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 사망의 그늘과 생명의 빛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서론>
'몸은 죽고, 영과 마음은 낙원에 갑니다.'
'영과 마음은 죽지 않고 낙원에 가고, 몸은 죽습니다.'
<본론>
위의 두 말은 같은 뜻의 말인데 하나는 몸이 주체가 된 말이고, 하나는 영과 마음이 주체가 된 말입니다.
몸은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기 위해서 잠시 흙으로 돌아갔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다시 살아납니다. 그렇기에 광의적 곧 장차 실제적으로 보면 몸도 부활하기 때문에 죽을 몸은 죽을 몸이나 영원히 죽을 몸이 아니고, 부활하여 영생할 몸입니다.
우리 믿는 자는 예수님의 대속공로로 인하여 죄의 삯인 사망이 없기 때문에 비록 몸은 죽어 잠시 땅에 머물겠으나 영과 마음은 죽음 없이 바로 낙원에 갑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몸을 중심해서 '죽은 후 낙원에 간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사망적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록 몸은 잠시동안 땅에 묻히나 영과 마음을 중심해서 '죽음을 보지 않고 바로 낙원에 간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생명적 표현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가 다르고 '어'가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왕이면 생명적인 표현을 하는 것이 생명적이어서 좋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몸을 중심해서 '죽음'으로 표현해야 하는 때도 있겠으나, 꼭 그런 경우가 아니면 영과 마음을 중심해서 '생명'으로 표현해야 하겠습니다. 이래서 죽음의 사망의 권세를 넘어서 생명으로 살면 늘 어느 때든지 평강으로 충만하겠습니다.
<결론>
우리들이 한번은 죽을 자라고 여기는데 한번 죽을 것은 몸이지 우리 인격의 주체가 되는 영과 그 다음 주체가 되는 마음은 아니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격의 주체가 되는 영과 또 그 다음 주체가 되는 마음은 한번도 죽을 것이 아니겠습니다. 그렇기에 죽음의 그늘을 끼고 있으면 안되겠고 늘 생명의 빛 가운데서 평강 중에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