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 16:36
중국학생을 ‘마인드 힐링 캠프’로 미혹하는 IYF
현대종교/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16.12.01 15:37 입력 | 2016.12.01 16:14 수정
▲ IYF의 '중국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힐링 캠프' 포스터
(게시자 주: ‘IYF’는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가 운영하는 단체)
고려대학교에서 ‘중국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힐링캠프’를 여는 포스터가 발견됐다. IYF가 주최한다고 적힌 이 포스터에는 심심상인(心心相印)이라는 슬로건을 세웠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 행사는 외지에서 외롭고 불편한 시선으로 힘든 중국 유학생들을 이해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최근 ‘마인드’라는 슬로건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옥수씨의 마인드 강연, 마인드 관련 서적을 발간한 것을 물론 기쁜소식선교회 목사가 원장인 국제마인드교육원(김재홍 원장)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인드’를 슬로건으로 건 활동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 5월 21일에도 국제마인드교육원은 동대학 ROTC 후보생 50명에게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