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0 12:07
■ 멸망의 길 여럿 지적하는 것보다 구원의 길 하나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지자문서선교회∥김반석 e0691@hanmail.net
2020.03.20 1차 원고∥2020.03.20 2차 교정
북한의 탈북자들이 자유를 찾아서 탈북 하는 데는 여러 탈북 루터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몽고가 있고 라오스가 있고 태국이 있단다.
어느 탈북자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들었는데 저들 일행들은 탈북을 해서 중국 국경을 겨우 넘어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국경 근처에서 베트남 군인들에게 붙잡혔단다.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을 하자 베트남 군인들은 저들 일행을 풀어주면서 저쪽 산을 넘어가라고 하더란다. 그래서 그 산을 하나 넘어 갔더니 그곳은 도리어 중국이었단다. 그러니까 베트남 군인들은 탈북자를 붙들어 중국 공안에 인계하는 것이 짐스러웠든지 중국으로 가도록 돌려보낸 것이다. 그러니까 탈북자들에게는 살 길을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죽을 길을 가르쳐 준 것이다.
탈북 루터에서 살 길은 하나뿐이고 죽을 길을 여럿이다. 만일 우리가 탈북자가 가는 길을 안내한다면 살 길을 하나 바로 가르쳐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틀린 길을 아무리 여럿을 가르쳐 준들 살 길이 아닌 것을 말해주는 것은 될지라도 살 길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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