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판과 사심판

 

1987. 6. 20. 새벽 <토>

 

본문:고린도후서 5장 8절∼15절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주님의 대속이 두 가지 있습니다. 주님의 대속이 두 가지 있으니 하나는 이미 지나간 대속이요 하나는 앞으로 이루어질 대속입니다.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하는 이것은 지나간 대속을 말합니다.

“산 자들로 하여금” 우리 살아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님의 대속을 입은 사람들. 이미 대속을 입은 사람들, 입은 대속은 벗지 못합니다.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이것은 앞으로 대속을, 입혀 주실 대속을 가리켜서 말씀합니다.

그런고로 심판도 두 심판이 있으니 하나님의 공심판과 또 그리스도의 사심판이 있습니다. 공심판은 이미 다 지나갔고 또 사심판은 앞으로 계속 심판이 되고 있는 심판인 것입니다.

공심판과 사심판을 우리가 구별하지 못하고 혼돈하면 절단나고, 절단나는 것은 공심판에 관한 것이 절단나는 것이 아니고 사심판에 관한 것이 절단납니다. 또 주님의 구속을 이미 받은 것이 있고 앞으로 받아 나가는 것이 있으니 받은 구속과 받을 구속을 구별하지 못하면 받을 구속이 절단납니다.

성경에는 공심판에 대한 말씀과 사심판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구속을 받은 데 대해서 한 말씀이 있고 앞으로 받을 구속에 대한 말씀이 있습니다. 받은 구속과 공심판에 대한 말씀은 그렇게 많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지를 못하고 앞으로 받을 심판과 구속에 대해서는 말씀이 많습니다. 대개는 이 말씀들입니다.

공심판에 대한 말씀은 영원 전 택함 거게서부터 시작해서, 택한 자라야 예수님이 공심판을 대신 받아 주시지 택하지 안한 자에게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거는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 아닙니다.

또 이 대속을, 자기가 공심판을 면할라고 애를 써서 면해지는 것 아닙니다. 이 대속을 받을라고 해서 받아진 것 아닙니다. 나기 전에 받았습니다. 나기 전에 받았고 나기 전에 벌써 공심판을 통과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중생도, 중생론도 각각 교파마다 다릅니다. 다르나 우리가 깨닫고 믿는 것은 중생도 자기 알기 전에 중생됐습니다.

그런고로 주님의 구속이 이미 다 완성된 것, 내가 알기도 전에 택함이 된 것, 알기도 전에 구속을 받아 공심판에서 다 면제된 것, 또 알기도 전에 중생된 것 이런 것을 다 구별해서 기본구원이니 건설구원이니 하는 것을 이것을 나누지 안할 수 없어서 이것을 나눈 것입니다, 공연히 말쟁이가 돼 가지고 뭐 어지럽게 할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이러니까 예수님이 이 죽으신 것은, 대신 죽으신 이 죽으신 것은 이것은 세 가지 죽으심이라는 것을 늘 말했습니다. 세 가지 죽으심 이것은 공심판에 대해서 죽으심인데 우리가 중생되기 전, 또 우리가 나기 전, 아담이 범죄한 그 범죄에 동참한 그 죄까지, 또 우리가 중생 후, 중생 후 모든 범죄까지 전부 다 예수님이 대속하셨습니다. 이것은 공심판 대속입니다.

공심판 대속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중생 후, 또 그리스도를 자기 구주로 신앙한 그 신앙 행위 후의 모든 죄까지 모든 의까지 다 대신 담당해서 완전 구원을 이루어 놓으신 것이 그리스도의 공심판 대속입니다. 이 대속은 완전입니다. 완전 대속을 이루어서 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심판에 관련된 대속은 다시 하나님께서 약속을 했습니다.

공심판 대속은 우리 주관은 상관 없습니다. 이거는 순전히 객관 역사입니다.

사심판, 그리스도의 심판 역사는 거게서 행한 대로 갚는다고 우리 행위가 관련돼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행위 심판에는 거게 대한 하나님의 계약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꼭 자기가 행한 것같이 행하는, 자기가 행할 것인 줄 알고 자기가 행해서 된 것같이 여겨질 만한 그 자기의 전부를 다하는, 주관을 다하는 거게서 구원이 되고 통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해야 영생한다” 하는 이것은, 이것은 그리스도의 심판에 통과될 걸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에 통과 못 되면 영생이 못 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에 통과될 것은 이렇게 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다해야 되는 이것은 다하면 다하는 그것 가지고 되느냐? 다해도 기본구원을 입은 자가 되는 것이지 기본구원을 입지 못한 자는 안 됩니다. 아무리 같은 행위를 해도 기본구원이 뒷받침되지 안하면 안 됩니다.

“너희들이 행함으로, 율법을 행함으로 의를 얻을라고 하지 말아라. 믿음으로 의를 얻어라.” 하는 그말은, 믿음으로 의를 얻으라 하는 그말은 하나님의 공심판 대속을 인정하고, 공심판 대속을 인정하고 공심판 대속을 배경으로 근거로 이렇게 믿고 행해야 행함 그것이 생명에 속해서 영생할 수가 있지 공심판 대속을 믿지 안하면 안 되니까 공심판 대속을 믿은 자의 그 행위라야 의가 된다는 것이지 사람이 믿음으로 공심판의 의가 자기 것 된다 말 아닙니다. 요것을 똑똑히 구별해야 됩니다.

자기가, 그러면 믿으면 하나님의 공심판은 면제되고 안 믿으면 면제 안 된다는 것 그거 절대 아닙니다! 요거 혼돈시키면 안 됩니다. 그것은 공심판 인정과 통과는 본인이 믿든지 안 믿든지, 아무리 공심판 통과를 자기가 안 할라고 해도 이미 통과됐습니다. “대신하여 죽었으니” 이거는 과거사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요것을 공심판과 사심판을 구별할 줄을 알아야 되고, 공심판 대속과 사심판 구속을 구별할 줄 알아야 되고, 이래서 대속과 구속을 말합니다.

대속이란 말이 있고 구속이란 말이 있는데 대속을 받은 자가 대속을 뿌럭지로 근거로 토대로 종자로 삼아 가지고 이제 구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것을 마귀란 놈이 혼돈시켜서, 기본구원 건설구원을 마구 혼돈시켜서 ‘이것을 뭣 때문에 이 구원을 쪼개고 나누느냐?’ 이렇게 말합니다.

또 ‘사람이 뭣 때문에 또 심판을 쪼개서 말하느냐?’ 심판에는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고 또 하나님의 공심판이 있으니까 그것을 구별해서, 공심판에서 얻은 그 구원, 공심판에서는 이미 얻은 건데, 얻은 것은 나기도 전에 얻었는데 어떤 자가 얻는가? 택한 자면 다 얻습니다.

얻은 이 구원을 자기가 오늘에 ‘믿고 안 믿는 데서 이 구원이 되고 안 된다’ 이렇게 말해서, 그러면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 믿음으로 의를 얻는다. 믿음으로 의를 얻는다.” 믿음으로 의를 얻는 것이 뭐인가? 믿음으로 의를 얻는 거는 제가 믿음으로, 그러면 믿음 후에 이 하나님의 공심판 통과가 되는가? 아닙니다.

요것을 구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마귀에게 미혹받아 가지고 자꾸 혼돈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공심판 사심판이 있다. 이미 그리스도의 대속을 받은 것이 있고 이미 그리스도의 대속을 받은 자는 앞으로 받을 구속이 있다. 앞으로 받을 구속은 자기를 다해야 되지 다하지 안하면 안 된다.

그러면 행위를 주장하니까 율법주의로구만. 율법주의라, 율법주의가 무엇인지 성경을 상고도 하지 안하고 그렇게 그저, 그게 뭐이냐? 그 속에, 그 속에 진리를 대항하는 악이 들어 있어 그렇습니다. 진리에는 내 진리 남의 진리가 없습니다.

의도 내 의 남의 의가 아닙니다.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이 승리도 내것 남의 것이 없습니다.

내가 깨달았든지 남이 깨달았든지 바로 깨달은 것이면 다 주님의 것이요 자기의 것이지 바로 깨달은 것도 내가 깨달은 것은 보배고 다른 사람이 깨달은 것은 틀립니까? 그것은 다 악으로 좇아 나온 것입니다.

그런고로 요것을 잘 구별해서, 성경에는 기본구원에 관한 말씀은 간단하게 있고 거의가 다 건설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의 행위와 관련된 거는 전부 기본구원에 있는 건 아닙니다. 공심판 통과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공심판 통과한 것은 그것을 힘입는 것이오. 믿으면 힘입고 믿지 안하면 힘입지를 못합니다.

믿지 않는다고 그러면 공심판 구원이 없어지느냐?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공심판 구원 얻은 자는 제가 지옥 갈라고 아무리 하나님에게 어떻게 한다 할지라도 그는 지옥을 못 가는 것이 절대성입니다. 또 아무리 그 사람이 애쓰고 힘써도 공심판 대속을 받지 못한 자는 아무리 애를 써도 하늘나라 갈 수 없는 것이 이것이 또 절대성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모든 것을 잘 구별해 가지고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은 자기 중심이 있으면 안 됩니다. 어짜든지 같은 진리라도 ‘내가 이 진리를 증거해 가지고 내가 권위를 가지고 내가 명예를 가지고 지위를 가져야 될 터인데’ 하면 벌써 그것부터 뽑아버려야 되지 그걸 뽑아버리기 전에는 절대로 하나님의 성령은 점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그런 자들에게 정복을 당하고 설득을 당하고 매수를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중심 이놈을 버려야 됩니다. 자기 중심을 버리고, 자기 족벌 중심을 버리라고 혈육 중심을 버리라고 이라면 그게 적이 되고 원수가 되는데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거리가 멉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우리가 노력할 것은 건설구원에 대한 우리의 노력입니다.

건설구원은 기본구원을 믿으면 기본구원의 효력이 자기의 건설구원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어지고 기본구원을 믿지 안하면 건설구원을 이루는 뒷받침이 되지 안하지 안 믿는다고 기본구원이 변동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예,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자유로 돌아갑시다.

반사 선생님들은 지난 주일 공과를 명상하고 자기와 서로 결합을 시켜 봐서 자기 깨달음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서 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혜가 부족하거든” 그 지혜라 말은 지능이란 말이요, 지능이라 말은 영감과 진리란 말이요, 영감과 진리라 말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다 말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은 영감과 진리로 우리에게 주지 딴걸로 주지 않습니다.

영감과 진리를 현실에서 제것 만들면 그 시간 그 현실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충만은 다 받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거든 다 하나님께 구하라. 택한 자는 다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믿음으로 구하지 안하면 안 된다 하는 요것을 학생들에게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해야 합니다.

서부교회 다니는 대학생들이 만일 데모에 가담하고 그런 짓 하고 있으면은, 나는 그거 나쁘다 좋다 나는 그런 말 하지 않습니다. 학생들 할 일이 아닙니다. 또 더군다나 우리 할 일 아닙니다. 학생들도 할 일인지 안 할 일인지 나는 그것 모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그런 것 할 일 아니고 그것은 땅의 운동들이기 때문에 “죽은 자는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 우리 할 일은 하나님의 도를 내가 전파할 것이요 하나님의 도를 내가 닦아서 그 도와 나와 하나가 돼 가지고 도인이 되는 것이지 그런 것은 우리 할 일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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