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운동과 미스바의 회개

2010.06.25 00:2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배가 운동과 미스바의 회개
선지자선교회
‘배가 운동’

‘현재보다 교인수를 배로 늘리자’하는 운동을 진영(교단)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또한 교회들이 ‘배가 운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 ‘배가 운동’을 하는 목적이 있을 줄 압니다. ‘배가 운동’을 해서 그들에게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면 그 ‘배가 운동’을 주님께서 기쁘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나 진영(교단)이 ‘배가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미스바의 회개'가 더 시급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삼상7:5-6)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미스바에 모여서 금식하고 범죄한 것을 회개한 것이 미스바의 회개입니다.
오늘 교회가 무엇을 회개해야 되는가?

기독교 도덕주의
기독교 봉사주의
기독교 세상주의
기독교 인본주의

교회와 진영(교단)이 주와 복음을 전하지 않고 도덕만 숭상한다고 기독교 도덕주의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와 복음을 전하나 전적 주와 복음을 전하지 않고 그 속에 도덕이 조금이라도 섞이면 ‘기독교 도덕주의’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봉사주의’ ‘기독교 세상주의’ ‘기독교 인본주의’도 이와 같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유황 불비가 내려서 멸망을 받았습니다.

(창18:32)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 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 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의인은 어떤 자인가? 창6:9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셨으니,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이 저 안에 저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를 의인이라 하셨습니다.

그러하므로 ‘배가 운동’을 하기 전에‘미스바의 회개’를 하고 나서, 그 바탕 위에 ‘배가 운동’을 해야 바른 순서라 여기는 것입니다.

이 순서를 가지지 않고 ‘배가 운동’을 하게 되면, 마23:15에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하시는 그 책망대로 될 뿐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가 ‘배가 운동’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미스바의 회개’를 먼저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12.20-4100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표어와 목회표어 (2024년 7월 현재) 김반석 2024.07.19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480 중국공항 입국장에 들어서니 김반석 2010.07.21
479 선교지 도착하자마자 받는 선물 - 재정리 김반석 2010.07.19
478 이말출권사님 필기자료와 관련하여 - '알림' 게시판에서 이동 김반석 2010.07.08
477 예언 아닌 예언과 영감의 두 성격 김반석 2010.07.06
476 왕도는 없다 김반석 2010.07.06
475 탄식하는 자와 라가라 하는 자 김반석 2010.07.06
474 비성경적이라고 말하는 비성경적 발언 김반석 2010.07.04
473 성경연구 성경적 해석원리 김반석 2010.07.04
472 그 일각을 알아가고 있을 뿐 김반석 2010.07.04
471 하나님의 국가대표 김반석 2010.07.03
470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교사인가보다 김반석 2010.06.29
469 섞지 맙시다! 김반석 2010.06.29
468 감사의 인사말 준비 김반석 2010.06.28
467 시험하는 자 곧 시험에 든 자 김반석 2010.06.27
466 말씀대로 사는 것과 말씀대로 안사는 것 김반석 2010.06.27
465 공고의 효력과 그 기회 김반석 2010.06.26
464 언드우드 후손 엘리자베스 교수의 망언 김반석 2010.06.26
» 배가 운동과 미스바의 회개 김반석 2010.06.25
462 주님과 동행합시다! 김반석 2010.06.25
461 ‘방언’ 자랑할 것 못됩니다. 김반석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