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 여호와는 제 이위 하나님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1. 여호와 觀에 대한 신약교회
구약에는 '여호와'라는 이름이 많이 나타나 있으나, 신약에는 여호와라는 이름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약에 나타난 여호와는 우리와 거리가 먼 것으로 생각하고 옛날 하나님같이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또한 구약에 나타난 교훈을 우리 신약교회와는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여기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2. 창조는 삼위 하나님의 역사
창1:1-25절까지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시고 창1:26에 '사람을 우리의 형상대로 짓자' 하셨습니다. 창1:26부터 '우리'라는 複數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본체는 하나이나 그 격위는 셋인 삼위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서 '우리'라 하는 말씀으로 발표를 하셨습니다.
3. 신인계약은 여호와 하나님
창2:4에 처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이름이 나타났습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나신 것은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을 위해서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에 사람을 거처하게 하시고, 사람들에게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라 하시고, 또 일반 과실은 먹되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시므로 사람과 직접관계로 관리하시고 또 구원의 길을 여시고 신인관계를 가지실 그때에 비로소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면 '여호와'라는 이름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가리켜서 여호와라고 하는지? 성부를 가리켜서 여호와라고 하는지? 성자를 가리켜 여호와라고 하는지? 성령을 가리켜 여호와라고 하는지? 여기에 대해서 우리들이 바로 깊이 성경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은 이 '여호와'를 성부 하나님을 말씀한다고 해석하는데 여호와는 신인계약을 선포하시고 신인계약의 관계를 가지는 그때부터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은 삼위 중에 어떤 位를 주체로 하여 나타나셨는가? 삼위일체의 하나님 중 제 이위 그리스도 성자를 주체로 하여 나타나셨습니다.
4. 신인관계의 그리스도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는 창세 전부터 우리와의 관계를 가졌습니다. 우리 구원의 시작은 택함이 제일의 시발이요, 그 택함이 곧 하나님의 목적인데 그 목적을 나타낼 때 그때 벌써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했다.(엡1:4)'말씀하셨습니다.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구약의 '여호와'는 신약의 '그리스도'
구약에 '여호와'로 나타났다가 신약에 와서는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모든 만물을 지으셨다고 하셨고(요1:1-3) 또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말미암았다고 하셨습니다.(고전8:6)
(요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고전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므로 '여호와'라고 나타난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신데 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을 성부 하나님이라 하는 것보다, 그리스도 곧 인인관계의 성자 하나님을 주로 '여호와'라고 하셨다 하는 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깨달아야 합니다.
6. 중보자 그리스도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들을 에덴동산으로 인도하시고, 계약을 선포하시고 또 타락 후에 가죽옷을 지어서 입히시고, 또 숲 속에 숨은 것을 찾아 가셔서 구원의 길을 여시고, 또 여인의 후손이 뱀의 후손을 정복 할 것이라고 창3:15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때 계약을 선포하신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인가? 성자 하나님인가? 성령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 여기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다들 성부 하나님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성부도 삼위일체 중 한 분이시기 때문에 성부가 계시는 데에 성자도 함께 계시고 또 성령도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요1:2에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는 '함께'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나 삼위가 같이 계셨지만 인인관계에서는 특별히 그리스도 곧 성자 예수님이 우리와의 관계가 제일 가깝습니다. 우리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래서 요15:5에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에 신인계약의 하나님 이름인 '여호와'는 우리의 중보자되신 '그리스도'로서 제 이위 성자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들이 알아야 합니다.
7. 여호와는 그리스도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모양으로 사람을 만들고(창1;26)' 할 때는 삼위 하나님께서가 의논하셔서 사람을 지으셨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창2:17)' 하셔서 사람을 짓고 난 다음에 사람에게 특별히 책임을 가지시고 역사 하신 분은 여호와이신데 곧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신약과 먼 구약의 하나님으로 여기고 또 삼위 중 성부로 여기는데 여호와 하나님은 곧 신약에 우리의 중보자 되신 그리스도로서 삼위일체 하나님 중 제 이위 성자 하나님을 나타내어서 말씀하신 것을 성경을 상고하여 밝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8. 여호와께서 강림
사66:15에는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신다 하셨고, 살전3:13에는 주 예수께서 강림하신다고 하셨으니, 주 예수 되신 제 이위 하나님이 곧 여호와이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근거 성구가 되겠습니다.
(사66: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살전3:13)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註>
1. 구약성경에 나타난 여호와 하나님을 성부 하나님으로 나타내면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교리에서는 혼동이 없겠습니다. 그러나 요1:2-3에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창조의 주체는 삼위 하나님 중 제 이위 하나님이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章에서 '여호와는 제 이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간략히 논설하였습니다.
2. 그리고 前章 '5-20 삼위의 비교' '5-21 삼위의 속성' '5-23 삼위의 동일'의 내용 중에, 성부 하나님에 대한 적용 성구를 성자 하나님에 대한 성구로 적용시킨 부분이 몇 군데 있습니다. 삼위 하나님의 비교와 속성과 동일에 대해서 참고하기 위한 성구적용이지 그 성구에 엄밀성을 두고 적용시킨 것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