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기겠습니까?

 

자신이 임명권자의 위치에 있다고 칩시다. 

 어떤 사람에게 일을 맡겠습니까?

일 잘하는 자에게 맡기겠습니까?

말 잘 듣는 자에게 맡기겠습니까?

임명권자의 위치에서 경험하지 못했으면 아마도 일 잘하는 자에게 맡긴다고 할 것입니다.

임명권자의 위치에서 경험했다면 그래도 말 잘 듣는 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일을 잘하더라도 말을 잘 듣지 않으면 그것도 탈 입이다.

말은 잘 듣더라도 일을 잘 하지 못하면 그것도 탈입니다.

그래서 일할 사람이 참 귀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일 맡길 사람이 참 귀하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