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며 강도요

2023.03.10 21:55

김반석 조회 수:

절도며 강도요

 

최근에 근처에 있는 지하척역 앞에서 60대 정도의 사람이 서명을 받는 운동을 하고 있다. 간이 탁자에 올려진 유인물에서 큰 글로 적힌 제목을 보니 미군철수반대라고 적혀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아마도 어느 목사가 주동하는 단체라 싶었고 또한 60대 정도의 사람은 교인이라 싶었다. 그래서 다가가서 어디에서 나왔는지 물었더니 어느 목사가 후원하고 어느 교수가 단체를 이끈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목사는 정치운동을 하면 안되고 또한 교인이 이런 목사에 이끌려 정치운동을 하면 비성경적이기에 안된다고 다음과 같이 2가를 간단히 말했다.

 

목사는 성경에서 말씀하는대로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는(6:4)’ 직책이다.

 

또한 목사가 정치운동하면서 교인들을 끌어들이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10:1-2)’이다.

 

- 2023. 03. 10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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