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시국기도문 신접한 여인 찾아가 나라의 미래 묻듯

최태민 무당 주술사를 목사용인권력 야합

20161111() 12:32:5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사울이 하나님이 금하신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나라의 미래를 물었던 것처럼(삼상 28:7) 국민이 세운 위정자가 권력에 눈이 멀어 국정을 농단하는 자들과 벗하여 벌인 불의한 일들이 해 아래 낱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최태민과 같은 무당 주술사를 목사로 용인하고 그가 취한 권력에 야합하여 불의한 정권 유지에 가담한 참담한 죄악을 용서해 주옵소서. ... ”

  선지자선교회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지난 118일에 열렸던 제5-8차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한국교회연합 시국 기도문을 발표하면서 깊은 회개를 쏟아 놓았다.

 

 한교연 시국기도문 '신접한 여인 찾아가 나라의 미래 묻듯'.jpg

한교연 제5-8차 임원회가 시국기도문 발표와 기도주간 선포를 결의했다. 한국교회연합

 

한교연은 기도문에서 누가 이들의 악행을 보며 함께 춤을 추고, 누가 이들의 범법을 눈감아주었습니까.”라고 자문하고 한국교회 지도자를 자임하는 이들이 양심에 화인 맞은 듯 정치권력에 기생하고, 선지자적 목소리를 발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라고 회개했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본분을 잊고 세상의 안락함에 취했음을 고백하면서 한국 교회 안에 만연한 인본주의와 권위주의, 배금주의를 일소하고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에 동참세상이 불의할수록 정의 편에 서서 고난을 달게받기를 다짐하며 기도했다.

 

이어 오늘의 혼돈이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새날을 위한 거룩한 밑거름이 되어 다시는 악행을 용납하고 방조하는 죄를 반복해 짓지 않도록 우리들의 심령을 감찰해 줄 것과 오늘의 진통이 변화와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조속히 국정을 안정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교연의 시국기도문의 전체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한국교회연합 시국기도문

 

 

거짓을 끈으로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 진저”(5:18)

 

우상숭배와 영적 타락 가운데 버려진 이 땅에 진리의 영으로 오신 주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의 굴곡진 역사 속에서 순교자의 흘린 피를 귀히 여기사 오늘까지 지켜주신 대한민국이 소돔과 고모라에 임한 불의 심판 앞에 놓여있음을 고백합니다.

 

오 하나님, 오늘 이 나라 이 민족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영적인 타락과 불순종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사울이 하나님이 금하신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나라의 미래를 물었던 것처럼(삼상 28:7) 국민이 세운 위정자가 권력에 눈이 멀어 국정을 농단하는 자들과 벗하여 벌인 불의한 일들이 해 아래 낱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누가 이들의 악행을 보며 함께 춤을 추고, 누가 이들의 범법을 눈감아주었습니까. 한국교회 지도자를 자임하는 이들이 양심에 화인 맞은 듯 정치권력에 기생하고, 선지자적 목소리를 발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최태민과 같은 무당 주술사를 목사로 용인하고 그가 취한 권력에 야합하여 불의한 정권 유지에 가담한 참담한 죄악을 용서해 주옵소서. 민주시대에서 참혹한 유신시대나 제5공화국으로 되돌아간 듯한 오늘의 망국적 사태 앞에서 우리 모두는 시대적 사명을 게을리 한 잘못을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옵니다.

 

오 하나님,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배신하고 국민을 기만한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죄악을 밝히 드러내사 다시는 이 땅에 부정부패의 독버섯 이 기생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옵소서. 이 땅에 만연한 불의와 불평등을 없애고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에 세워지도록 그리스도인들이 경성하여 기도하며 실천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음 받은 우리들이 사회적 약자들의 희생을 외면하고 강자 편에 서서 안락함을 즐겼던 죄악을 통렬히 회개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책무를 지닌 그리스도인들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참담한 심정으로 오늘의 난국을 타개해 나가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우리 모두 영적인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는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본분을 잊고 세상의 안락함에 취했음을 고백합니다. 한국 교회 안에 만연한 인본주의와 권위주의, 배금주의를 일소하고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고난의 길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불의할수록 정의 편에 서서 고난을 달게 받게 하옵시고, 세상의 어둠이 짙을수록 진리의 등불을 밝히고 순교적 각오와 결단으로 스스로 갱신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혼돈이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새날을 위한 거룩한 밑거름이 되어 다시는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을 광명으로 삼으며 광명을 흑암으로 삼으며 쓴 것을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5:20)의 악행을 용납하고 방조하는 죄를 반복해 짓지 않도록 우리들의 심령을 감찰하옵소서.

 

오늘의 진통이 변화와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조속히 국정을 안정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6. 11. 1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6.20-482 선지자 2023.12.01
공지 교단 총회의 이단 결의(1915∼2023) 선지자 2023.12.01
공지 (현대종교) 한국교단 이단결의 (2022년도) 선지자 2022.12.19
공지 이단의 교리 목록과 사이비교의 교리 목록 김반석 2022.11.10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주요교단 결의내용 (2021년) 선지자 2021.02.23
공지 (현대종교) 이단(옹호)언론 김반석 2020.05.17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교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9) 선지자 2020.02.05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2015-2018) 선지자 2019.01.18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내용 (1915-2016) 선지자 2017.03.23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5) 선지자 2016.09.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 목록 (2014년) 선지자 2014.10.25
공지 (미주이대위) 정통교단들이 공식발표한 이단 및 단체목록 김반석 2013.06.12
공지 (현대종교) 이단 사이비 한국교단 결의목록 (1915-2011) 김반석 2012.05.18
공지 (교회와신앙) 주요교단 이단 관련 총회 결의목록 (2011) 김반석 2012.05.18
209 서울대도 사이비종교에 멍들고 있다? file 김반석 2016.11.24
208 신천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실 침투.."신천지인지 몰랐다" file 선지자 2016.11.22
207 검찰의 '여호와의 증인' 운영본부 해산 경고 적법 file 선지자 2016.11.21
206 정신 못 차린 이단대책위… 최태영 상담소장 내정 선지자 2016.11.18
205 한국교회연합추진위, 공식 발족부터 ‘삐끗’ 선지자 2016.11.17
» 한교연 시국기도문 “신접한 여인 찾아가 나라의 미래 묻듯” file 선지자 2016.11.11
203 중국어 <만화로 보는 신천지 사기 포교법> 출간 file 선지자 2016.11.10
202 이단 배제 전제하에 한국교회 연합추진위원 파송 file 선지자 2016.11.09
201 CBS, ‘도 넘은 음해 행각’ 신천지 이만희 교주 검찰 고소 file 선지자 2016.11.08
200 법원, 이단 신천지의 무차별적 교회앞 집회시위에 제동 file 선지자 2016.11.08
199 영세교 교주 최태민과 최순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file 선지자 2016.11.05
198 전도관, 통일교, 신천지, 영생교 계보 file 선지자 2016.10.30
197 '킹덤신학' 신사도운동의 거두 "피터 와그너" 별세 file 선지자 2016.10.25
196 엔도르핀 이상구 박사 "안식교리 조사심판 오류" file 선지자 2016.10.21
195 신옥주 홍혜선 황규학… 참석 동조 후원 등 엄금 file 선지자 2016.10.01
194 '다시 거룩한 교회로!'… 예장통합 총회 폐회 file 선지자 2016.09.30
193 통합측 101회 총회 ' NCCK 탈퇴하라' 총대 발언 밧발치다 file 선지자 2016.09.30
192 특별사면위 "이단사면은 폐기돼 보고할 것 없다" file 선지자 2016.09.30
191 이단특별사면… 원천무효 폐기, 3년간 재론금지 file 선지자 2016.09.29
190 예장통합, '임원회의 이단특별사면 청원' 폐기결의 선지자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