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 성경 해석관 - 출간본
선지자선교회
(마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1. 성경책
진리를 나타내기 위해서 문자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 성경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책 문자 속에 진리가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문자 속에 진리를 가두어 놓으면 진리를 바로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진리를 나타내기 위해서 문자가 있는 것이지, 문자를 나타내기 위해서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리를 나타내기에 가장 합당한 문자들을 조합하여 기록된 것이 성경책인 것입니다.
2. 원어적 해석
그러기에 성경을 기록한 원어는 성경 기록 당시 성경 기자가 상용하던 문자이기 때문에 유기적 영감을 받아 진리를 나타내는데 가장 좋은 문자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문자적 범위 내에서 해석을 하는 데에는 원어를 해득하여 원어적으로 해석을 하는 것이 가장 권위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성경 해석을 원어로 기록된 성경이라고 해서 원어적 해석을 하게 되면 원어 문자 속에 담겨져 있는 진리는 바로 조명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원어적 해석이 아니라 성경적 해석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순서가 있어야 합니다.
3. 성경 해석법 순서
첫째로는 성경 문자 개개 단어를 문자적으로 해석이 되어야 하고 또 그 다음에는 개개 단어가 조합된 문장에 대해서도 그 문장을 문자적으로 이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는 성경 문자 개개 단어로 조합된 문장을 문자적 해석은 물론이거니와 그 속에 구원의 도리 진리를 성경적으로 밝히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는 성경 문자 속에 담겨 있는 구원도리인 진리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인 것을 깨닫는 믿음적 해석이 있어야 합니다.
4. 영감적 성경해석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진리의 말씀입니다. 영감 받은 자만이 영감으로 기록된 진리를 해석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진리적 이치입니다. 영감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감동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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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적 해석과 성경적 해석
성경을 원어로 해석하면 원어적 해석이 되고,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면 성경적 해석이 됩니다. 원어라는 것은 성경의 구원의 도리를 나타내기 위한 인간의 방언들 중에 하나입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원본성경이 기록되어졌기 때문에,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면에 있어서는 그 용어의 어원인 히브리어와 헬라어가 영어나 중국어나 한국어보다 월등히 앞서리라 봅니다.
그러나 성경은 문자로 나타나는 성문계시가 있고, 성문계시 안에 구원의 도리 진리계시가 있고, 진리계시 안에 진리와 함께 역사 하는 영감계시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문계시를 해석하는 데에는 원어로 해석하는 것이 다른 방언으로 해석하는 것보다는 앞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성문계시 안에 진리계시와 진리계시 안에 영감계시는 절대 해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진리계시는 진리로 해석해야되고, 영감계시는 진리의 사람이 영감을 받아야만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을 원어로 해석하려는 것은 성경해석의 초보단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가 어두워져서 진리의 사람이 별로 없고 영감의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성경을 원어로만 해석을 해도 권위 있는 성경학자로 대우받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원어로 해석한다는 것은 성경의 문자적 해석일 뿐이지 성경 속에 진리를 해석하는 것과 진리 속에 영감계시를 나타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어로 성경을 해석하는 일에 제일 권위를 두는 이런 미혹은 받아서도 안되겠고 또 주어서도 안되겠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합니다. 성경진리는 성경진리로 해석해야합니다. 성경 진리 속의 영감계시는 영감을 받아서 나타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