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권 그리고 천국시민권

중국에는 북경에 재중한국대사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도, 상해, 심양, 광주에는 재중한국영사관이 있습니다. 동북지역이 되는 심양영사관은 중국교포 조선족이 주로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 영사관 앞에는 한국 취업 비자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많이 붐빕니다. 마치 예전에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 앞에서 한국 국민들이 미국 비자를 받으려고 붐비는 것같이 말입니다.

이렇게 재중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볼일이 있으면 중국 국민들은 통과할 수 없으나 한국 국민들은 여권만 가지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통과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함은 여권에서 한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작은 쪽지 같은 증명서가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하는구나 하고 그 여권의 효력을 실감합니다.

이래서 외국에 나가있으면 얼마나 여권을 귀중하게 잘 간수해야 하는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동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함은 여권이 없으면 재중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출입할 수도 없고 그뿐 아니라 한국 저들 나라에도 입국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여권의 위력! 그것은 한국시민권자임을 확인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독자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재세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은 교회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천국시민권을 가졌기 때문에 교회를 출입하는데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습니다. 또한 때가 되어 하늘나라 천국에 입국할 때도 천국시민권이 있기 때문에 무사통과합니다.

재중한국영사관 앞에서 한국 여권을 들고 영사관 문을 서슴없이 통과하는 것을 보고 그 부러워하는 눈동자들이 많았습니다. 하늘나라 앞에서 천국시민권을 들고 하늘나라 문을 서슴없이 통과하는 것을 보고 그 부러워할 눈동자들이 참 많을 것입니다.  

세상 여권 귀중히 여깁니다.
천국 시민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귀중히 여겨야 합니다.

●(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