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5 05:37
“쉐마교육연구원의 ‘쉐마교육’ 율법적이고 유대적”
교회연합신문 2017/03/16 11:10 입력
선지자문서선교회, “쉐마교육 배격하자” 여론 환기
예장고려보수 선지자문서선교회(대표 김반석 목사)는 지금 교계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는 쉐마교육연구원(현용수)의 ‘쉐마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선지자문서선교회는 쉐마교육은 “예수 믿어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화에는 쉐마교육, 즉 유대인의 율법과 유대교 토라를 가르쳐야 한다고 가르친다”며 이는 비복음적이라고 비판하고, 쉐마교육을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쉐마교육연구원은 “신약의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가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수평적이지만, 구약의 율법은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이삭은 야곱에게로 수직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은 4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손들에게 쉐마교육, 즉 유대인의 율법을 전수하고 있는데 초대교회는 세계에 복음은 전파하였지만 후손들에게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특히 쉐마교육연구원은 세 가지 의미의 유대인의 토라를 가르치는데, 첫째는 좁은 의미에서의 모세오경, 둘째는 모세오경에 성문서 및 선지서를 더한 것, 세째는 넓은 의미에서의 탈무드를 포함한 유대인 교육 전체로 본다며, 이는 매우 염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성경은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pnnews@empas.com
교회연합신문(www.ecumenicalpress.co.kr) -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