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상적 귀신론

 

(서론)

우리 정통교회가 귀신론에 대한 교리가 성경적으로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교계에는 귀신론에 대한 이단설이 난무(亂舞)하였고 그래서 정통교회 목회자들까지 귀신론의 이단설에 많이 현혹되었다. 그렇지만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은 귀신론에 대한 이단설을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귀신론에 대한 이단설은 ‘불신자가 죽은 후의 영이 귀신이다’라는 주장이다. 이런 말은 무당(巫堂)들이 하는 소리가 아닌가.

성경에는 귀신이 무엇인 것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계16:13-14)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세 더러운 영이 곧 귀신의 영이다. 즉 귀신이다.

그렇기에 ‘귀신의 영’은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세 더러운 영이 곧 귀신이다. 그렇기에 ‘귀신들린 자’는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세 더러운 영에 미혹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불신자가 죽은 후의 영이 귀신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곧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영으로써 귀신의 영 곧 귀신이다. 그러므로 ‘불신자가 죽은 후의 영이 귀신이다’라고 말하는 거짓 선지의 입에서 나오는 것에 미혹받은 자가 곧 귀신들린 자이다.

그러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무엇인가?

이 글은 1차로 정리하는 ‘실상적 귀신론’이다. 이 글을 쓴 후에 2차로 ‘표적적 귀신론’을 정리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 이 2건의 글을 합본할 것인데 제목은 「실상적 귀신론과 표적적 귀신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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