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2 12:07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 설립… 소장 유영권
천안에서 이단피해상담 이단세미나 이단상담교실 개설
2017년 05월 11일 (목) 12:55:05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교회와신앙> 】 천안에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C.C)’가 설립돼 교회와 성도들은 이단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의 일선에 나선다. 소장은 예장합신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인 유영권 목사. 동 연구소는 유영권 목사가 시무하는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에서 5월 11일 오전 11시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이단피해상담과 정기적인 이단관련 세미나 개최 그리고 이단상담교실을 운영 등의 활동 방향도 밝혔다.
▲ 소장 유영권 목사와 설교하는 최원걸 목사 ⓒ<교회와신앙>
소장 유영권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지혜로운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원걸 목사(천안기독교총연합회장)는 달란트 비유를 설명하면서 “착하고 충성된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악하고 게으른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있는데, 우리는 달란트 받은 자들로서 다섯 달란트 받은 자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백령도가 고향인데 여호와의 증인들이 들어왔으나 문을 닫은 일이 있다.”고 일화를 소개하고 “그곳에 등대가 있는 데 이 연구소가 그 등대 같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예배는 한익상 목사가 기도, 이덕술 목사가 성경봉독, 신외식 목사가 헌금기도, 최삼경 목사가 축사, 박형택 목사가 격려사를 했으며, 예장합신 충남노회장 박종화가 축도했다.
소장 유영권 목사는 인사에서 “한국은 이단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소중한 젊은이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있고 가정이 파괴되고 있으며 교회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목사는 특히 “천안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유독 이단들의 활동이 심한 곳이며 피해 역시 심각하다.”면서 “이단으로부터 지역의 성도들을 보호하고 교회로 하여금 이단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상담과 교육 그리고 세미나를 준비하고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종교(이단)문제연구소는 5개 교단교회와 5개 지역교회 그리고 개인후원을 통해서 운영되며 조직은 아래와 같다.
△소장 : 유영권 목사
△상담실고문 : 하재철 목사
△상담실장 : 우송균 집사
△사무간사 : 임현옥 권사
△상담위원 : 우송균, 홍종갑
△신학자문위원 : 김병훈(합신, 조직), 김남일(백석대, 기독교교육), 김진수(합신, 구약), 이성호(고신, 역사), 조병수(합신, 신약)
△법률자문 : 법무법인 사명
△자원봉사팀 : 최보이
△후원교회 : 아산큰빛교회(김성권 목사), 일산남산교회(김기홍 목사) 외 8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