들에게 제가 물어보니까 사료를 좋은 거 먹이는데 사료가 사십 프로고, 사십 프로는 사료를 좋은 거 먹여야 된다 이라고 육십 프로는 관리를 잘 해야 된다 그렇게 말합디다. 사료나 좋은 거 먹이면 꼴도 좋고 또 곡류 같은 것도 잘 먹이면 되지 그 다스리는 것이 그렇츰 중요하냐 이라니까 ‘관리가 육십 프로 됩니다.’ 이래 말해. 관리.

관리라는 것은 그것을 살펴서, 아무리 그게 많이 먹을라 해도 또 많이 먹여서도 안 되고 적게 먹여서도 안 되고, 또 운동시킬 때는 운동시키고 또 그걸 재울 때는 재우고 이렇게 해서 잘 그것을 관리를 해야 먹은 사료도 소화도 잘 되고 그게 또 살도 찌고 젖도 돼 나오지 관리 못하면 안 된다. 그 관리가 육십 프로라 하는데 처음에는 제가 ‘그뭐 관리하는 게 육십 프로나 될까? 그거 너무 지내친 말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차차 보니까 목축, 소든지 돼지든지 닭이든지 양이든지 또 이런 무슨 뭐 토끼든지 또 여러가지 뭐 쥐 같은 것도 기르고 또 양어장에서는 고기도 기르고 이라는데 그 보니까 관리를 잘 하는 사람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다 성공을 하고 관리할 줄 모르고 그저 사료만 좋은 거 먹이면 되지 하는 사람들은 다 실패하는 걸 봤습니다.

그전에 ○○○씨가 한창 권세 잡고 있을 때에 ○○○씨 그 목장이 많이 있었는데 ○○○씨 그 목장의 소는 전부 비대해 가지고 새끼를 낳지 못하고 좀 있으면 그만 살만 찌고 새끼도 안 낳고 젖도 안 나고 이라니까 자꾸 그저 도살장으로만 자꾸 보내. 그거 사료만 많이 먹여 되는 게 아니야.

이 가난한 사람들 집에서 소를 한 마리 두 마리 기르는 사람들은 이걸 뭐 사료는 그렇게 별로이 많이 먹일 거 없으니까 어떻게 관리를 잘 하는지 소 몸뚱이를 혀로 핥을 만치 그렇게 애착을 해서 이렇게 씻고 닦고 또 이렇게 뭐 쓸어 주고 긁어 주고 이라니까 그만 그거는 뭐 수명도 거의 몫반은 수명하고 젖은 거의, 젖도 몫반이나 나고 그렇게 합디다.

관리, 그 목장 하는 데 사료가 문제가 아니고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그만 목장 성공합니다, 양계든지 뭐이든지. 관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헛일이야.

암만 사료 좋은 거 먹여도 안 돼요. 이 다스린다 말은 관리한다 말입니다.

이러니까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우리 권찰직 가진 분들은 다스리는 그 직책을 가진 건데 이거는 아주 부지런해야 되겠습니다. 어떤 면을 다스려야 되느냐? 그만 알기 쉽게 십계명을 가지고 이 다스리는 것을 조사를 하면 됩니다.

‘보자, 이 집에는 우상이 있나 없나?’ 그걸 여러분들이 살펴보십시오. ‘우상이 있나 없나? 이 집에는 이 돈이 우상이가, 사람이 우상이가, 뭐 사업이 우상이가, 저거가 아는 높은 친구가 우상이가?’ 이 집에 우상이 있나 없나 그것을 살펴야 됩니다, 우상이 있나 없나? 제가 그때 어떤, 이름은 말하지 않습니다마는 어떤 그 우리 교인 중에 부자집이 있는데 거기서, 청해서 갔습니다. 청해서 갔는데 우리가 가서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오는지 그만 우리는 그만 뒷방이라. 우리는 그만 뒤로 슬슬 밀어붙여 버리고 뭐 누가 점잖은 사람이 높은 사람이 오는지 뭐 두시두시거리고 온 식구들이 그만 뭐 그리 뭐 신경을 기울이고 그래.

그래 나중에 살펴보니까 시장 마누라 또 여게 검찰청장 마누라 또 재판소 법원의 법원장 마누라 뭐 뭐 그런 사람들이 이래 오니까 그만 이거 뭐 목사고 권찰이고 그거는 뭐 아주 그만 뒷방되는 거 천대를 시켜 버리고 그렇게 합디다.

그래서 내가 그 뒤에 말하기를 ‘너거 집에는 우상이 있다. 그게 우상이 있으니까 네가 그걸로 꼭 망한다.’ 내가 그래 말했어. 말하니까 말할 때는 듣지마는 속으로는 반항심이 들거든. 그분이 그런 사람들을 친해서 교제해 가지고, 교제를 하고 이라니까 사업도 잘 하고 돈벌이도 잘 하지마는 예수 믿는 신앙은 다 헛일되고 맙니다.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야 돼요. 자기 맡은 식구에게 우상이 있는가? ‘이 집에서는 아들 그게 우상이다. 하나님보다도 아들, 공부하는 아들 그게 우상이라서 뭐 공부하는 아들이 그만 이래 하면 이리 쭉 저리 하면 저렇지 하나님의 명령보다도 그 아들 명령이 더 크다. 우상이다.’ ‘또 이 집에는 그 남편이 우상이다. 뭐 하나님 말씀이야 뭐 어데로 갔든지 그 남편이 말하면 쭉쭉 따라가고 그만 남편이 우상이다.’ ‘친구가 우상이다. 이 부인은 교회보다도 저거 다노모시 친구가 우상이네, 저거 노라리 친구가 우상이네, 또 저거 사업하는 데에 그 동업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우상이네, 우상이다.’ ‘이 집에는 돈이 우상이로구만.’ 뭐이든지 하나님보다 더 존귀함을 받고 하나님보다 온 식구들이 마음을 기울이면 그게 우상입니다. 그런 걸 살펴야 돼요.

이게 있는가? 그거 있으면 그놈부터 어짜든지 내가 죽든지 어짜든지 그걸 깨뜨려서 없애야 되지, 그걸 뭐 없애라고 뭐 시비를 하겠소 주먹으로 뚜드리겠소? 하나님 말씀을 자꾸 찾아줘요, 하나님 말씀을. ‘이렇게 우상 섬기는 자는 망한다, 우상 섬기는 자는 망한다.’ 자꾸 성경에서 말하면 그만 나중에는 그 권찰이 오는 것을 아주 싫어하고 뒤에는 아주 대항합니다. 우리 집에는 심방 오지 말라고. 나는 그런 소리 듣기도 싫고 안 한다고. 이래도 밀어내도 또 가 가지고 또 하고 밀어내면 쫓겨나오면서 또 말하고 자꾸 말합니다.

말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면 언젠가 돌이켜 회개할 때에 ‘내가 멸망하는 것을 멸망하지 않도록 이렇게 하니까 참 이런 사람이 어데 있겠느냐?’ 하고서 감동받아서 돌아오고 그렇지 안하면 그게 반대해서 나갔습니다. 나가서 가다가 콕 처박혀 가지고 코를 깨든지 이마를 깨든지 아랫도리를 뿌질라지든지 이라고 나면은 ‘아이고 그때 권찰님이 말하는 소리를 내가 안 들어 가지고 이리 됐다.’ 그때사 눈물 흘리고 돌아오고 어쨌든지 결국은 돌아옵니다. ‘우상이 있는가?’ ‘또 이 집에는 뭐 하나님께 대해서 원망이 있나?’ 뭐 거떡하면 하나님 원망하고, 원망하는 거는 삼계명 범하는 거라. 원망하는 거. ‘원망이 있나?’ 어떤 집에는 가 보면 하나님에게 충성은 안 하는 것이 뭐 전부 원망뿐입니다. 뭐 주님에게 모든 걸 다 주님에게 다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그거는 망합니다. 암말도 안 하면 그만 그 사람이 그것만 하다가 망해. 그 끝에 망해버리고 말아요.

미리 ‘이라면 망한다 망한다’ 자꾸 `너거 집에는 하나님께 대해서 감사함이 없고 원망 불평이 많다. 이라면 안 된다.’ 자꾸 이라면 그 사람이 회개를 하든지, 회개 안 하면 그라다가서 망해버리든지, 망하기 전에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서 회개를 시키든지, 망하고 난 다음에 회개하든지, 망하고 난 다음에 회개하면 새로 일어나고 망하기 전에 회개하면 망하지도 안하고 자꾸 커 나가고, 이러니까 ‘원망 불평하는 삼계명 범이 있나?’ 또 ‘이 집에는 이 주일을 잘 안 지키나 지키나? 주일 지킨다고 그저 오전에만 오고 주일날 왔다 퍼뜩 거석하고 주일날 다른 일만 하고 돌아다니고 그저, 오락을 취하지 말라 했는데 주일날 이 테레비를 보고 있다. 이거 큰일 났다. 주일날 또 주일 예배만 보면 저 놀러 관광하러 돌아다닌다. 또 주일날 그저 형식상 예배 볼 때만 보지 남은 시간은 가서 점방 열어 놓고, 또 점방문 닫아 놓고 속으로 속 장사를 하고 있다.’ 어짜든지 주일을 범하나 안 범하나 고걸 잘 살펴 보라 말이오.

또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인제 오계명 아닙니까? ‘이 집에는 부모에게 효가 없다.

이거 효가 없으면 망한다. 부모에게 효를 갖춰야 되겠다.’ 오계명을 지키나 안 지키나? 또 ‘이 사람들은 사람을 귀중히 여기지 안하고 사람을 멸시하고 천대하고 사람을 미워하고 사람을 홀대하고 이렇게 사람에게 대해서 너무 교만하고 사람을 아주 그만 천대하는 그런 게 있다.’ 그게 살인죄입니다. 육계명 범하는 죄.

또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이 집에는 이거 지금 이 집에 이 호주가 칠계에 대해서 이거 깨끗지 못하다. 또 이 부인이 돌아다니며 놀러다니면서 이거 또 칠계에 대해서 깨끗지 못하다. 아직까지 죄는 안 지었지마는 위험성에 빠지기 쉽다.’ 또 이걸 살펴봅니다. 또 ‘자녀가 또 그런가?' 그런 걸 또 살펴서 칠계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다음에는 ‘이 사람들이 물질에 대해서 결백하지 못한, 물질 거래에 대해서 깨끗지 못하다. 물질에 대해서 깨끗지 못하다.’ 그거는 팔계명 범하는 것입니다.

돌아다니면서 입술을 벌로 자꾸 놀리고 돌아다니는 거는 구계명을 범하는 것이고, 또 항상 이웃이 좋은 거 있으면 그게 탐이 나서 만날 ‘아무 집에는 그런데 우리는 이렇고’ 남자를 조아대면서 그저 이 뭣이든지 보면 욕심을 내고 탐내는 이거 탐심 이놈을 죽여야 되겠다.

그래서 이런 거 저런 거 이렇게 살펴서 부지런히 살펴 가지고 그런 것만 자꾸 고쳐주면 임시는 싫어해도 그대로 나중에 고치게 되면 뭐 그 가정에 복이 자꾸 꾸역꾸역 들어옵니다. 복이 자꾸 들어와요.

오늘 아침에도 어떤 분이 한 분 나한테 와 가지고 ‘이 어떻게 할까?’ 이래 뭐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될까 뭐 자기가 사업을 하나 할 건데 뭘 어짜고 한다 하기 때문에 내가 통통 다 나무래 버렸습니다.

너는 망한다. 망하니까 네가 어서 돌아서라. 네 속에 허영이 가득 찼고 허욕이 가득 찼고 이래 놨으니 전부 너는 있는 대로 톨톨 털려서 사기당하고 다 협잡당하고 다 망할 것이고 또 그 다음에는 서로 친척간 친한 자리까지 다 돈 빌려서 다 남까지 다 망칠 터이니까 아예 지금 할 일은 뭐이냐? 리어카를 하나 사라.

리어카를 하나 사 가지고 그러면 리어카에다 장사, 장사 못 한다, 너는. 리어카 하나 사 가지고 저 새벽에 저게 자갈치나 새벽시장 같은 데 가 가지고 리어카 가지고 가서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지 말든지 ‘여게 짐 있습니까? 짐 있습니까?’ 자꾸 그렇게 해라. ‘짐 있습니까? 짐 있습니까? 짐 있습니까?’ 이라면, 여기 있다고서. 다른 사람 같으면 백 원 받을 거면 오십 원만 받아라.

이라면, ‘짐 있습니까’ 외우면 ‘여기 있습니다 여기 있습니다' 그만 잠뿍 한짐 잠깐 돼. 그래 가지고 끌어다 줘. 끌어다 주면서, 몇 달만 끌어다 줘라.

이라면 나중에 그런 거 사는 것 보지 파는 것 보지 끌고 가 보지 얼마 안 가서 ‘내가 인제 한번 해 보자’ 그라면서 태짐 싣고 가면서 제가 조그매 사 가지고 얹어 가지고 가서 보니까 가지고 가 보니까 가는 걸음에 갖다 줘도 그만 돈이 남거든. 나중에 가서는 네가 전부 리어카라 하는 건 다 내 짐만 실어라 하고서 막 그렇게 싣게 돼. 나중에 그거 가지고 안 된다. 차를 사 가지고 차로 추럭을 가지고 운반한다. 나중에 추럭을 가지고 운반하고 그래 가지고도 안 되고 네가 또 그런 걸 생산하게 된다. 잠깐 부자 됩니다.

내가 어제 ○○○집사님을 내가, 누가 ○목사님한테 ‘○목사님 너 자취하는 법을 나 좀 가르쳐 달라’ 이라니까 그래 가르쳐 주는데 뭐 전자렌지인가 그걸 뭐 하면 그게 좋다 해요. 가지고 뭐 이란다 해서 ‘그래 전자렌지를 살라면 어데 사노?’ 내가 가만히 생각하니까 이 ○○집사한테 좀 물어봐야 되겠다.

○○집사한테 물으니까 뭐 잘 알아. 그거 하나 사 가지고 오너라 해서 어제 하나 샀어요.

하나 샀는데, 샀는데 보니까 무슨 뒷구멍으로 빼는 것을 뭐라 하더라, 이름이? 뭘로 빼는데 거기 가면 한 개 이만 원씩 싸요. 이만 원씩이 싼데 나는 또 무슨 생각이, 이만 원씩 싼데 보자. 나는 요다음에는 누구한테 한번 비싼 걸 한번 사봐야 되겠다, 이만 원 더 주고. 뭣인가 그게 불합격, 에이품이 아니고 불합격품을 그래 나오는 게 아닌가 지금 내 생각에 그런데 아직까지 그걸 몰라서 그걸 말을 못 해요. 그래도 뭐인가 차이 있을 거라 그말이오.

이래서 그 사람은, 내가 뭐이든지 살 거 있으면 암만 물어야 수십 명 물어야 몰라요. 그 사람한테 ‘그거 어디 있지?’ `예, 어데 있습니다.' 딱 말해요. 내가, 처음에 장사할 때에 ‘네가 석 달만 도시락 싸 가지고 가서 돈 벌라고 하지 말고 전부 어데는 뭐 있고 어데는 뭐 있고 어데는 생산하고 어데는 판매하고 여게는 다 같은 물건이 비싸고 여게는 싸고’ 이걸 부산 시내만 다 알아요.

다 알고 난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이 물건이 어데서 오노?’ 우리 국내에서 오는 곳 가는 곳을 또 다 알아요. 그 다음에는 ‘이 국제간에 이것이 어떤 나라에서 오노? 이건 어느 나라로 가노?’ 그거 또 다 알아요. 그라고 난 다음에는 ‘여게 대해서 어떤 관서와 관계가 있느냐?’ 또 관서 관계를 다 알아요. 석 달이면 그거 공부해요. 공부하고 나면 뭐 길바닥에 돈이 막 어글어글 해. 거머 담으면 돼. 거머 담으면.

이랬는데, 이걸 시켜 가지고,○○○집사는 석 달 하라 했는데 어제 물으니까 두 달 했어. 제일 많이 했어. 두 달 하고. 어떤 사람은 일주일만 하고 난 다음에는 ‘아이구 뭐 인제 그만 할랍니다.’ `왜? 돈벌이 할 거?' ‘예, 돈벌이 할 거 없이 그만 이거 하면 되겠습니다.’ `너는 그만치 너는 새끼밖에 안 되겠다.’ 이거 뭐 사람이 공을 들이고 해야 되지.

이거 뭐 실직자들이 그거 다 하면, 김현봉 목사님은 그랬습니다. 온 교인들에게, 시키니까, 그거 내가 아현교회 청년 하나 만나 가지고 ‘너 뭐 하고 사노?’ `지금 노트 하고 삽니다. 노트 장사 합니다.’ ‘노트 장사 그거 해 가지고 밥을 먹을 수 있나?’ ‘그거 많이 안 합니다. 그저 네 시간만 하면은 남은 시간 성경 보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실컷 살 수 있습니다.’ 이래.

‘야, 그거 그라면 좀 우리 교인들 좀 가르쳐야 되겠다. 좀 말해 봐라.’ ‘다 그렇습니다. 나는 또 요거 하기 전에는 또 연필 장사 했습니다.’ ‘연필 장사 그것도 해?' 그것도 밥 먹고 산대요. 밥 먹고 산대. ‘또 그전에는 뭐 했노?’ 그전에는 삔 장사 해. 삔, 요 꼭 찌르는 거 삔 장사 했는데 ‘삔 그것도 밥 먹고 사나?’ `그것도 밥 먹고 삽니다.’ 이제는 모두 해 놔서 어데든지 뭣이든지 그저 아무것이라도 밥을 먹고 지낼 수 있습니다 이래요, 그 실력을 갖춰서.

여러분들이 자기 교인을 다스리는 데는 병을 고쳐 줘야 돼. 이거는 무슨 병이 들었노? 허영 허욕병 들면 안 돼. 또 일본서 나오는 물건 어짜고 하기 때문에 ‘아예 또 망한다. 아예 헛일 망한다. 그거 하지 말고 그만 네가 장사해라.’ 그러니까 그 허욕 있는 것은 허욕 고쳐 주고, 허영 있는 것은 허영 고쳐 주고, 또 나쁜 습성 있는 건 습성 고쳐 주고, 이래서 망할 원인인 병만 고쳐 주면 저절로 잘됩니다.

그라고 어짜든지 교인들을 땀 흘리는 것을 가르쳐 주고 속 썩히는 것을 가르쳐 주고 그만 둘만, 땀 흘릴 줄 알고 속 썩힐 줄 알면 뭐 그만 뭣이든지 다 하고 살 수가 있어요.

인간들이 자꾸 올라갈 건데 못 올라가는 거는 뭐이냐? 못 올라가는 것은 속 썩히기 싫어서, 속을 썩히기 싫어서 못 올라갑니다. 땀 흘리는 것보다 속 썩히는 것은 값이 더 많애요. 속만 썩히면 거기 돈이 나와요. 지위도 나와요. 권세도 나와요. 자꾸 영전이 돼서 올라가요. 인간들이 속 썩히지 못해 가지고 그만 다 쫓겨나고 다 떨어지고.

이래서 부지런히 해야 되는데 자기 식구를 모르거든 십계명을 가지고 요건 무슨 병이 들었느냐 요렇게 해서 살펴서 그 다스리면 처음에는 욕을 하지마는 벌써 한 십 년이나 넘어 지내가면은 한 말이 다 돌아왔거든. 말한 게 돌아왔다 말이오.

처음에는 예언의 말이 되지만 다 과거가 돼 버리고 돌아왔으니까 ‘그때 그렇더라 그렇더라’ 그만 나중에, ‘너 아무 요전번에 내가 뭐라 했지?’ ‘녜, 그때 내가 말을 안 들었습니다.' 그만 `내가 권찰님 말 안 들어서 목사님 말 안 들어 이 꼴이 됐습니다. 이제는 듣겠습니다.’ 하면 그만 그 사람 됐어, 그만. 대번에 그만 살기 문제가 없어요.

이러니까 공연히 아무나따나 시키면 되는 줄 알고. 떡 시켜 놓으니까, 시키는 대로 해라. ‘권찰님 목사님 시키는 대로 해 가지고 뭣도 시키는 대로 하니까 망했지 뭣도 시키는 대로 하니 망했지 다 시키는 대로 해 가지고 다 망했는데 뭐 지금 그래 쌓습니까, 말 안 하고 그래 있으니까.’ 그만 권위가 떨어지는 거라.

그러니까 꼭 십계명을 가지고 사람병을 고쳐서 이래 나가는 거는 실수가 없습니다. 또 뒤에 가서 후회할 것이 없어요. 이러니까 어짜든지 여러분들이 맡은 식구를 잘 다스려서 이렇게 부지런히 해서 잘 다스려 가지고, 그게 하나 성공해야 돼. 요번에 척 스미스 목사가 말 하는데 그분이 와 가지고 설교하는데 그래요, 내가 테이프 들었는데.

‘전도를 많이 할라고 하지 말아라.’ 그라면서 비유를 하는데, 목장에다가 종자 안 좋아도 좋다. 양을, 소나 양이든지 한 마리 있거들랑은 그놈을 자꾸 관리를 해서 잘 먹이면 그게 젖 한 되 나던 것이 한 되 반 나고, 두 되 나고, 나중에 그 나라에서 제일 젖 많이 나는 양이 되고 소가 돼. 종자가 필요 없어. 자꾸 관리 잘하면 자꾸 늘어 나가요. 늘어 나가서, 이래 가지고 ‘저 집 소, 양은 종자가 좋다’ 이라니까 그만 새끼 낳으면 팔기가 뭐 문제가 없지.

또 이라고 났는데 또 하나 가르치기를, 그 양을 자꾸 건강하게 하고 젖 많이 나도록 하고 살찐 양 강건한 양을 만들어 놓으면 그놈이 새끼를 안 낳을래야 안 낳을 수가 없다. 새끼 낳을 때가 되면 막 새끼 밸라고 야단을 지겨 쌓아서 할 수 없어 접종을 시키면 새끼 낳는데 건강한 양은 건강한 새끼를 낳는다. 이러니까 건강한 새끼만 낳으면 잠깐 가서 그만 큰 목장이 된다.

이런데 양을 빼짝 말려 가지고, 소나 빼짝 말려 놓으면은 마른 거 그거는 가다가, 새끼도 잘 안 낳지만 낳으면 낳다가 낙태도 하고 또 낳으면 영 빼빼 마른 거 더러운 거 낳아 놓으니까 새끼도 팔아먹지도 못하고 젖도 안 나고. 이러니까 하나만 잘 먹이면 그게 또 좋은 거 낳고 자꾸 이라면은 그게 자꾸 돈을 벌고 그게 목장을 늘군다 이렇게 말해요. 건강한 양은 건강한 새끼를 낳는다, 건강한 양은 건강한 새끼를 많이 낳는다 이래.

그라면서 한 교인이라도 알뜰히 길러 가지고 그것이 참 사람이 돼서, 그게 참 사람이 돼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딱 돼 놓으면, 그런 사람이 딱 돼 놓으면 그만 그거 하나 보고, 그거 하나 보고 그 다음에 새끼 그 둘째 것도 그렇게 셋째 것도 그렇게 자꾸 신앙으로 나아간다.

이러니까 이 권찰들도 자기가 하나 바로 되고 그 다음에 바로 맏새끼, 맏새끼 식구 하나 있는 그걸 참 사람을 바로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에 둘째 새끼도 본뜨고 셋째 새끼도 본뜨고 넷째 새끼도 본뜨고 자꾸 본을 떠요.

저 우리 ○○○권사님 구역에는 첫 새끼는 나는 저 ○○○씨라고 봐요, ○○○씨.

아주 새끼를 잘 낳아 놨어. 이러니까 ○○○씨를 잘 낳아 놓으니까 ○○○씨가 어떻게 진실하지, 충성하지, 권찰 잘 섬기지. 이래 놓으니까 그만 그 구역은 전부 그 본을 떠서 다 섬깁니다.

어떤 구역은 그 밑에 맏새끼가 권찰 원망이나 하고 시비나 하고 자꾸 그런 거 맏새끼 돼 놓으면 밑에 새끼들도 전부 다 그래. 이러니까 구역장 원망이나 하고 시비나 하고 불평하고 그래 해, 다. 그런 거는 잡아먹어 버려요, 치료가 안 되거들랑은. 팔아버리든지.

팔라 말 무슨 말인지 알아요? ○○○권사님, 팔라 말 무슨 말인지 알아요? 모를 거라. ○○○권사님, 팔라 말 무슨 말이요? 옳지. 다른 구역으로 보내 버려, 다른 구역으로. 저 가고 싶은 구역으로 보내 버리요. 보내 버리고 어짜든지, 억지로 있는 거 붙들어 놓으면 고거 하나가 원망하면 둘이 원망하고 서이 원망하고 자꾸 전염이 돼 가지고 안 됩니다, 구역. 구역 안 돼요. 이러니까 하나만 잘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에 돼져요.

여기 ○○○권사님 구역에는 맏새끼가 몇 마리 있어. 여기 아마 ○○○도 맏새끼 택이 될 거고 저 또 고추집 저 사람들도 맏새끼 택이 될 거고, 또. 맏새끼 택. 저 뭐꼬 ○○○ 저거 엄마가? 저 사람 나는 그전에 고추 장사기 때문에 장 고추 장사라 해요, 고추 장사. 그래, 이 뭐이든지 다 그래요. 그 맏새끼 하나 잘못해 놓으면 헛일입니다.

이러니까 어짜든지 이래서, 하나가 잘 되면 모든 거 다 쭈욱 다 잘돼요. 그래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자, 한번 따라해.다스리는 자는!부지런함으로!다스리는 자는!부지런함으로!다스리는 자는!부지런함으로! 다스린다 말은 관리한다는 말인데 살펴서 양이 구덩이, 빠져 죽을 구덩이가 있으면은 얼른 그걸 덮고 구덩이를 메우든지 해야 되고, 냅두면 빠져 죽어버리요.

어데 걸려 가지고 죽을 수 있으면 또 걸릴 거 그런 것도 치우고, 이래서 일계명을 범하나 이계명을 범하나 십계명을 범하나 그걸 가지고 잘 살피고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일계명 지켜가고 이계명 지켜가고 해서 십계명까지만 지키면 당장 부자 됩니다. 당장 부자 돼 뭐. 부자 되기는 내가 시험해 봤어요, 그거는. 삼 년 만이면 그만 부자 돼요, 부자 돼. 그뭐. 여러분들 저 개명 가서 물어봐요. 내가 개명에서 처음에 예수 믿었는데. 안 그라는가? 다 같이 기도합시다.

이렇게 일꾼이 귀한데 많은 종들을 길러서 주님의 종으로 등용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러나 이 맡은 일이 인간병을 고쳐 주님을 닮도록 하는 이 직책이오니 얼마나 어렵습니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힘으로도 인간의 능력으로도 할 수 없고 아버지의 성령님으로서만 할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안했습니까? 이 종들에게 성령의 명철한 지혜와 총명을 주사 이 말씀대로 사는 것이 만복의 근원인 것을 깨닫고 자신이 먼저 이 말씀대로 살고 살아서 ‘보라, 이 말씀대로 사는 자의 그 결과를 보라.’ 하면서 모든 자들에게 보여 본이 되고 모든 식구들을 주님의 계명으로 잘 다스려 치료해서 모두가 다 복을 받아 이 세상에 ‘복받고 성공하는 길은 예수 믿는 길밖에 없다’ 하는 것을 세상에게 보여 줄 수 있는 복의 기관과 빛의 직책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갔는데, 이번 보고서에, 이번 보고서에 올라간 사람들 한번 일어서 봅시다. 이번 보고에 올라간 사람들, 구역장도 올라갔으면 일어서고 또 권찰들도 올라갔으면 이번 보고서에 올라간 사람들은 다 한번 일어서 봅시다. 자, 일어서. 올라간 사람들. 올라간 사람들만. 내려간 사람은 못 일어서요. 올라간 사람들만 일어서요. 일어서 가지고 있어봐요. 내가 봐야지. 일어서 가지고 있어봐요, 일어서 가지고. ○○○구역, ○○○구역, ○○○구역 많이 일어섰고 ○○○구역 좀 많이 일어섰고 또 ○○○씨 구역도 일어섰고, 보니까. 나머지기 구역에는 뭐 어째 안 일어섰는데. ○○○권찰님 구역에는 뭐 둘 일어섰네. 자, 앉읍시다.

이제 좀, 여러분들이 노하지 마요. 여러분들 복받으라 하는 것이니까 반감 품지 말고 달게 순종해요. 자, 내려간 사람들, 이제 내려간 사람들이라. 일어서. 내려간 사람들 일어서 봐요, 좀. 저 뭐꼬 ○○○씨는 어찌 됐어? 뭐라 하노? 출타했지? 그거 출타했으니까 더 내려갔지. 그거는 배나 일어서야 돼. 일어서. 자, 일어서.

내려간 사람들 일어서. 손을 위로 올려, 이래. 한번 올려 봐. 인제 좋다, 인제 벌 선다. 자, 내립시다. 나도 같이 서, 여러분들이 그라니까 나도. 앉아요, 인제. 나도 같이 손 들고 벌 섰어. 여러분들과 같이 섰는데, 인제 어짜든지 한번 힘을 씁시다.

인제 폐회가 되는데 특별히 할 의논이 있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 출발하겠는데 하나 광고합니다. 광고 들어요. 이번에 중간반 반사들이 열네 명이 그 일선에 목회자로 다 파송이 됐습니다. 다른 교회서는 일꾼을 내놓을 일꾼이 없다고 하나도 안 내놓을라 해요. 이런데 교회들은 비어 가지고 있지 할 수 없어서 그만 우리 교회서 막 내보냈습니다.

내 보냈는데 ‘저까짓 게 가서 저거 뭘 할꼬?’ 걱정을 했는데 돌아오는 소식에 모두 그 소식이 굉장합니다. 처음에 올 때는 뭐 시시하게 여겼는데 아주 하는 것이 철두철미하고 뭐 이래 해서 모두 좋아해요.

이러니까 열넷 장병이 나갔는데 이 권찰님들이 전부가 다 일어서면, 원권찰 지권찰 합하면 몇 명이나 됩니까, ○○○집사님? 팔백? 하, 팔백이면, 팔백이면 얼마고 보자. 스물이라 잡으면, 스물이라 잡으면 사십 명이 하나가? 사십 명 머리, 스무 명 잡으면 사십 명 머리 나간 교역자 하나면 돼. 사십 명에 하나만 담당하면 돼. 한 일꾼만 담당하면 된다 말이오. 그러니까 우리가 힘쓰면 얼마든지 됩니다.

힘쓰면 돼요.

그래서 이제 표어를 내 줄라고 지금 제가 만들었는데 표어가 ‘이제는 독립으로’ 일호가 독립이라. 또 둘째로는 ‘은밀한 용사, 용사로’ 이제 소리 없는 용사, 숨은 용사. `숨은 용사로' 또 셋째로는 ‘하나님만’ 뭐라 했노? `하나님만 모시고' 또 넷째는 뭐이지? `어디까지든지' 이 네 가지가 표어라. 이래 가지고 이제 그뭐 포스포드라 하던가 패스포드라 하던가 그것 모양으로 이래 하나씩 만들어 줄 겁니다. 여기 딱 끼워 가지고 항상 밤이나 낮이나 외워.

이제는 독립 신앙으로 이제 나도 독립으로 살겠다. 독립으로. 또 숨은 용사로.

아무도 모르고 숨어 있는 용사로. 또 하나님만, 뭐라 했노? 하나님만 뭐? 하나님만 모시고. 또? 어디까지든지. 죽는 데까지라도. 요 네 가지 표어를 만들어서 지금 주민등록 모양으로 그래 딱 아름답게 만들어서 다 끼워 줄라 합니다.

이래 가지고 이제는 이게 표어가 돼서 이제는 우리가 송아지 믿음 모양으로 끌린 믿음이 아니고 그저 독립으로, 누구 도움받을 게 아니라 ‘자립으로’ 할라 하다가 `독립으로' 했습니다. ‘독립으로’ 이래서 다른 사람에게 나타나지 안하나 숨은 용사라. 숨어 있는 용사로. 하나님만 모시고. 어디까지든지 용감스럽게 달릴라 하는 이 표어를 가졌는데 여러분들도 그 맡은 그 중간반 학생들에게, 이거 다 인제 줄 겁니다. 이거 저 권찰님들도 다 줘요? 팔백 명 다 줘요? 그래 준비 안 했어? 이 권찰님들이 그거 외워야 되지. 다 줘요. 팔백 명 다 줘요, 권찰님들. 권찰님들 주고 반사들도 주고 학생들도 주고. 그래 가지고 그거는 똑 주민등록 모양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자꾸 외워서 이제 그런 용사가 돼.

옆에 사람 뭐, 끌려서 믿는 것 다 안 돼요, 인제. 우리가 앞으로 지금 어짜면 공산주의하고 나하고 단둘이 만납니다. 공산주의하고 나하고 단둘이 만날 때 거기 신앙 지켜야 되지 옆에 부축하는 그런 사람 없어요. 이러니까 독립 신앙 가져야 됩니다. 지금은 인제 때가 됐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일차적으로 반사들이 많이 나갔으니까 이때는 비상시니까 자기가 맡은 식구를 어짜든지, 원구역장들 자꾸 그래 우물쭈물하고 있지 말고 지권찰들에게 전부 다 맡겨 줘요. 그 지역을 찾아서 가까운 지역으로 찾아서 다 맡겨 주고, 또 지권찰들은 맡아 가지고 주일학교 반사들에게도 이렇게 떡도 사 주고 이렇게 살살 달래 이래 협력을 해 가지고 어짜든지 열넷 장병이 나간 후에 우리 교회의 중간반이나 장년반이나 유치반이 안 내려가야 됩니다. 그래야 실력이 있는 교회지 푹 내려가면 그거 사람 교회라서 못 써요. 녜, 그러면 지금 뭐 의논할 거 있으면 잠깐 의논하고 그리 안 하면 다 각각 폐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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