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운동 한국 본부(이재훈, 유기성 목사)는 로잔운동 속의 신사도 사상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잘못을 사과한 후에 로잔 대회를 열어야 옳다
한국 로잔위원회의 반박에 대한 한상협/세이협의 입장
교회와신앙 2023년 12월 26일 (화) 00:50:20 진용식 목사 webmaster@amennews.co
진용식 목사(한상협/세이협 대표회장)
▲ 지난 5월 16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교단 지도자 모임’
서론: 한상협/세이협이 로잔대회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자 한국 로잔위원회는 4가지를 반박하였다.
한국 로잔위원회는 9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23일 한상협과 세이협이 로잔운동에 대하여 제기한 내용에 대하여 반박하였다. 그러나 한국 로잔위원회 측의 반박 내용에 허구성이 다분하고 한편으로 한국교회로 오해하게 하는 요소가 적지 않아 부득이 입장을 다시 표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상협과 세이협이 제기한 문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제2차 로잔대회에서 피터와그너 등 신사도 운동가들이 강사가 되어 신사도 교리인 “지역의 영”에 대하여 강의하여 신사도 운동이 세계 교회에 확산되게 한 사실. 둘째는 제2차 로잔대회에서 발표된 신사도 교리를 수용하여 만들어진 이단 단체 인터콥과 로잔운동이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 셋째는 로잔대회는 로마 가톨릭, 안식교, WCC 등에 대하여 포용적이어서 종교다원주의 성향이 있는 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