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5 16:40
4장 신사참배 승리
4-1. 일제 신사참배와 6.25 환란 승리 1.
조선 사람은 일본 사람이라 하면 그만 괭이 앞에 쥐
과거가 쭉 그 연상해 오는데 왜정 말년에 그때에 신사참배가 났을 때에, 지금 사람들은 뭐 아주 옛날과 다릅니다. 그때에 벌써 삼십여 년을 일본 사람들의 식민 정치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그때는 뭐 우리 조선 사람은 일본 사람이라 하면 그만 괭이(고양이) 앞에 쥐입니다. 벌벌벌벌벌 떨고 그만 그랬었습니다. 지금은 그 말을 해도 상상도 못 할 것이요. 지금은 세계에 암만 공산주의를 대해도 그렇게 떠는 일 없습니다. 그때는 그랬습니다.
거창 신사참배 승리자, 유기도 장로님, 주남선 목사님, 백영희 조사님
그랬는데 신사참배 때문에 이래 가지고 그때 뭐 죽이기도 많이 죽였고 뭐 다 옥에 가두고 이렇게 해서 제가 아는 대로는 거창에서는 신사참배를 내가 알게 드러난 사람으로서 안 한 사람은 주남선 목사님이 신사참배 안 하고 감옥에 가서 갇혀버렸고 또 유기도 장로님이라는 그 장로님이 나이가 그때에 칠십여 세인데 그분이 신사참배를 안 했습니다.
잡아 가지고 가 가지고 신사참배 안 한다고 이렇게 노인이 돼 놓으니까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좀 거석하니까 울면서? 주님은 나를 이제까지 한번도 버리지 안하셨는데 내가 어떻게 주님을 버릴 수가 있겠습니까? 신사참배 하는 것은 주님을 버리는 일이니까 내가 주님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하면서 엉파잡고 엉엉 우니까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을 시켜서 나가라고 해 가지고서 그 장로님이 갇히지도 안하고 신사참배 하지 안하고 있었는데 그이 이름이 기도입니다. 유기도 장로님이라고 기도요. 그저 항상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유기도 장로님이라 하면 지금 아마 거창에서 좀 장성한 사람들은 다 알 것입니다.
그랬고 그 외에는 신사참배 드러난 사람으로 안 한 사람은 저 하나뿐입니다. 저뿐이었소. 유기도 장로님하고 저하고 옥에 갇히지 안한 사람으로서는 둘뿐이라고 제가 알고, 뭐 숨어서 그때 숨어서 신사참배 요리 조리 숨어 가지고 안 한 사람들은 몇이 될지 모르고, 또 제가 있는 교회는 하나도 신사참배 안 했지마는 내게 대해서 있으니까 나하고 지금 싸우고 있으니까 그 뒤에 사람은 끌어 댕길 수가 없으니까 지금 그랬었는데,
그때에 그들이 그렇츰 그랬지마는, 나는 본야 간이 작은 사람입니다. 간이 작은 사람인데 일본 사람들이 신사참배 때문에 그렇게 강요를 하고 뭐 우리 집에 찾아와 가지고 날마다 강요를 하고 다른 사람들 모두 그 면내에서 교회가 너이인데 셋 교회는 교인 하나 하나 하나 전부 개인 개인을 전부 교적부를 가지고 가서 전부 호출을 해다가 다 예수를 안 믿겠다고 항복을 받고, 뭐 신사참배 한 사람들은 물론 다 했지마는 안 믿겠다고 하기까지 혹독했습니다.
성경이 이래 놨는데
그랬는데 그들이 나한테 말할 때 나는 하나도 두렵지도 안하고, 성경을 마루에서 읽고 있으면 저 밖에 와 가지고 창문 열고 '곤니찌와' 이렇게 제가 인사하면 나는 거기 따라서 '곤니찌와' 이렇게 하면 '신사참배에 대해서 어쩌냐?' 할 때에 나는 아직까지 이해가 안 된다고, 성경이 하지 말라고, 당신들이 종교를 허락해 놓고 그래 놨는데 어떻게 그걸 할 수가 있겠는가? 좀 자기네들 좀 의논 좀 해 보라고, 합병할 때에 벌써 종교 자유를 허락해 놓고 성경이 이래 놨는데, 성경이 이래 놨는데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이러면 그 사람이 혀를 차고 이러며 '왜 그랬을까?' 이말 하고만 가 버렸지 그 두려운 줄도 모르고 그렇게 뭐, 참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그 사람들이 뭐인지 두려운 줄도 모르고 뭐 그래 뻔뻔스리, 그래서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다 듣지 안 했습니다.
목사님들 전부 머리 빡빡
그때가 얼마나 아주 압박이 심했고 아주 박해가 심했든지 그때 목사님들 전부 머리 빡빡 다 깎았습니다. 머리 깎고 다 작업복 딱딱 입고 이 또 단추 잠그는 이거 한쓰봉이라 하는 이거 딱 입고 그래 가지고 예배당에 들어오면, 그들의 명령이기 때문에 명령 안 지키고 못 견딘다 말이오. 예배당에 딱 들어오면 저게서 딱 절 딱 하고 예배당에 딱 들어옵니다. 그리 안 하면 예배당에 못 들어옵니다. 그들이 가르치기를 그래 가르칩니다.
예배당에 천조대신 우상과 황거요배
여기에는 천조대신 그 우상을 딱 벽에다 딱 걸어 놓고 글로 딱 써 가지고 천조대신을 써 가지고 딱 걸어놓고 저 들어오면 딱 절하고, 또 예배드리려 하면 예배드리기 전에 딱 일어나서 저 동경을 향해 가지고 '황거요배' 명령하면 절하고 그러고 난 다음에 예배를 드렸지 그냥 못 드렸습니다.
목사님 왜 깎았습니까?
그때에 그 지방 당회장이라고 어떤 목사님이 한 분 왔는데 아주 버틀도 좋고 아주 유명한 목사님입니다. 왔는데 머리를 빡빡 깎았소. '목사님 왜 깎았습니까?' 시국이 그런데 안 깎을 수 가 있느냐고 그래 가지고서 이 한쓰봉 단추 딱딱 잠구는 것 입고 아주 옷도 이 위에 단추까지 잠그는 이 작업복 딱 입고 그래 와 가지고 오더니마는 그래 합디다. 그러니 그 교회는 다 그리 됐었어. 그때 저 하나만 안 했지 그 농산교회에 왔는데 다 그랬어.
그래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니까 하나도 두려워하지 안 하고 도리어 어긋나게 한다고 나는 그때 넥타이하고 양복 입고 돌아다니고 그때 머리를 길렀습니다. 그전에는 내가 머리를 깎았었는데 그때 또 머리를 길러 가지고 하이칼라하고 다녔어. 그때 하이칼라 한 사람이 안 보였었어.
그래 내가 그걸 가만히 생각할 때에 '어떻게 해서' 그때는 예사로 지나가고 그때는 뭐 제가 뭐 어째서 그런가, 이런 것도 생각 안 하고 이랬는데 며칠 전에 밤에 그래 생각할 때에 내가 그것이 연상되어 나오는데 '그것이 네가 기도의 그 응답이다. 기도의 응답이다.' 그것이 내게 느껴졌습니다.
금식기도와 산기도
그때 제가 멀리는 모르지마는 거창, 협천, 함양, 이 세 군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는데 세 군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금식기도니 산기도니 하는 소리는 그때에 듣지도 못한 때입니다. 금식기도가 없을 때이고 산기도가 없을 때입니다. 없을 때인데 저는 그때에 밤이면 대개는 그 앞에 산이 가까우니까 산에 가 가지고 곰보 된, 아주 곰보가 돼 다닥다닥한 그 바위에 역부로(일부러) 가 가지고 무릎을 끓고 기도하고 나면은 이 무릎 밑이 똑 도장처럼 요리 바칵바칵바칵하이 이렇게 옴폭옴폭하이 요래 가지고서 이래 거기서 기도하고, 또 그렇지 않으면 냇가 가서 기도하고, 하나님이 그렇게 뭐 기도해야 된다는 그런 필요성도 뭐도 그런 것 느끼지도 안하고 그래 기도했어요, 어쩌든지 기도하고 싶고 이래서 기도를 했어.
금식기도 하다가 거기서 해방을 맞아
기도하고 팔월 십오일 해방도 제가 덕유산이라는 그 산만당에 가 가지고 금식기도 하다가 거기서 해방됐다고 우리 집 아이가 찾아서 거기까지 올라와 가지고 그래 인제(이제) 중간에 와서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고 그래 내려와서 해방을 맞이했습니다.
산기도 많이 하는 백집사
어쨌든지 개울이 아니면 산, 산이 아니면 또 집에서라도, 집에 마루가 있는데 마루에, 어쨌든지 내가 가만히 과거를 추상해 보니 추억해 보니까 그때는 전혀 기도했어요. 그때 기도한 것이 거창 군내에서, 그렇기 때문에 제 소문이 나기를 여기 부산까지도 '산기도 많이 한 사람이라' 이렇게, 내가 오니까 “백 집사”냐고, 그러면서 산기도 많이 하는 백집사냐고, 어째 소문이 났는지 그게 다 나왔어요. 다 나와서 산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라 이랬고, 또 거게서도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안하는 그때에 뭐 금식기도니 산기도니 이렇게 냇가에 가서 기도하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또 교인들을 위해서도 참 눈물 흘리는 그런 기도를 많이 하고 이랬는데, 그 아레 생각하니까 '네가 왜정 말년에 그렇게 했던 그것이 네가 기도한 그 기도의 응답이다.' 하는 그것이 내게 그때 느껴져요. 그전에는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그랬다는 그것을 나는 몰랐습니다.
6·25 때 하루 세 번씩 종을 치고 집회
며칠 전에 기도함으로 그렇다는 것을 느껴지고, 그러고 나니까 쭉 연상이 되어서 나오는데 6,25 때도, 6,25 때에 뭐 거창에서 모두 다 교회들 다 비워놓고 다 가 버렸고 또 교회마다 그들이 와 가지고 저거 마음대로 자유하고 전부 그들에게 인민공화국을 인정하고 예수 믿겠다는 그런 것으로 했고, 저거 호남지방으로 내려오는 데는 그들이 와서 말하기를 예배당 점령 다 했다 합디다.
예배당을 전부 그들의 숙소로 다 그들의 기관청으로 이렇게 사용했다고 이렇게 했는데, 6,25 때도 저는 그때에 그 사람들 오는 데에 하나도 하나님이 두려움을 주지 안했어요. 하나도 두려움을 주지 안해서 참 뭐 모두 다 피난 다 가 버리고 지금 뭐 모두 다 뭐 좀 뭣한 사람들은 가 버리고 숨어서 이래 가지고 이랬는데 저는 예사로 이래 가지고 있으면서 오히려 집회했습니다. 두 달 동안은 하루 세 번씩 종을 치고 집회를 했어요. 집회를 했는데 그 산골짝에 사백이 모였어.
이 얘기를 했는데 또 합니다. 왜? 다른 사람들 여러분들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서 내가 말해. 내 말을 하는 게 아니라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내가 알리기 위해서 지금 내가, 다른 사람 이야기는 내가 모르기 때문에 그것 못 하고 제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사실대로 말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간증을 하는 것입니다.
이 풍금 부숴버려라
하나도 두렵지 안하고 이래서 뭐 그들 만나 가지고 '이 풍금 좀 칩시다.' 풍금 좀 치자 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성구(聖具)인데 거룩한 기구인데 자기네들이 그 풍금을 치면 되느냐고, 안 된다고 이래 놨다 말이오. 이것도 뭐 그러면 대번 푹 찔러버리면 그만이고 탕 놓으면 그만인데 뭐 하나도 두려운 것이 없어, 안 된다고.
이래 놓고 그래 그만 그 사람들 가고 난 다음에 '이 풍금 부숴버려라.' 풍금을 부숴서 재버렸습니다. 있으면 칠 터이니까 풍금을 부셔서 재 버렸습니다. 재버리고 그들이 예배당에 와도 기도하면 할까 그리 아니면 달라고 그렇게 시비해도 안 주고 이래 말고.
고함을 질렀어 앉으라고
또 집회하다가 마지막에 이제 그 날 마치는 아침인데 예배당 문이 저 출입구가 둘이고 또 여기 기도실로 들어오는 문이 있고 이랬는데 뭐이 쿠당탕 그러면서 예배보며 들으니까 쿠당탕 하면서 하는데 보니까 군인들이 총을 들고 여기 다 문을 딱 지켜 서 가지고서 지금 나를 잡으러 왔다 그거요. 지금 인제 사형시키겠다고 잡으러 왔는데 그래도 뭐 두려운 마음도 하나도 없고.
그래 가지고 하도 와서 그 쌓기 때문에 고함을 질렀어. 앉으라고 고함을 지르니까 떡 앉으면서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우리도 예수 믿으러 왔습니다.' 이러며 군인들이, 잡으러 온 군인들이 그래 앉아요. 이래 가지고 또, 여기 이만기 목사님 저기 앉았습니다. 이만기 목사님에게 자꾸 독촉을 해서 가서 나오라 하라고, 하도 뭐, 그때 사람들이 뭐 사람 암만 죽여도 그만 그만입니다. 사람 죽이는 것은 아무 벌이나 뭐 그런 문제되는 게 하나도 아닐 때입니다. 뭐 오십 명씩 백명 씩 엮어 가지고 가 가지고 저거더러 구덩이 파라 해 가지고 죽이고 하는 그때인데. 말로 그렇지 그새가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 때인지 모르는 때입니다.
이랬는데 이만기 목사님에게, 그때 집사인데 가서 나오라 하라고 이러니 독촉을 하니까 안 할 수도 없어 이래 걸어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설교하며 들으니까 아마 그래 오는 것 같애. 저기 오기 때문에 고함을 쳤습니다. 어디라고 들어오노, 들어오기를! 안 물러가나!' 고함을 지르니까 그래 그만 도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도 예배 보러 왔습니다
이러니까 그 사람들이 또 그러면 또 야단이 났을 건데 그거 그래 가지고 '우리도 예배보러 왔습니다.' 이러며 또 앉아 가지고서 예배보면서 앉았다 섰다 뒤에서 상관이 명령한 것이 되어 놓으니까 앉았다 섰다 앉았다 섰다 이랬는데도 예배 마치고 주기도문으로 다 폐회 다 하고 그래 갔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셨습니다.
평안을 주시고 담력을 주시고 이러니까 뭐이 이기는 줄, 이기려고 해서 이긴 것도 아니고 무슨 시비를 해 이긴 것도 아니고 그렇게 평안하게 이겼는데, 그 뒤에 내가 믿음을 버린 죄를 짓고 난 한 달 동안은 참 그들에게 굴하지도 안 했고 강단을 한번도, 사형 선고를 받고 난 그 자리에서도 계속해서 한번도 예배 뺀 일 없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이로구나
그것도 하나님의 권능이라. 두려워서 떨며 지내기는 지냈지마는 참 무사히 그런 것도 하나님의 권능인데 그것도 연상이 되면서 '그게 기도다.' 네가 위천교회에 부임하고 난 다음에, 위천교회 부임하고 나서 교인들은 그거 모르는데 부임하고 나서 그저 예배당에 철야, 철야 아니면 산, 예배당 아니면 산, 산 아니면 예배당, 그래 가지고서, 거게 잠실골인가 모르겠소. 거기 가서 거기는 빨갱이들이 언제든지 숨어서 저거 나라라 하고 이렇게 하는데 거기 가서 바위에 가 가지고 밤새껏 고함지르면서 교인들이 기도하고 또 새벽에 내려와 또 예배드리고 또 거기 가서 밤이면 또 기도하고 낮이면 각각 자기 일하고 또 예배당에서 철야하고, 예배당에 철야 아니면, 그걸 가만히 연상을 그때 내게 알려 줘서 그 연상이 됐습니다.
며칠 전에 연상해 보니까 '그때 내가 6․25를 그렇게 무난히 평안하도록 즐거움으로 지낸 것도 그것이 기도한 그 기도의 결과로구나. 기도의 응답이로구나.' 그랬는데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안하고 떡 받아들고 사람 환영했다가 그 큰 환난 당한 거와 마찬가지로 내가 그때 교인들이 '예배당을 처어치(CHURCH)라고 씁시다.' 하는 그 말을 할 때에 기도하지 안하고 그만 '뭐 그러려면 그래라.' 이렇게 기도하지 안 하니, 기도만 했으면 그런 걸 쓰지 안 했을 것이고, 기도만 했으면 그런 걸 쓰지 안 했을 것이고 그거 안 썼으면 뭐 석 달 동안 아주 참 영광스럽게 기쁘게 이겨 넘겼을 것입니다.
고려신학교와 고려성경학교에서 박해
이래서 '네가 기도로 그렇다는 것을 네가 아느냐?' 하는 그것이 연상이 됐고, 또 그러고 난 다음에 또 생각해지기를 연상이 됩니다. 내가 서부교회 와 가지고 고려신학교와 고려성경학교에서 내게 대해서 박해가 얼마나 했으며, 내게 대해서 얼마나 대적이 심했으며, 박해가 심했느냐? 그런데 네가 그래도 그렇게 욕을 하고 대적을 해도 하나도 마음이 불안하지 안하고 그 말 듣기 싫지도 안하고 대적되고 밉게도 보이지 안하고 하든지 말든지 그뭐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가는 그 뿐이지 그런 게 하나도 내게 자극이 되지 안하고 내게 부담이 되지 안해서 평안히 지냈습니다.
평안히 지내고, 그렇게 뭐 이단이니 뭐이니 이래 말해도 하나님께서, 나는 이 서부교회를 교인이 뭐 몇 천 명되리라 하는 그걸 내가 바라지도 안 했고, 생각하지도 안 했고, 기도도 안 했고, 원하지도 안 했고, 또 주일학생이 이렇게 되리라는 그것도 그저 이렇게 목회 하는 것뿐이었지 그걸 내가 얼마라고 계수해서 생각 가져본 일이 없었습니다. 구하지 안 했습니다.
서부교회 부임 후 삼년 동안 기도로 일관
그러나 여기 와서도 제가 오고 난 다음에 제가 꼬빡 알기를 삼 년 동안은 한복 입고 있었는데 대님을 한번도 끌러보지 안 했습니다. 안 끌러보고 그저 요 위에 누워보지 안 했고 언제든지 잘하든지 못하든지 예배당에 가 가지고 기도하다가 엎드려 가지고 그냥 지냈고 또 예배당에서 안 지낼 때에는 산에 가 가지고 여기 기도하려고, 여기 아마 그때 있는 사람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다 있을 건데 나이 많은 사람들 거의 뭐 매일 밤 가다시피 별로 안 빠지고 산에 갔었습니다.
산에 그만 담요하나 두터 이고 또 우리는 담요 하나 옆에 끼면 그래 가지고 그만 산에 가 가지고 쫙 퍼져 가지고 그래 거게서 밤새껏 그저 잘하든지 못하든지 기도하고 또 새벽에 새벽기도 때 되면 내려와서 그래 하고, 그 기도로 말미암아 네 기도의 응답을 들어서 하나님께서 내가 이렇게 이 교회에 부홍을 시키지 안했느냐? 그렇게 핍박하지만 핍박한 그 교회들의 큰 교회 삼 배나 될 만치 이렇게 된 것을 네가 하려고 애를 썼나 네가 그렇게 되리라 생각했나? 이게 다 기도의 응답이다. 하는 이것을 내게 자꾸 요번에 느끼지는데 그만 견디지 못해서, '아무래도 이거 기도해야 되겠다. 앞으로 환난 오는 데에 그 환난을 웃음으로 기쁨으로 평안하게 승리하려면 기도해야 되겠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개인의 사정이나 모든 사건 그런 것들을 다 평안으로 바꾸려 하면 기도해야 되겠다.
기도 외에는 없겠다
또 우리 교회가 앞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흥이 되려고 하면은 기도해야 되겠다. 기도 외에는 없겠다.' 이러면서 기도에 대해서 생각하는데 오늘밤에 주님이 이 성구를 저에게 줘서 이 성구를 오늘 아침에도 이 성구를 말씀을 했습니다. 이 성구를 나는 예사로 봤는데 보니까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해서 기도의 법칙이라 하는 걸 하나님이 세웠다는 것을 비로소 이번에 이 보고서 깨달았습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백영희목회설교록 1983, 10, 7 금 저녁)
4-2. 신사참배와 6,25 환란 승리 2.
믿는 사람이 걱정하고 근심하고 낙망하고 하는 것은
예수 믿는 사람이 이런저런 모든 현실을 만나 가지고서 걱정하고 근심하고 낙망하고 하는 것은, 왜정 말년 때 신사참배가 나오니까 아이고 우상 안 섬기면 안 되겠다 하는 그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실상을 못 만나 봤어.
하나님의 능력의 보호가 있으니까 온 천하가 다 달라들면 어짤 거냐? 하나님은 나를 돕는 자시니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요 하는 이 말씀을 그들은 모른다 그말이오.
너희 신을 나에게 달라, 내가 불에 태울게
그 앞에서너희 신을 나에게 달라, 내가 불에 태울께.이렇게 말해 본 사람은 햐, 그 일본 나라를 불에 태우겠다고 그렇게 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안 하니까 뺨도 한번 안 맞아.그때는 뺨도 한번 안 맞았어, 뺨도 한번 안 맞았어. 발길로 한번 차이지도 안 했어.
천조대신 '가미다나' 불에 태우겠다
어데 일본 나라에 천조대신이라 하는 그걸 그라기를 막 신사 신인데 그 신을 내게 달라 내가 주면 '가미다나'라고 이거 종이로 이래 써 가지고 요래 가지고서 그 위패로 해 놓은 게 있어요. 그거 달라. 내가 너거 앞에서 불에 태우겠다.
국기도 날 달라 내가 너거 앞에서 태울께
국기를 말하기 때문에 국기도 날 달라 내가 너거 앞에서 태울께. 태우면 태운 나 벌받을 것 아니가? 벌을 받거들랑 그게 참으로 실상이고 벌 안 받거든 거짓부리인 줄 알아라.
일본 부장 순사들 꽉 있는데 내가 말했어. 그래도 그들이 나 뺨도 하나 못 때렸어. 하나님이 못 때리게 하면 못 때리는 거라.
그게 뭐이냐? 그래 보니까 하, 하나님이 허락지 안 하면 그들에게 어떤 일 한다 해도 터러기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는구나.나는 체험했소.
예배드리는 데 무슨 소리야! 앉아!
나는 체험했기 때문에 6.25 때도 예배드리는, 다른 데는 모르지마는 예배드리는데 인민군이 와 가지고 막 저 출입구에 와 가지고 총을 놓으면서 꽉 포위해 가지고서 예배드리지 말고 중단하고 나오라고 고함지르고 할 때, 그때는 예배드리는 게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뭐 의심할 게 없어.
예배드리는 데 무슨 소리야! 앉아!고함을 지르니까 그만 퍽 주저앉으며 우리도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그렇츰 변해져 버려. 대번에 변해져요.
또 좀 있으니까 이만기 집사가 그때 수집사인데 뒤에서 하도 재촉을 하니까 기어 들어오는 모양이라. 아마 가서 데리고 나오라고 안 나오면 큰일난다고.
아마 제 보기에는 뭐 이만기 집사 마음에는 안 나가면 큰일나겠다 싶으니까 저기 어정어정 기어 들어와. 들어오기 때문에 내가 막 고함을 질렀어.
어데 들어오노! 예배드리는 시간에! 안 나가나!고함을 지르니까 나가버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이 또 푹 내려앉아 가지고서우리도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예배드립니다.이래.
가이소. 순수한 예수를 믿으시이소.
그래 가지고서 나중에 다 마치고, 가자 해. 앞세우고 가자하기 때문에 그래 나는 기쁘고 즐거워서 덜렁덜렁 따라가.
인제 뭐 그거야 벌써 두 달 동안이나 사형한다고 자꾸 그래 쌓았으니까 으례히 그런 줄 알지 뭐. 날마다 사형 밑에서 했어.
떡 따라 나가니까 사택에 가자 해. 사택에 가 가지고서 그래 좀 여기 좀 앉으라고. 내가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이렇게 또 저거를 사람이니까 반가와 한다 말이지.
이라니까 이상하거든, 이상하니까 또 가자고 또 저리 또 바깥으로 가자고 이래 가더니마는 또 내가 가면서도 뒤에 또 인제 얘기하고 뭐 이래 복음을 전하고 이라니까 이상하거든.
이라니까 가더니마는가이소 순수한 예수를 믿으시이소.그래 내가 있다가 `녜, 갑시다.이라고 그래 인사하고 들어와 인사하고 들어오니까 예배당에는 다 달아나고 그때 너인가 있어. 너이는 막 인제 조사 죽었다고 인제 막 대성통곡하고 울고 있고 다른 것들은 막 총 그래 퉁 거리니까 전부 창을 넘어서 다 도망 다 쳐버렸어.
보도연맹
그러니까 왜정 때 그래 보니까, 하나님이 그러니 6.25 때 전쟁을 지금 사람을 자꾸 잡아다 죽이고 지금 뭐 보도연맹이라 하는 거 보도연맹 여러분은 몰라요.
이 뺄갱이라고 해 가지고서 민주주의에서 잡아죽인 사람들 그게 보도연맹에 죽은 사람들이라. 그 사람들이 나 있는 집 여게 앞에도 있고 옆에도 있고 앞뒤로 꽉 붙어 있어. 꽉 붙어 있는데 그뭐 거게서 만날 원수풀이 해 달라고 저 친미파 저놈들이 들어 우리가 그렇기 때문에 원수풀이 해 달라고 장 그래. 그래 쌓아도 거게서 기쁘고 즐거움으로 살았어.
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피조물이 돕기만 하지 해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나는 실지로 체험을 했어.
실행으로 꿰뚫어 봐요
여러분들, 이 계약의 말씀과 이 실상과 거리가 멀어요 하나라요? 하나라. 우리 눈이 어두워 안 보이지 하나라. 하나인데 하나인 것을 꿰뚫어 볼 사람은 뭘로 꿰뚫어 봐요? 뭘로 꿰뚫어 봐요? 뭘로 꿰뚫어 봐요? 실행으로 꿰뚫어 봐요, 실행으로! 주의 말씀대로 실행으로, 순종으로, 실행으로 꿰뚫어 봐요. 이런데 실행 없이 뭐이 돼! 예수 믿는 근방에도 안 갔어, 아직까지! 이러기 때문에 환난 오면 다 꺼꾸러지고 말아!
왜정 말년에 예수 믿는 사람이 몇 사람 없었어
왜정 말년에 그렇츰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었지마는서도 예수 믿는 사람이 몇 사람 없었어. 개명교회 교인들은 신사참배 아이 하나도 안 했었어. 그거 뭐이야? 아이 하나도 안 했어. 거기는 신사참배 바람이 안 불었는가? 그 골짝이 제일 세게 불었어.
개명교회 조사로 있는 황보 유안 조사
바로 개명교회 조사로 있는 황보 유안 조사가 그때 싱가폴 함락 때에, 나한테는 역부러 와 가지고 내일은 꼭 와야 됩니다 이렇게 말하고 갔었는데, 그 날 가 가지고서 강제로 붙들어 가지고서 막 붙들고 제주(祭酒) 먹이고 막 붙들고 신사참배 오만 짓 다 했어.
봐야 알지요, 봅시다
나는 그때는 가면 또 그랄 것이기 때문에 내가봐야 알지요. 봅시다.이라고 난 다음에 나는 그 날 그만 저 기도하러 가 버려. 기도하러 가니 그때 오니 어데 있는지 알아야지. 저거가 뭐? 어데 찾을 수가 있어야지? 하나님이 피할 길을 내사 감당케 하시고 또 시험 당하기 전에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있는 준비를 다 일으켜 주셔.
하나님은 살아 계셔!
하나님은 살아 계셔! 알지 못하심이 없어요. 귀도 있고 눈도 있고 감정도 있고 다 이성 판단도 다 있어. 이런 하나님이시야. 하나님을 불교에서 똑 그저 흙덩이 돌덩이 나무덩어리 그와 같이 믿기 때문에 그런 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그것만 남아 있어요!
어데 어리석은 소리를 해? 인간의 언변이 암만 많아도 그거 다 똘똘 묶어서 다 유황불 구렁텅이 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 그것만 남아 있어요! 앞으로 이 계약의 말씀만 남아 있어. 계약의 말씀대로의 사람, 계약의 말씀대로의 행위, 계약의 말씀대로의 지식, 계약의 말씀대로의 모든 소망, 이것만 남아 있고 하나님의 계약 밖에 거는 다 불타요. 하나님의 계약은 노아 홍수 때에 방주와 같은 것을 아십시오. 방주 안에는 생명이 있고 방주 밖에는 사망 뿐이라. 이 말씀 계약 밖에는 전체 사망 뿐이라. (백영희목회설교록 1988, 10, 11 화 새벽)
4-3. 왜정 말년에는 악수할 사람이 없어
악수할 사람이 없어
제가 고제 있었는데 거창읍에 갑니다. 거창읍에, 우리 ○○○권사님 거창읍에 있었지? 인제 제가 고제 있다 거창 갑니다. 가면 저 믿는 사람들이 보니까 반가와서 악수하지 안해요? 악수할라고 갑니다. 악수할라고 이래 손을 내면은, 손을 내면 막 이래 가지고 아이, 내가 바빠서 그만 바빠서 갑니다.그만 손 악수 안 하고 가버려.
왜? 악수하면은조거 예수 믿는 사람이다알면 딱 잡아 가지고 지금 조사하고 심문이 있을 터이니까 아예 만나면 악수 안 할 수 없고 이러니까 저 먼데서 벌써 오면 먼저 보고 안녕하십니까? 내가 바빠서 이거 실례합니다.그만 달아납니다.
그때 악수할 사람이 없어, 암만 악수할 사람 찾을라 해도. 어떤 때라고? 왜? 악수하면 딱 보고, 막 모두 사복하고 이래 돌아다니고 이라니까 딱 걸리면요 예수 믿는 사람이로구나 잡아 가지고 가서너 신사참배 했나 안 했나?' 심문해 가지고 이라니까 또 이거 잘못하면 감옥에 들어갈 터이고 이럴 터이니까 아예 피해. 그때는 악수할라 해야 악수할 사람이 없었어요. 알겠습니까?
순교자가 날 때에는 그 순교자를 아노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때라 하는 그거 알아야 돼요.
공산주의자가 나한테 복수할라고
제가 개명교회 있을 때에 그 공산주의자가 나한테 복수할라고 토벌대라는 그 가명을 쓰고 와 가지고 토벌대 편입을 해 가지고, 속은 내가 인민공화국 궐기기성회 할라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이래 가지고 죽일라고 이래 와 가지고 막 그때 사람을 마구 죽이고 이란 때이니까
동리마다 가서 백영희가 공산주의자지? 뺄갱이지? 공산주의지? 뺄갱이지?이라면 그 모든 사람들이 나 잘 알아요. 이래도 죽기가 두려워서아, 예.만일 아니라 하면 지금 요놈도 뺄갱이로구나 하고 잡아 가지고 거석할 터이니까 뭐 온 동리 다 돌아다녀도이 백영희가 공산주의지?’예.' 저기도 `공산주의지?' `예.' 온 동네 다 물어도 `그 사람 공산주의 아닙니다.이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
우리 집에 아무도 오지를 못했어요. 밤이면 막 장작불을 장작을 가져다가 뺑 돌려놓고 피워 놓고, 밤에 혹 사람 출입하는가 싶어서. 개미도 얼씬도 못해요. 다 순교할 때는 그렇기에, 그렇게 환경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뭐 지금 모양으로 그런 것 아니야. 그러니까 확고한 믿음이 서지 안 하면 그런 것 못 이기요.
나는 그럴 때 나는 부흥회하고 돌아다녔어. 여기서 잡을라 하면 저기 가 또 부흥회하고 또 저리 가면 또 부흥회하고 이래 가지고 다니며 자꾸 부흥회 했어. 부흥회 하면 가는 곳마다 불이 일어나요. (백영희목회설교록 1987, 4, 1 수 저녁)
4-4. 신사참배와 6.25 환란과 교계 핍박
신사참배 안 한 것을 운동하고 돌아다니면서
이거 내 자랑이 아니요. 과거에 왜정 말년 때에 다 신사 참배 안 할라다가서 갇히고 이래 가지고 그 안에 들어가서 이랬지만, 나는 약하니까 그렇게는 안했지만은 나는 하나님이 붙들어 주셔서 신사참배 안 하고 얼마든지 신사참배 안 한 것을 운동하고 돌아다니면서 그들에게 심문은 많이 받았지만 갇히지 안 했습니다.
개명교회의 신사참배 승리
제가 믿는 그 교회에 개명교회에서, 개명교회 교인들 여기 와 있는 사람 몇 있어요. 박봉순씨 어디 있소? 저 손 드는데, 저 분도 그때 그 집사요. 김영진씨 있소 김영진씨? 이분은 또 안 나왔구만. 김영진씨 그때 집사입니다.
그런데 그 개명교회는 뭐 나하고 신사 참배 때문에 싸웠지 그 다음에 교인들에게 하나도 안 갔습니다. 싸워도, 내가 그들과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조금도 양보하지 안하고 이렇게 했고, 그것이 그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안 하면 어디라고?
바로 그 고제면 교회가 넷입니다. 넷인데 세 교회는 다른 데 보다도 개인 개인을 전부이 그 주재소에다 불러 가지고 전부 개인 개인이 다 각서를 쓰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 일본적 기독 교단에 일본 그 교단, 일본 기독교단에 다 가입하고 그들 뜻대로 믿겠다 하는 그런 지장을 다 찍었다 말이오. 찍었는데. 그 개명교회는 나하고 싸우는 그 싸움이 아직까지 결정이 안 되고 판결이 안 났으니까 교인들 하나에게도 신문은 없었습니다. 꼭 그래 가지고 신사 참배를 하지 안하고 그때에 증거하면서 지냈으니까 그 하나님의 은혜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걸 말해도 '아 목사님 제 자랑한다.' 제 자랑하면 내가 미친 사람이오. 내게는 그말하면 여러분들에게 오늘 아침에 말한 것도 손해요.
두 달 동안을 집회
여러분들이 인정하지 안 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이오. 인정하지 안 하면 여러분들의 구원이 실패이기 때문에, 내 하는 일이 실패되니까 말하는 것이라. 또 6,25 때도 뭐 여기 저 위천에 있는 사람들 아마 위천 교인들 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것입니다.
두 달 동안을 집회를 하는데 합천, 함양, 거창 군내에 있는 사람들이 다 거기 모였었습니다. 서봉월집사님은 거기 없었소, 위천(교회) 집회 때에? 예? 예? 부산 있었어? 잘 빠져서 피난했구만. 그때 이사 왔었는 것 같다. 이랬는데, 거기서 집회할 때에 그들이 뭐 잡아죽인다고 몇 번이나 그저 자꾸 오늘 인민 재판한다, 내일 인민재판 한다 그걸 날마다 하는 소리입니다.
인민재판에 2호
저 인민재판에 이(二) 호로. 착취자로, 저를 살인자로 그렇게 사형수로 기록해 놨었는데, 그래도 뭐 집회하고, 새벽에는 집회를 하니까 뭐이 꽝 그러는데 교인들이 깜짝 놀래. 뭐이 하는고 싶어 나는 이래 하며 보니까 인민군들이, 문이 출입구가 세 군데인데, 요게 요 세 군데 딱 서 가지고 총을 가지고 탁 땅에다 놓으면서 고함을 지르면서 빨리 나오라고, 나를 빨리 나오라고, 나오라 하는 걸 나는 나가지 안하고 설교를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대로 하니까 빨리 안 나오냐고 고함을 지르며 나는 그대로 암말도 안하고 설교하고 있습니다. 설교하고 있으니까 이만기 목사 지금 이만기 목사 그때 집사인데, 저 뒤에 앉았다 말이오. 앉았으니까 '가서 안 데리고 나오나?' 막 이러며 총으로 위협을 하니까 데리고 나올려고 들어와. 보니까 그래 들어오는 것 같애. 강단 앞으로 푹 숙여 가지고 들어와.
들어오기 때문에 마구 고함을 질러 '어디라고 들어오노, 들어오기를? 뭐 할라 들어오노 들어 오기를, 예배 안 보고.' 고함을 지르니까 고만 물러가고 그래 놓으니까 인민군들이 고만 주저앉아. 그거 뭐 호령 소리에 주저앉았던 모양이오. 주저앉아 가지고 떡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우리도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예배 볼랍니다.' 그라며 거기 주저앉아, 주저앉아 가지고 있다가 자꾸 위에서 명령이 독촉이 심하니까 또 앉았다가 저거가 아무래도 좀 조급한 모양이라 또 그라면서 자꾸 설교를 오래 까지 하거든 이라니까 또 일어서 가지고 빨리 나오라고. '거기 앉아 예배보라고' 내가 이라니까 또 주저앉아.
그라고 다 설교할 거 다 설교하고 주기도문으로 폐회하고 그라고 나서 나갔습니다. 나가니까 가자고 앞세우고 뒤에서 따라오고 날 앞 세워 가자고.
자꾸 잡아다 죽이는 때
사택에 가. 또 사택에 가서도 태연하게 나는 얘기만 하고 그들에게 복음 전하고 이라니까 가자고. 그때 뭐 그 앞에다가 구덩이 뭐 오십 명이니 자꾸 잡아다 죽이는 때입니다. 데리고 가면 죽여 버리는 거라. 그래 가자 해서 그는 앞에 떡 가면서 얘기를 슬슬 하면서 이래 전도하는 얘기를 하고 이라니까 저 가더만 '가이소. 고만 돌아가이소.' 이라면서 '순수한 예수를 믿으시오. 우리도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떡 이라며 가 버려요.
그래 가기 때문에 나는 그래 슬슬해서 예배당에 인제 다시 기도하러 가는데 예배당에 가니까 막 곡성이 진동했어. 간 작은 믿음 없는 사람들은 도망 전부이 다 피했고 문을 넘어서 다 도망 다 피했고, 남은 사람 몇 사람은 인제는 조사 죽었다고. 그때 또 은혜 받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와 생명을 같이 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인제 죽었다고. 그래도 그 지경 되니까 따라오지는 못해. 아마 따라와도 못 따라왔을 거야. '어디 따라오냐?' 하면 못 따라오지 어짤 겁니까? 뭐 막 울고 야단인데. 가니까 모두 기뻐하고 그게 하나님이 하셨지 하나님이 하셨지 내 간보로. 사람이 또 암만 뭐 인간 간 가지고 죽음에서 누가 간이 큰 자가 있습니까?
송편을 쪄 놨는데 아침에 보니까 빨개
또 거기서는 저거 말만 들으면 다 막 이렇게 해 올려 주는데. 그게 하나님이 그때에 같이 하셨다. 그런데 여기에 부산 와 가지고는 내가 기도 생활 못하고 자꾸 이래 뭐 너무 전투에 시달려서, 뭐 내가 거기에서 올 때 이사올 때 내가 이사 떡을 했는데 이사 떡을 하니까 아, 저녁에 떡을 해 놨으니까 그 송편을 해 가지고 그 송편을 인제 오면서 먹을라고 점심으로 먹을라고 했는데, 저녁에 늦게 이거 송편을 쪄 놨는데 아침에 보니까 빨개. 영 발개요. 밤사이에 그럴 리가 없는데 빨개. 그래서 이거 참 이상하다. 이거 못 먹겠다.' 하고 떼어먹으니까 맛은 하나도 변하지 안했어. 아, 그래서 그걸 인제 가져와서 먹으면서 내 속으로 이거 뭐인가 계시해 주시는 계시해 주는 것인데. 맛은 괜찮고 떡은 괜찮은데 이놈 색깔이 아주 빨간 색깔이 돼 버렸다.
그래서 왔는데, 그 후에 내가 부산에서 올해 삼십 삼 년인가 삼십 사 년인가 됐습니다. 목회 하는 가운데에서 '그것이 나에게 계시해 보인 것이다' 하는 것을 제가 지금은 깨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내 자랑이 아니오. 여러분들이 이 복음을 믿으라 그 말이오. 이 복음을 믿고 이 복음 운동을 여러분들이 믿어.
마귀란 놈은 이말 저 말 해 가지고 어짜든지 못 믿게 되도록만 자꾸 역사 하는 것이니까 거짓말하는 거 그 거짓된 거는 믿지 말고 인간이 할 수 없는 참된 거는 믿어야 할거라 그 말이오 늘 말하는 것도,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이것도 증거라
이 주일학교 이와 같이 되는 것도 인간이 하는 겁니까? 인간이 하는 거 아니오. 어떻게 내가 뭐 그렇게 할라고 했소? 내가 그들보다도 자격이 있소? 내가 학력, 나는 늘 국민학교도 오 학년밖에 안 했습니다 나는 무식한 사람이오. 이런데 하나님께서 하셔 가지고 이 주일학교 하는 것이나 또 고신이 이단이라고 그렇츰 욕을 하고 뭐 이래 했지만, 아, 고신이 뭐 욕하기를 얼마나, 그때 당한 사람들은 그때 보면 얼마나 뭐 욕을 하고 이단이라고 오만 일 다 했습니다. 오만 소리 다 했소. 오만 소리 다 해도 그렇거나 말았거나 그저 하나님만 보고 이랄 때에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 이것도 증거라 하나님께서 암만 그래도 교회를 이래 세워서 부산서는 그래도 아마 질적으로는 모르지만 모이는 양적으로는 부산서는 제일 큰 교회일 것입니다.
이거 내가 부산서 제일 큰 교회를 내가 바라볼 수 없는 거라. 그때 삼일교회니 뭐 초량교회니 00교회 그런 교회들은 다 큰 교회인데, 이 교회 내가 올 때에 사십 명 있었어. 사십 명. 싸움이 나 가지고 다 갈라져 동일교회 여기서 갈라져 나가 버리고 사십 명 있었는데, 이렇게 한 거 암만 그렇게 욕을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니까 교회는 그대로 커지는 거 또 주일 학교 이와 같이 되는 거 이게 다 하나님이 하시는 증거니 보고도 믿지 못하면 그 사람은 멸망밖에는 못 받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고 믿으라 하는 것이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5, 5, 17 금 새벽)
4-5. 신사참배, 황성요배, 국기배례 勝利史
어찌 그런 일이 있을까?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사탄의 위가 있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너희들이 나를 믿는 믿음을 배반치 안했다' 하는 것을 칭찬을 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걸 볼 때에 그저 뭐 지나간 일이니까, 요새 사람은 여게 대해서 참 아주 좀 불리합니다. 불행스러운 사람들입니다. 미국에 있는 사람들은 더 불행스러운 사람들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우상 숭배나 예수 못 믿구로 하는 그런 일에 대해서 박해되는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못 믿구로 하는 그 일에 대해서 박해하는 일이 없고, 갇히는 일이 없고, 죽는 일이 없고, 그런 소리를 들으면 '어찌 그런 일이 있을까?' 생각하고 하기 때문에 거게서 예수 믿는다고 무슨 박해가 오면 모조리 다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 한국도 벌써 미국과 친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종교 영향이 우리 한국에 많이 왔기 때문에 한국도 박해가 예수 믿는다고는 박해가 없습니다.
위천교회 국기배례 사건
처음에는 국기 배례 때문에 박해가 있었습니다. 또 주일 지키는 일에 대해서 다른 일을 꼭 주일날 해 가지고 주일날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박해가 심하지는 못했습니다. 얼마 시작하다가 그 미국에서 '왜 종교 자유인데 신앙은 자유인데 뭣 때문에 그렇게 국기에 절 안 한다고 박해를 주는 그런 일 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이래 가지고, 그것이 이 구라파 지방에서는, 구미 지방에서는 그게 야만의 일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국기 배례에 대해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안했습니다. 그러나 그 국기 배례도 하나의 시험은 치르고 간 셈입니다.
그 국기 배례 때문에 제일 처음에 국기 배례가 가슴에 대고 주목하기로 한 그것은 제가 있는 위천교회에 주일학교 학생들이 투쟁을 했습니다. 해 가지고 그때 피를 홀리는 일도 많이 했고 그 주일학생을 보고 거창경찰서에 있는 서원들이 다 무장을 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가지고 그 학생들을 심문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들이 요동치 안하고 '너거' 학생들을 전부 학교하고 단합을 해 가지고 아무래도, 그때는 또 그 바람이 불었어. 불은 그것은 우리 하나님이 그렇게 해요. 신앙이 어떻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신앙의 사람들이 여게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무장을 해 가지고 올라와서 학생들을 다 세워놓고 '예수 믿는 학생들은 다 이리 나서거라.' 이러니까 예수 믿는 학생들 위천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은 싹 다 나섰습니다. 다 나서고, 또 그 다음에 말하기를 '여게서 국기 배례 할 사람들은 도로 들어가고 안 할 사람들은 여기 섰거라. 그러면 그 사람은 우리가 처벌하겠다.' 이러면서 무기를 가지고 이렇게 위협을 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무기를 많이 보는 때가 아닙니다. 그때가 6,25 전일 것입니다. 그것 내가 6,25 전입니다. 그랬는데 뭐 무기를 가지고 철컥철컥 하면서 이래 해도 그 학생들이, 얼마는 도로 들어갔습니다. 박해가 무서워서. 위협에 떨어져 가지고 들어갔는데 몇 학생은 그래도 꼼짝 안 하고 거기 있습니다. '국기 배례 할 수가 없다,' 그래 가지고 '그러면 너희들이 죽어도 좋으냐? 감옥에 갇혀도 좋으냐? 지금 아주 또 민주주의가 돼 가지고 협박이니 그런 것 못 하게 하지마는 그때는 죄수들을 협박하는 것이나 고문하는 것이나 고형하는 것을 그뭐 경찰이라면 거의 수사과에서는 자유를 가졌다시피 했습니다.
이러니까 그런 오만 협박을 해도 그 학생들이 요동치 안하니까 할 수 없어 주일하교 부장하고 거기 있는 반사 하나하고 둘을 잡아 가지고 거창읍에 경찰서로 갔습니다. 가 가지고 아무리 고문하고 고형하고 뭐라고 한다고 해도 요동치 안하고 '국기 배례는 그거는 국기라는 것은 국가의 한 표시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우리가 각오도 하고 결심도 하고 또 각성도 하고 이렇지마는 그게 신이 아닌데 신 같이 절하면 하나님 앞에 죄가 되기 때문에 죄를 범하면 우리 민족이 망합니다. 우리 국가가 망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 뜻에서 할 수 없습니다.' 이래 하니까 어쩔 수 없어 내 보냈습니다.
내 보내고 나니까 그 교장 선생이 학생들을 거머쥐고 '이놈들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가고 우리 학교서는 일주일에 엿새 동안 내내 오는데도 그 편이 되고 우리편이 안 됐다'고 해 가지고 뭐 많이 뚜드려서 많이 맞았습니다.
맞고 열흘 동안 밥을 굶고 짚동 구멍에 숨어 가지고 있다가 학교 갔다 와서는 또 굶어서 또 그 짚동 구멍에 숨고, 또 집에 가도 집에서도 학교에 시키는 대로 안 한다고 야단이고, 안 믿는 가정이니까. 학교서도 그렇고. 이래 가지고 양 사이에 끼어서 박해를 많이 당하고, 한번은 교무실에다가 그 학생들을 데려다 놓고 안 듣는다고 교장이 얼마나 때렸든지 아주 교무실 바닥에 피가 흥건하게 고였더라 말을 들었습니다. 이래도 항복 안 했습니다.
이러고 난 다음에 그래 한 지 그 이튿날인가 삼 일 만인가 '국기 배례 말고 가슴에 대고 주목하자' 하는 그것이 중앙청에서 결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것 면했고, 그들이 박해를 먼저 당했고
이학인 목사님 아들 국기배례 사건
두 번째 또 얼마 잠잠하다가 또 국기 배례에 대한 시비가 나 가지고 이학인 목사님이라는 분의 아들이, 그거는 군대 갔는데 군대에서 국기 배례란 문제가 나 가지고 국기 배례를 안 하려고 해서 거게서 또 맞아서 죽었습니다. 그 둘이 국기 배례 때문에 박해를 당했고,
남천교회 국기배례 사건
또 세 번째는 국기 배례를 안 한다고, 얼마 동안 있다가 또 새삼스럽게 주목으로 그렇게 하고 난 다음입니다. 국기 배례 안 한다고 제천 교회에, 우리 제천 남천교회인데 남천교회에 영침 목사님 있을 때에 그 영침 목사님이 국기 배례 안 하려 한다고 석 달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갇혀 있으면서 대법원까지 재판을 해 가지고 그 재판을 우리가 이겼습니다.
우리가 이겨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대로 산다고 그렇게 죄가 된다고 해서 국기 배례 안 하는 사람을 기어코 그렇게 강요할 게 뭐 있느냐? 그거는 종교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거는 잘못이다.' 이래 가지고 법원에서. 법원에서 원고가 되고 우리는 피고가 됐는데 법원이 졌습니다. 대법원에서 져 버렸어. 져서 그때 이겼습니다. 이런 것이 다 공연한 일이 아닙니다.
금족령 시험
그 뒤에 우리나라에도 또 언제 한번은 주일 지키는 것 가지고 시험이 됐습니다. 시험이 돼서 갑자기 그때에 계엄령이 아니고 금족령이던가 내려서 이 집에도 저 집에 가지 못한다는 그런 걸 갑자기 무슨 그때에 계엄령인가 무엇인가 내려 가지고 '내일은 몇 시부터는 꼼짝을 못 하게 된다' 이러니까, 뭐 전부 그 날 밤 예배 보는 것인데 밤 예배를 보지 못하고, 밤 예배입니까, 그때? 밤 예배로 시험했던가 주일날 주일 예배든가? 삼일 예배라요? 예.
그러니까 모두 삼일예배를 밤 일곱시인가 일곱시 반에 보는데 그래 가지고 어떤 데는 아주 '그때 예배 못 보니까 네시에 다섯시에 그때 모여 가지고 보자' 그래 가지고 갑자기 하니까 뭐 그때 모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 예배를 모이는 대로 몇 사람이 봐서 예배를 때우고, 또 어떤 데는 아예 '오늘 밤에는 예배가 없습니다.' 광고를 하나 그 예배당 대문에다 써서 이래 붙여 놓고 예배를 안 보고, 또 그래도 예배를 꼭 봐야 된다고 해 가지고 예배를 그 시간에 예배보기로 작정하고 다 광고고 뭐 그런 것 없이 으례히 '하나님 앞에 예배 보는 시간 갑자기 이래 되는 이런 것은 이것 마귀의 시험이기 때문에 예배보다가 죽어도 예배를 봐야 된다' 하는, 그렇게 예배보기로 작정한 그런 교회들이 많지를 못했습니다. 우리 총공회 산하에 있는 교회들은 다 그때에 예배를 정한 시간에 보기로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예배 시간 오 분 전이던가 십 분 전인가 내가 기억 안 나는데, 전에 다시 그것이 해제가 됐습니다. 해제가 돼서 예배보게 됐는데 그 사람들만 수치를 만났어.
다 안 보기로 해 놓으니까 예배봤는데 또 무슨 예배를 볼 것이며 또 못 오구로 예배당 문에다 딱 써붙여 놨는데 뭐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자기네들 예배 안 봐서 그 수요일날 예배 안 보고만 교회가 많았습니다. 그때에 뭐 십분지 구나 된다고 할 만치 그렇게 됐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시험이오.
투표하는 시험
또 주일날 투표하는 그것이 시험이 돼 가지고서 투표 안 하면 그때는 위협과 그때 박해가 있었는데 투표하는 일이 있어 가지고 또 그 날 그 시험에 든 일들이 많이 있고, 어떤 사람은 투표는 할 수 없다 이래 가지고 내나 그러다가 투표를 그때 안 했던가 날짜가 새로 갑자기 변경이 됐던가 뭐 안 했던가 그래 가지고서 또 시험을 한번 치른 일 있습니다.
건설구원이 가지는 증표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너거가 기본구원을 믿나 안 믿나? 하나님에게 주권이 있는 걸 믿나 안 믿나? 너희들이 입술로만 믿나? 이제 '기본구원을 얻은 사람들이 건설구원 얻는 거야 얻으나 못 얻으나 뭐 상관 있겠느냐?' 그렇게 생각하지마는 그게 아닙니다. 건설구원은 얻는 건설구원이 조그매 돼 가지고 있으면 주님을 조그매 사랑했다는 증거요,
건설구원이 조그매 돼 가지고 있으면 주님을 조그매 사랑했다는 증거요, 건설구원이 많이 돼 가지고 있으면 주님을 많이 사랑했다는 증거요, 건설구원이 온전히 돼 가지고 있는 것은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온전히 믿고, 온전히 섬기고, 온전히 바라본다는 증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건설구원이라는 건설구원 그것이 주님을 어떻게 섬기고 바라보고 의지하고 순종한다는 그 증표라 그말이오. 그 증표이기 때문에 그대로 하늘나라에서는 그의 가치를 대우를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이름을 배반치 안 했다
그런데 여게서도 우상 숭배하는 그런 일이 있어 가지고서 이렇게 큰 박해가 있을 때에 주님이 말씀했어. 칭찬하기를 '너희들이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사탄의 위에 있는, 그 귀신 섬기는, 우상 섬기는, 사신을 섬기는 그 시험이 있을 때에 그 시험에 지지 안하고 기어코라도 그것이 죄라고 대적하고 증거 하다가 순교를 당했다.' 이렇게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가서 있을 때에 그 말씀을 했어.
'버가모 교회는 이리 이리 해 가지고 내 종 안디바가 순교를 당했다. 그 순교 당할 그때에 너희들이 내 이름을 배반치 안 했다. 네 믿음을 배반치 안 했다.' 그러면 믿음 배반치 안한 것을 하나님이 이렇게 기억하시고 칭찬하시고 자랑을 하시는 것을 본다고 하면 그럴 때에 이름을 주님을 믿는 믿음을 배반치 않는다는 것이 뭐 쉬웠으면 뭐 그걸 이렇게 칭찬할 리가 있습니까? 다 배반치 안 하지요. 그러나 배반하지 않기가 얼마나 어려웠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됩니다.
신사참배 때에 선천고을
여게서는, 왜정 말년에 그때 신사참배 때에 선천 고을에는 넷 집만 예수 안 믿고 나머지는 다 예수 믿는다는 선천 고을에서는 신사참배 안 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에 박해가 얼마나 심했다는 것을 알아야 될 터인데.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여기 서부교회서 저한테 사서함에 글을 써서 넣기를 '나는 선천교회 사람입니다. 선천교회 그때에 자기는 뭐 신앙이 어려서 그랬지마는 목사님들이 모두 경찰서에 끌려가 가지고 갇히고 맞고 오만 그런 어려움을 다 당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우리가 봤는데 선천 고을은 다 신앙이 다 건설구원은 다 헛일이고 패전자들이라, 신앙을 다 배반한 신앙을 판 자들이라, 자기가 건설구원을 한목 다 팔아먹은 자들이라 그렇게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그 사람이 무식한 소리를 했어. 그 뒤에 약간 내가 해석을 설교 때 했는데.
물론 박해가 없으면 누가 하나님 믿는 사람이 일본 신 섬기는 일을 할 턱이 뭐 있습니까? 박해가 있어도 끝까지, 생명을 애끼지 안 했든지 사업을 애끼지 안 했든지, 모두 다 뭐이든지 애끼는 그것 때문에 그때에 신사참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니까 그 일이 그때 얼마나 어려워지겠느냐 그런 걸 느끼지 않는다 그말이오.
못된 창녀
뭐 그렇다 해도 예사, 그거야 그렇지요. 못된 그 창녀 창녀는 말하기를 이 도시에는 지나가려고 하면 불량한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정조를 다 빼앗기게 된다 하는 그 소리를 들을 때에 자, 창녀는 그 소리를 들으면 두렵겠소 세월 났다 싶으겠소? 자, 여반에 한번 대답해 봐요.
세월났다, 이제는 때를 만났다, 세월이 났다 싶으겠소 두렵겠소? 창녀는 두려울까요 세월났다고 좋을까요? 자, 두렵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한번 들어 봐요. 좋아.
말귀도 못 알아듣고. 뭘 두려워? 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한번 들어 보십시오. 좋아하지. 그거야 왜 안 들어, 안 들기를? 뭣 때문에 안 들어? 창녀가 지금 이 남자 저 남자 찾아 돌아다니는 여자가 그 도시 지나가면 정조 뺏긴다, 여자가 이리 유린당한다 하면 '그때 가면 세월이 나겠구나. 많은 남자가 나한테 달라들 것이구나. 세월났다. 좋겠다.' 이렇지 뭐.
정절부인
그러나 정절 부인은 그 말을 들으면은 이제 죽음이라는 말 한가지라 말이오. 정절 부인은 지나갈 때에 안 들으려 하면 '어떤 죽임을 당할지 모르겠다' 해서 그 말 들으면 어려워지지 않겠소?
창녀 신앙
이와 마찬가지로 이런 어려운 박해가 있을 때에 그 박해에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안하고 신앙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은 박해 말을 하면 떨리면서 '그때 그때 그리 되면 어찌 될까? 내가 죽는 게 낫지 차라리 그때에 정조를 팔아서 예수님을 배반, 믿음을 배반해 가지고 구원 이루는 건설구원이 다 깨지는 것보다는 죽는 게 낫지 않겠느냐?' 해서 참 죽을 만치 두렵지마는, 그렇지 안한 사람들은, 뭐 신사참배가 있어 가지고 그때 어려움이 있었다. '그랬던가보다.' 또 6,25가 있어 가지고 인민군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랬던갑다.' 이거는 다 창녀, 창녀 신앙이라 그말이오.
따라합시다. 창녀 신앙! 창녀 신앙! 창녀 신앙! 창녀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거기 대해서 여러분들이 아무 감각이 없다 그말이오.
환란을 예비한 기도
이번에 기도 시작한 것도 이것 우연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다 급하니까 기도해라 알려 주셔서 기도하기를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보니까 그전보다는 좀 많이 시작했어요. 어제까지 등록한 사람이 천백십삼 명이 기도단으로서 등록을 했습니다.
또 지난밤에도 기도하러 온 사람들이 아마 한 얼마? 통계 안 맞췄나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했고, 또 자기 곳에서도 기도했고, 또 산에 가서 기도한 사람들도 많이 있는 줄 압니다. 제가 아는 대로.
기막힙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여러분들 요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자, '건설구원이고 기본구원이고 구원은 하나라' 이렇게 말하는 이것이 얼마나 기막히는 소리인지 모릅니다. 건설구원이니 뭐 기본구원이니 한다고 별스러운 소리한다 하면서 이단이라고 정죄를 하고 별스러운 소리한다고 말하는데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의 신앙이라는 것이 기막힙니다.
건설구원 그것이 막바로 기본구원 얻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기본구원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아주 그까짓 거 가치로 여기지도 안하고 허무하게 여기는 것이냐 하는 그 증거, 하나님을 참 믿느냐 안 믿느냐 하는 그 증거 그것이 건설구원에 다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 잘 믿은 집사님
이러니까 예수님을 믿다가 어떤 박해가 됐을 때에 '나는 예수 안 믿겠습니다' 어떤 제가 아는 그 집사님인데 평소에는 잘 믿는다고 했는데 주재소에, 그때 주재소지? 주재소에 잡아다 놓고 조사를 받으니까 '나는 예수 안 믿겠습니다' 했다 말이오.
그 말을 제가 내나 고제면인데, 고제면이 신사참배에 대해서 아주 박해가 제일 심했습니다. 그랬는데 제가 그 소리를 듣고 쫓아 넘어갔습니다. 쫓아 넘어가니까 집에 없고 논에 갔다 해서 논에 가니까 논가에 퍼드러져 그만 퍼드러져 가지고 드러누워 가지고 있어, 기가 차서. 그렇게 예수 안 믿겠다고 그렇게 부인하고 난 다음에 기가 차서 퍼드러져 있다 그말이오.
그렇츰 원통하고 죽을 지경이지마는 그 박해 가운데는, 뭐 요새는 또 경관이라 하면 무섭지 안하지만 왜정 말년에는 심히 무서웠습니다. 우리 식민정책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고 난 다음에는 그만 그 사람에게 믿음의 능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없고 그 뒤에 끝까지 믿기는 믿었지마는 믿는다는 것이 다 수치스러운 것뿐이지 하나도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없습니다.
북상교회에 임영수
저 북상교회에 000임영수라 하는 사람은 여게 아는 사람 많을 겁니다. 000집사, 아요? 000임영수 모르요? 참 아주. 촌뜨기로구나 아주. 000씨, 그 000임영수 아요? 친해? 친해? 북상교회? 하, 이것 참 다 죽고 없어졌어. 알아요? 녜.
임영수라 하는 사람은, 내가 그전에도 여기 말했지마는 김동선 목사님이 그 교회 목회자인데 그때 경남 교육청에, 교육국에 국장인가 뭐인가 했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제일 높은 벼슬을 한 그 사람입니다. 목사 하다가 그만 말고 나와 가지고. 이랬는데 그분이 밤에 심방을 가니까 한 아홉시인가 여덟시인가 됐는데 깜깜한데 가니까 성경을 자꾸 읽고 있는데 외우고 있는데 '이분이 성경을 얼마나 성경을 외우는고 보자.' 하고 한 시간 기다리고 섰어도 성경을 그대로 외우고 또 한 시간 반을 섰어도. 그대로 외우고, 끝이 없어.
할 수 없어서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가지고 그래 '영수님 성경을 어떻게 그리 많이 외웁니까?' '나는 외우는 것 아닙니다.' '뭐 합니까?' '성경 읽습니다.' '성경 읽다니 불을 깜깜하게 껐는데 지금 깜깜하이 글자가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성경 읽습니까?' '저는 환하게 보입니다.' 그때 그 사람이 그렇게 그 은혜를 받아 가지고 있었고,
거창읍에서 북상이라 하면 그곳이 삼십 리인가, 삼십 리인가 되는 곳입니다. 삼십 리인데 새벽예배 마치고 식사하러 다 가면 그 사람은 삼십 리 저거 집에 가 가지고 식사를 하고 오전예배에 참석을 하는 데에 앞서 앉았습니다. 앞에 와 앉았어.
그걸 누가 말하기를 '저 집에 가서 식사하고 저래 왔다' 그래 말해서 나중에 물어봤어. 그러냐 하니까 과연 그렇다고. 날아다녔어. 날아다니다가 신사참배 딱 하고 나니까 속에서 무엇이 확 날아 가는 듯 자기 마음에 똑 학 같은 것이 자기 속에 확 날아가더니마는, 절한다고 딱 엎드리면서 뭐라고 해석하고 절을 했느냐 하면 '암만 너거가 끌어다 이렇게 한다 할지라도 내가 겉어머리로 너거 한테 절하지 속으로 절할 줄 아느냐?' 요런 꾀를 써 가지고 그때 절을 하기는 박해가 무서워서 절을 하면서 절을 딱 하고 나니까 뭣이 훅 날아간다고, 날아가는 것 같이 그렇더라고. 그때 그만 팍 앞으로 엎어졌는데 그 다음부터 불 안 켜고는 성경 못 봤습니다. 그 눈이 어두워졌고, 또 그 다음에 그렇게 힘있게 돌아다니던 걸음을 그렇게 못 걸었습니다.
신앙의 정조
이러니까 그게 무슨 증거냐? 다 신앙 생활 한다 하지마는 시험할 때에 한번 그 신앙의 정조를 꺾어버리고 뺏겨버리면 그저 그때까지 신앙 생활 하는 것은 다 헛일이라 그 말이오. 다 수포로 돌아간다 말이오. 이런 줄 알고 여러분들이 지금 준비를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귄능이지
과거에도 그런 일이 많이 있어서, 뭐 6,25 일을 말해도 6․25 때에 강단을 한 번도 비우지 안하고 강단을 지켰다는 것은 하나님의 귄능이지 그거는 사람 힘으로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그 일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왜정 말년에 신사참배를 안 하는 것도 사람으로서는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동방요배가 죄입니까? 죄 아닙니까?
어제 어떤 사람이 와 가지고 고려신학교 다니는 사람이 와서 저한테 묻기를 황거요배라는 동방요배인데 '동방요배가 죄입니까 죄 아닙니까?' 그래 와서 물어서 내가 새삼스러워서 '왜? 동방요배는 죄인지 죄 아닌지 그걸 뭐하려고 그래 묻노?' 이러니까
'고신 계통에 있는 한상동 목사님이나 주남선 목사님이나 그 모든 목사님들이 다 신사 참배는 안 했지마는 동방요배는 했다고 하는데‘ 그 동방요배는 동방요배는 뭐냐 하면 일본 천황 폐하는 신이기 때문에 그 신화(神化)시켰습니다. 천황 폐하를 신으로, 그 나라에서 자꾸 등장시켜, 요새 똑 김일성이를 신이라고 해 가지고 거기다가 아주 종교의 한 숭배의 대상으로 그렇게 삼으려고 이렇게 해서 어느 일부분은 이북에서 그래 하지마는 그래도 너무 이 문화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되지 안해도 김일성이가 거의 신화(神化) 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세계가 떠들고 있고 이러니까 그게 조금 멈춤 하기는 해도 신화가 거의 돼 가지고 있습니다. 김일성이 아마 동상도 만들어 놨는지 모를 겁니다. 그 앞에 다 절하고 다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는데 일본 나라에서 그때 그 일이 됐습니다.
그 일이 됐는데 그것을 고신 계통에 있는 목사님들은 신사참배 안 하기 위해 가지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동방요배를 안 하면 너무 박해가 심하니까 동방요배는 그때 그분들이 했습니다.
동방요배 한 것은 '동방요배야 일본 천황 폐하가 살아 있으니까 멀리 있지마는 그래도 살아 있는 사람에게 절하는 것이니까 무엇이 거석 하겠느냐?' 평소에는 다. 그것이 말하면 동경에 있는 그 일본 천황 폐하에게 여게서 절을 할 수가 있겠느냐? 그러면 그 신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으례히 죄가 되는 것이지 아니라고 판정이 되지마는 박해가 심하니까 또 그렇게 해석이 나온다 그거요.
그래 가지고 그때에 동방요배를 감옥에 갇힌 사람들 중에 동방요배 한 사람들이 많고 안 한 사람들은 몇 사람들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재건파를 일으킨 사람들이요 손양원 목사님은 동방요배를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럴 때에 잘못 배워 가지고 있으면, 그분들이 동방요배가 죄다 하는 그것을 자기들 스스로는 생각했지마는 동방요배 하는 그런 것은 죄라, 사람이 멀리 있는 데에, 먼 데, 사람은 사람으로서 서로 볼 수 있는 데에 절을 해야 되고 상대방이 서로 마주 대할 때에 절을 해야 되지 벌써 그 사람이 다 지나가고 났는데 보지도 못하는 저 뒤 꼭지에다 대고 절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의 우상 숭배에 속한 것이다. 또 몇 십 리 밖에 있는데 여기서 떡 절을 하면서 아주 절을 이렇게 하는 그 사람은 그것도 내나 우상 숭배하는 일이다.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는 북향제배라고 결혼할 때는 북향제배라고 할 때는 그때 우리나라 임금이 서울은 여기서 북쪽이기 때문에 북향제배 했고 저 이북에서는 남향제배를 했습니다. 그것도 다 우상 섬기는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그만 그걸 모르고, 그걸 자기들 마음에 알 수 있지마는 박해가 심하니까 그래 그만 얼버무려 가지고 그래 해 버렸더라 말이오.
많은 똥이나 짤긴 똥이나 똥은 똥 아니냐?'
그래 하고 난 다음에 그 뒤에 해방이 되고 나서 황거요배가 죄냐 죄 아니냐 하는 그 시비가 말이 났을 때에 신사참배 한 사람들은, 신사참배 한 사람들은 말하기를 '황거요배도 죄다' 그렇게 말했는데 신사참배 안 하고 황거요배만 한 사람들은 '황거요배는 그것 죄라고 어떻게 할 수가 있겠느냐?' 이래 가지고 버물거렸습니다.
그거는 신사참배 한 사람은 이미 죄를 범했다고 인정하고 죄인으로 그 사람들은 '황거요배도 죄가 아니냐?' 이렇게 말했지마는, 신사참배는 안 하고 황거요배만 한 사람들은 그만 성경 해석까지도 삐뚤어져서 '그것을 죄라고 할 수가 있겠느냐?' 버물거려 넘겼다 그말이오. 죄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그게 죄라고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아주, 판정도 되지도 안했는데 옥중에서 신사참배 안 한 그 사람들에 대해서 참 옥중 성도에 대해서 모욕 주는 일이 되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가 없다 그랬으나 신사참배 해 가지고 '너거 신사참배 했으니까 죄를 짓지 안 했느냐?' 정죄받은 사람들은 '너거 황거요배 했으니까 그것도 죄 아니냐? 많은 똥이나 짤긴 똥이나 똥은 똥 아니냐?' 그래 가지고 그때 시비가 많이 있었습니다. 많이 있었어.
그랬는데 엊저녁에 그 사람이 있다가 '목사님은 그때에 그 황거요배를 죄라고 생각을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그때에 그러기 때문에 내가 지금 말하는 것은 나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 기도를 내가 소개하는 것입니다.
농산교회 장로님
그때는 황거요배라 말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나왔는데 제가 농산교회로 다닐 때인데 농산교회 장로님은 제가 참 존경하는 신앙의 장로님입니다. 그 장로님은 신사참배 안 했습니다.
안 한 것은 어떻게 해서 안 했느냐 하면 신사참배 하라고 차에다 싣고 끌고 태여 가지고 강제로 차에다 태여 가지고서 가는데 이 장로님이 가다 생각하니까 기가 차서 너무 기가 막혀서 '거기 가서 이제 안 하려 하면 큰 박해가 있겠고 거게서 내가 죽어도 안 해야 되겠는데 어찌 되겠느냐?' 이래 가지고 너무 그만 그래서 가다가 기절해 버렸습니다. 가다가 보니까 사람이 빳빳하게 죽어버렸어 죽어서 할 수 없어서 중간에 가다가 병원 가서 내려 놔 버리고 그래 가서, 그래 가지고 그 기절해 죽음을 인해서 신사참배를 안 했었습니다.
그렇게 그 신사참배 안 한다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그러니까 오늘도 그와 같은 어려움이 있으면 어찌 되겠는가? 존경하는 장로님인데
농산교회의 황거요배
그때 조사님입니다. 제가 그 교회도 예배를 보러 다니는데 한번은 주일날 예배보러 가니까 뭘 떡 말하기를 '다 일어섭시다' 이래요. 일어섭시다. 이래서 뭐인지 모르고 일어섰습니다. 조사님의 명령이니. 일어섰어 일어서니까 '저 일본 있는 데 동쪽을 향하십시오' 이렇게 말해.
그 이상하다 해 가자고 나는 그리 향하지를 안하고 가만 이래 섰으니까 '지금 이거는 일본 천황 폐하한테 절하는 건데 이것도 뭐 할 수 없어서 하도 강요하니까 그렇습니다' 하면서 거게 대고 절해야 된 다고 이래요. 설명을 해요. 그래서 나는 거게서 앉았습니다. 거게서 그것 하지 안하고 주저앉았어. 앉은 사람은 그 교회 나 하나뿐이었습니다.
이랬는데 그 절해서, 그때 그러고 난 다음에는 '이 황거요배는 죄로구나. 이제 이거 이런 죄를, 신사참배를 하라고 강요하다가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난 다음에는 또 황거요배를 하도록 일본 천황폐하를 신화 시켜 가지고 천황 폐하가 신이라고 해 가지고 섬기는 일을 일본에서 하는구나.'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렇게 해 가지고 예배 볼 때에 먼저 수지를 저거가 따먹을 대로 따먹고, 신사참배를 시켜서 이렇게 창기를 만들어 놓고, 신사참배를 시켜서 창기를 만들어 놓고 하나님의 성도들을 또 황거요배까지 시켜 가지고 이와 같이 창기를 만든다는 걸 생각하니까 너무 분개해서 참 못 견뎠습니다.
신사참배를 이긴 주남선목사님, 유기도 장로님, 백영희 조사님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는, 그때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는 그때에 무보수 집사로서 교회 셋을 맡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제면에 넷 교회 있는데 한 교회는 황보 유안 조사님이 맡아 가지고 있었고, 저는 그 셋 교회, 개명교회 봉산교회 봉계교회 셋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에 거창, 함양, 산청 그 지역에서는 교회를 맡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신사참배 안 한 사람은 주남선 목사님이 혼자 안 하셨고 또 장로님으로서는 유기도 장로님이 한 분 안 하셨고 나머지기는 신사참배 다 했습니다.
처음에는 신사참배 안 하겠다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한 달만에 나오고 자복하고 한 달 만에 나오고 두 달 만에 나오고 심히 고문과 고형으로 매 맞고 뭐 뚜드려 패고 이래 가지고 고문이 있으니까 그런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 말이오. 그랬는데 그때 유기도 장로님 한 분은 나이가 칠십여 세가 됐는데 그분은 조사를 받을 때에 '내가 그렇지마는 이제까지 한번도 나를 배반하지 안하고 영원히 나를 버리지 안하실 주님을 내가 어떻게 버리겠습니까?' 하고 엉파득이 해서 대성통곡하고 우니까 그래 그만 내 놨습니다. 그분이 신사참배 안 했습니다.
그분 이름이 기도요, 기도. 유기도 장로님. 유기도 장로님. 기도 많이 했어. 기도입니다. 이름이. 기도 안 하면 안 된다 그거요. 그 나머지기는 장로님들이고 뭐이고 싹 신사참배 다 됐습니다.
고신에 황거요배까지 안 한 사람은 하나도 없어
다 하고 황거요배 동방요배 안 한 사람은 제가 알기로는 제가 아는 사람으로서는 고려 진영에 있는 가운데서 신사참배 안 하고 황거요배까지 안 한 사람은 제가 알기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도 없었어.
그렇게 기도 많이 했어
그래도 그런 소리를 저는 그때에 말을 하지를 못 합니다. 말을 하지를 안했어, 내가 교만…. 나는 그러기 때문에 내가 무슨 억세고 강해 가지고 신사참배 안 한 것 아니오. 그 사람들보다 특별히 기도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래도,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그 사람은 산기도 많이 하고 금식기도 많이 한다'고 그때 유명했었어. 그렇게 기도 많이 했어.
기도를 많이 했으니까 내가 뭐 신사참배도 아무 안 한다고 그렇게 주장을 하고 이랬지만 그 사람들이 나한테 말을 못 했어, 하나님이 그래 놓으니까.
마지막에는 신사참배 시키려고 마지막으로 마지막 그때는 다 동원해 가지고 '요번에는 이놈을 끌어다가 신사참배 시켜야 되겠다'고 막 마지막 동원하러 오는데 그 소식을 저는 듣고 기도하러 가 버렸다 말이요, 기도하러 가 버렸어. 그 화산 날망이라는 날망에 가 가지고 기도를 하 다가서 하나님의 그 여러 가지 징조를 보고 그래 그만 내려왔어.
내려오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이 입을 딱 막으니까 그 이튿날 그 사람이 다시 올라왔는데 '저 사람이 올라오니까 나한테 인제 신사참배 말할 것이다' 했는데 다시는 입을 벌리지 안했어. 그 다음부터는 신사참배에 대해서 제가 그 서(경찰서)에 끌려간 일이 몇 번 있었지마는 신사참배에 대해서는 말하는 소리를 한 번도 못 봤어. 하나님께서 그 면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 하면 못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권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활동계, 생사계, 심리계를 주권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는 활동계도 주권하고 계시고, 생사계도 주권하고 계시고, 심리계도 주권하고 계시고, 이 말하는 그 모든 전체를 주님이 주권하고 계신다' 하는 것을 저는 힘있게 강하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걸 체험했기 때문에.
칠십 세 군데 파수 보초막 통과
제가 금족령 내려 가지고 그 칠십 세 군데인가 네 군데인가 되는 파수 보초막을 제가 걸어서 통과했습니다. 거게는 닥치는 대로 죽이라 하는 것이 국령의 명령이오.
이러기 때문에 사람들이 시골에서 나무가 없으니까 집에 있는 서까래 그걸 집을 뜯어서 땠지 옆에 집에 못 가고 나무 가지러 못 갑니다. 그런 때라.
그렇게 '누구든지 지금 나타나는 것은 공비기 때문에 무조건 쏴라' 하기 때문에 그때 오줌을 눠서 전부 집에다 다 붓지 사립 밖에를 못 내 왔어. 사립 밖에 붓지를 못했어.
이랬는데 그때에 일흔 셋 초막을 제가 보행으로 걸어서 통과했다 그 말이오. 그건 순전히 하나님만 믿는 기도 가지고 통과했어. 이러니까 그 모든 게 기도한 덕으로 압니다.
고신에서 황거요배 까지 안한 사람은
제가 황거요배에 대해서 뭐 그걸 처음에 죄라는 인식을 가졌었소, 어쨌소? 그때 그만 꾸뻑 해 버렸으면 그만인 건데. 일어서라 해 가지고'동경을 향해서 돌아서라' 할 때에 이상하다 해 가지고, 거기서 내가 그때 물었을 거요, 아마. '뭐 하려고 이래 합니까?' 이래 하니까 '이렇게 이렇고' 설명을 했어.
그러면 나는 안 된다고 안 하고 나는 앉았어. 그게 하나님의 은혜지 어떻게 그때 내가 그렇게 명철하고 내가 뭘 그렇게 해 가지고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래 가지고 신사참배 황거요배 그것을 안 한 사람은 제가 아는 대로는 교회를 맡아 있는 사람으로서는 고려 진영에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 생각이 됩니다.
황거요배 까지 승리한 재건파의 최덕지와 이 전도사
그때에 최덕지 선생님이니 그런 재건파에 있는, 최덕지 선생님하고 이(李) 무슨 전도사하고 그분들은 황거요배를 안 했습니다. 황거요배 안 한 사람들은 고랑을 채워 가지고 고랑을 빼지 안하고, 빼지 안하고서 그래 가지고 있다가 나왔습니다. 빼지 안하고 고랑을 채워 가지고 있다가 나왔어. 다른 사람은 다 황거요배 한다고 고랑을 풀었었습니다.
바라보고, 의지하고 간구하고 모든 것을 맡기면서 해달라고 하는 기도
이런데 내가 이 말 하는 것은 내가 한 것 아니요, 주님이 했지 내가 한 것 아니오. 하나님 앞에 당신이, 당신이 주권하고 계시는 것을 알고 당신에게 기도하고,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을 의지하고 당신에 간구하고 모든 것을 맡기면서 해 달라고 하는 기도 때문에 됐다 그말이오.
이 말도 내가 오늘 아침에 안 하게 되는데 엊저녁에 고려신학교 학생이 여게 와 가지고 새삼스러워서 그 말을 묻기 때문에 거게 대해서 내가 말을 하고 '이것도 하나님이 이 섭리로서 나에게 이래서 이것을 말하라 하는 것이로구나' 해서 오늘 아침에 내가 말합니다.
신앙 정조를 팔아버리면 그만 예수 믿은 것 다 헛일
말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그런 일이 있을 때에 신앙 정조를 팔아버리면 그만 예수 믿은 것 다 헛일입니다. 기본구원뿐이지 건설 구원은 다 헛일이오. 하늘나라 가면 예수님의 기본구원 얻어 가지고 기본구원이야 얻어 가지고 가기야 갔지마는 그 자리에 무슨 사람으로 나타납니까?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으로 나타나요.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 안 믿는 사람으로 나타나요. 예수님의 이름을 저버리고 판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그게 그런 줄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될 터인데 그럴 때도 뭐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그래서 해방 이후에도 시험이 많았지마는 그 시험을 이긴 교회들이 얼마나 되는가? 몇 없습니다. 뭐 투표하는 것으로, 또 무슨 예배를 못 보게 하는 무슨 계엄령인가 금족령인가 나는 그런 것으로써 이 시험이 많았다고. 그런 시험을 통과한 교회들이 많지를 못합니다. 그런 것은 다 몰라서 그만 예사롭게 여겨서 지나갔다 말이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두려움이라는 것이 있고 두려워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그것이 있어 가지고 다 그렇게 했습니다. 그게 다 시험이라.
서부교회 주일학교 기사화
이러니까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기도하라고 지금 해서 기도하라 하는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이 서부교회를 사랑하셔서 이것이나 따나 거머쥐고 뭘 하나 해 볼까 해서 이 거머쥐고 역사해 가지고, 세계에 제일 큰 어린이 교회라 한 이것도 내가 한 것 아니오. 나는 그런 걸 자꾸 숨기고 나타나기를 싫어합니다.
싫어하는데 그 유괴를, 우리 주일학교 학생이 유괴를 당해 가지고 석 달 동안 찾지 못해 가지고 협박도 많이 당했고 뭐 강단에까지 올라와 가지고 그 여러 가지 박해도 많이 당했고 조서도 많이 당했습니다.
이랬는데 마지막 그것이 또 '이 서부교회 주일학교 학생을 유괴를 당해 놓고 아무 무책임하다.' 무책임한 것 아니오. 그때 반상회마다 우리가 다 통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고 이러니까 혹 그런 아이가 있으면 찾아 달라'고 다 보내고 그때 방송에도 몇 번하고 이렇게 해도 못 찾았는데, 그때 다시 박해 주기 위해서 종교 담당한 정보과에 있는 그 형사가 와 가지고 저하고 얘기하는 가운데 그 얘기를 다 듣고 나서 그래 가 가지고 이 얘기를 거게 출입 기자가 있는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니까 출입 기자가 있다가 '이것 기록할 만한 사건이다.' 싶어서 그래 기록한 것이 처음에 그것이 발족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이 자꾸 번져나가고 번져나가 가지고 이제 우리는 한 번도 말하지 안했는데 세계 최대의 어린이 교회라 하는 것이 이렇게 들어 나가지고 이렇게 광고가 돼. 이것 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 사람이 하는 게 아닙니다.
기도하는 교회
이러니까 그렇게 하신 분이 지금 이렇게 기도하자 하는 이 기도에 대해서, 뭐 건국 기도단이라느니 구국 기도단이라느니 하는 그것은 보면 좀 성질이 다릅니다. 그것 다 모두 하나의 그걸 팔아 가지고 그걸 거게서 정부에 '우리가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해 가지고 하나의 상품같이 파는 그런 일도 있고, 또 좋은 뜻으로 하는 것도 있고 이렇지마는 여기 우리는 순전히 그런 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이렇게 기도하자는 이것으로 시작해 가지고 하는 이것이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이러니까 아무래도 무엇인가 환난이 올 것 갈이 그렇게 보여져요.
왜 엊저녁에 그 사람이 와 가지고 황거요배를 이와 같이 말하느냐? 황거요배와 같은 그런 것이 그저 알든 모르든 슬며시 지나가는 그런 시험이 우리에게 오지 않겠느냐? 또 박해의 시험이 오지 않겠느냐? 또 무슨 지금은 뭐 전쟁이 이러니까 뭐 이것 다 국교들이 거석해 가지고 미국이 중공하고 서로 이렇게 외교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또 거게서 김일성이를 불러 가지고 김일성하고 서로 타협을 해서 한국에 남한에 대한 긴장 완화를 이래 한 것같이 비슷하게 하는 이런 것이 다 꾀우는 것 아닌가?
이러니까 사람들은 보고 '이제 뭐 전쟁은 남북 전쟁은 차차 차차 흐미해지고 없어진다' 그렇게 생각을 가지는 미혹이 아닌가? 이랬는데 이번에 레이건 대통령이 자기가 외교하러 가려 하던 것 중단한 것은 그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갔으면 이번에 죽습니다. 이랬는데 우리나라서는 이렇게 우리 전(두환) 대통령이 가 가지고서 그만 이렇게 돼서 지금 이 참혹한 일이 돼졌는데 대통령은 다쳤는지, 안 다쳤는지? 안 다쳤다면 그런 다행이 없어요. 그러면 우리나라 이 민족을 다소 좀 사랑하는 연고입니다.
지금 여게서 이러니 저러니 이런 소동이 나고 하니까 이럴 때는 가만히, 장자가 나서 가지고서 돌아다니면 위험합니다. 밑에 부하들이 보고 장자는 가만히 앉아서 안에서 작용을 해야지, 이 간(肝)의 역사가 크기는 크지마는 간이 바깥에 나와 가지고 역사하려 하면 한 시간 안 돼서 땡땡 굳어서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안에 있어야 중요한 일 할 수가 있지.
이것이 칼(KAL)기가, 칼 비행기가 이래 떨어져 가지고 하는 것 소련에서 고의적으로 한 것입니다. '이것들 한번 쿡 한번 찔러보자. 이러면 이것 무슨 반응이 어떻게 되는가?'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뭐 세계가 다 달려들어 가지고 어떠니 어떠니 해도 그 사람들 눈이나 꼼짝 합니까? 사과 안 하요. 또 보상에 대해서도 그들이 말하지 않습니다. 이러니까 이게 다 지금 이것 다 재난의 시작이라 말이오.
이런 건데 금번에 이 기도한 이것을 우연이라 생각지 말고 여러분들이 어쩌든지 해서 우리 서부교회 교인들은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이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다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빠짐 없이 다 등록을 하고서 기도하고, 또 여게 즘 장로님들은, 엊저녁에도 보니까 장로님들 보니까 거게 기도하러 온 사람 집에서 기도하는지 몰라도 몇 사람 없어.
장로는 양무리의 본이 되어야
000장로님 내가 물으니까 '기도하고 왔다 합디다.' 그 안일주의 말하면 뒤에 '예수 안 믿겠습니다' 팔아야 되는 그런 때가 온다 그 말이오! 그걸 알아야 돼요.
내가 그 사모님에게 말했어. '장로님께 가서 말하십시오.' 자기네들이 장로라면 교회 나와 가지고 아, 장로님들이 기도하는데 얼쩡얼쩡 이렇게 하면은 '모두 다 이 장로님이 와 가지고 이렇게 운동하고 이러니까 모두 기도해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그 어린 교인들이 기도의 필요성을 느껴 가지고 그러면 그 구원하는 일인데, 그 살짝 기도하고 와 가지고 '기도만 하면 됐다' 그 무슨 궐 때우는 것이고 이렇지, 자기는 기도를 진실 되게 했다 할지도 자기네들은 교회 모든 양무리의 본이 돼라 이래 성경에 말했어.
양무리의 본이 돼라 이랬는데 무슨 배짱이고 뭐이 잘나서 그래 가지고 장로가 됐으면 그것 이럴 때는 비상시인데 이렇게 해야 되지, 그러기 때문에 과거에 많은 장로들이 다 썩었습니다. 다 죽었었소. 신사참배 다 했어. 6,25 때도 죄지을 대로 다 지었어.
엊저녁에 보니까 여기 O장로님이, O의사 O장로님이 기도하러 왔어요. 와서 내가 반가와서 인사를 하면서 '어쩌든지 앞으로 계속을 하라'고 이랬는데, 그 계속하라고 이랬는데 오늘 새벽에 안 나왔는지 그건 모르지마는 이래 하면 하나님의 종이라는 걸 이것 좀 이것, 왜? 내 자랑하는 것이 내가 미친 소리요. 내게 대해서는 백해무익이라. 이러나 여러분들이 너무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말이오.
기도한 그것 때문에 당신이 그렇게 이기게 해 주신 것
여러분들이 그렇게 6.25 때, 그때 내가 한 것 아니오. 6.25 때나 또 왜정 말년 때나 그렇게, 고신에서 목사 쳐놓고 황거요배 안 한 사람은, 조사 쳐놓고 황거요배 안 한 사람은 내가 알기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저는 말하지 안 했어. 나는 안 했어.
그게 그러기 때문에 내가 안 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도한 그 기도에 이렇게 기도에 많이 한다고 기도로 유명했는데 기도한 사람이 그런 것 다 했다고 하면 뒤에 가서 '하나님에 기도한 게 헛일이다' 이렇게 될 것이기 때문에 기도한 그것 때문에 당신이 그렇게 이기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니까 오늘에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했는데 기도해서 '서부교회는 이렇게 해서 기도한단다. 이런 제목 때문에 기도해서 등록을 하고 기도하는데 지금' 그 뭐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이 다 합하면 우리가 출석하는 수효만 해도 만 한 삼천 명되니까, 만삼천명 되니까 재적으로 말하면 몇 만 명이 된다 말이오. '그 몇 만 명이 다 등록하고 기도한단다' 이렇게 되면 우리 한국 교회에 삐쭉거려도 삐쭉거리는 사람도 다 살 것이라 말이오.
'그렇지만 우리가 기도해야 되겠다.' 누가 하든지 주님이 시켜서 옳은 것 하면 얼른 따라가야 될 터인데 그놈의 교만이 들어 가지고서 그래 가지고 안 따라가는 그 교만 그것이 우상입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물리침을 당합니다. 물리침 당해. 아무리 좋은 교파라도 교만하면 물리침을 당하는 걸 여러분들이 눈으로 볼 것이라 그말이오.
이러니까 이렇게 기도하는 교회가 된다고 하면 우리 진영이 다 이렇게 기도하는 교회들이 될 것이고, 총공회 진영들이 다 이렇게 기도하면은 온 전국 교회가 기도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고, 이러면 주님이 원하시오.
기도해서, 전부가 다 기도해서 우리 한국 교회는 이와 같이 기도하는 교회들이 돼 가지고 이렇게 기도한단다, 세계가 기도하는 교회로 기도하는 한국 교회로 알게 되면 기도하는 한국 교회가 절단 난다고 하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게 헛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책임지고 지키신다 그거요. (백영희목회설교록 1983, 10, 10 월 새벽)
4-6. 일본 국기와 6.25 환란 승리 그리고 기도
왜정 때, 6.25 때 신앙 지킨다는 것
내 말은 못하지만 왜정 때에는, 6.25 때에 그때에 신앙 지킨다는 것이 어렵지 않았느냐, 그 어려움을 여러분들이 생각지를 말라 해도 생각지를 못합니다. 그 뭐 공산주의가 와 가지고 대번 죽일라고 지금 호위해 가지고 있고 또 날마다 죽인다고 사형 선고에 사형 선고를 딱 판정해 놓고 인민재판에서 죽일라고 그렇게 자꾸 이래 하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그렇게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하루 세 번 예배드린다는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 아닙니다. 사람이 죽음에 떨지 안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 OOO 장로님이 여기 지금 양성원 공부하는데 그때에 주일 학교 부장입니다. 부장인데, 그때에 집회할 때에 인민군들이 다 포위하고 저거는 지금 저놈들은 우리 망하라고 지금 기도하고 있으니까 저놈을 어짜든지 잡아 죽여야 된다고 하는 그것을 늘 날마다 통보가 왔습니다. 통보가 와도 우리는 하루 세 번씩 꼭 예배 보는 그것이 내 힘이 아니요. 그거 내가 한 걸로 자랑하는 거 내 힘이 아니고 하나님이 해 주셨기 때문에, 그때는 아마 제가 알기로는 거창 지방 뿐 아니라 경남에서 기도에 대해서 힘쓰기는 저 만침 기도에 대해서 힘쓴 사람이 없었습니다.
산기도 금식기도
그래서 지금은 모두 이 산기도가 나왔고 뭐 금식기도가 나왔고 자꾸 이렇지만 그때는 산기도니 금식기도라 하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늘 산에서 살다시피 산기도를, 그래서 내가 여기에 부산에 처음으로 나오니까 얼마나 소문이 퍼졌는지 만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그렇게 산기도를 많이 하셨다지요, 그렇게 금식기도를 많이 하셨다지요 나는 그렇게 한 생각이 그렇첨 많이 했다고 보이지 않는데 아마 소문이 많이 났던 모양이라.
고려신학교 첫 학기 나흘하고 복음 전하기 위해서 자퇴
이래 오니까 모두 전부이 저 사람은 산기도 많이 한 사람이라, 금식기도 많이 한 사람이라, 이 기도 많이 한 사람이라 그렇게 그 소문이 나 가지고 그런 사람으로 호가 붙었더라고요. 붙어서 생전 보지 못한 사람인데 간간접으로 그 사람이 여기 왔다가 요번에 고려신학에 왔다는데 그래 고려신학 바로 첫 학기입니다. 첫 시작하는 고려신학교 시작하는 첫 강단에 제가 와서 참석을 했습니다. 처음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때 모두 다 간접적으로 '그런 사람이 여기 왔다는데 그 사람이 누군가' 이래 가지고 모두 이래 간접적으로 이래하는 것을 봤습니다. 봤는데 그때 저는 거게 있다가서 속에 불이 나서 그걸 배운다고 거게 앉아서 쭈그리고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아, 나는 여기서 그만하고 나가서 복음 전해야 되겠다'고 그래 가서 나흘 공부하고 난 다음에 그만 거게서 퇴학을 하고 갔었습니다.
제일 박해가 제일 심했습니다
이래는데 그때에 내가 한 기도와 같은 그 기도가 내게에 없으니 내가 앞으로 그런 승리를 하지 못할 자라, 이래서 그런 기도가 있어야 이제 그런 승리가 될 터인데 그때는 참 감옥에 가 가지고 신사참배 때문에 감옥에 가 가지고 한 사람도 자랑하고 참 그거는 위대하지만 나는 감옥에 안 갔습니다. 감옥에 안 갔다고. 내가 그때 교회를 목회 안 한게 아니고, 또 내가 있는 면이 제일 박해가 제일 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잡아다가 전부 지서에 갖다 놓고 다 항복을 받고 각서를 쓰고 도장을 찍어라 했었습니다. 그런 면에 제일 유명한 교회입니다. 제일 핍박 많고 신앙 생활 때문에 이 세상과 대립이 제일 많은 것이기 때문에 주목이 제일 많았습니다.
매일 그 일본 부장이 찾아왔습니다.
이래도 매일 그 일본 부장이 찾아왔습니다. 매일 와 가지고 매일 조우고 따졌습니다. 그래도 그때에 내게는 두려움 하나도 없었고 신사참배 안해도 그들이 잡아가지도 못했고 교인 하나도 잡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제 밑에 있는 교인은 신사 참배 하나도 안 했어. 그 일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된 것이지 그것이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그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그것은 그때에 내가 누구보다도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이 아닌가. 그 기도를 듣지 안 했는가. 그걸 내가 기도를 제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때 승리를 제일 승리를 잘했다고 나는 그렇게 하나님이 잘하게 하셨다고 내가 그렇게 봅니다.
지서인들 전체 있는 앞에서
왜? 그들 앞에서 신사 참배를 반대하고 돌아 다녔지만 자기네가 잡아다 주지도 못하고 잡아다 가져가지도 못하고 자꾸 이야기하면서 심지어 그때 그들이 천조대신이 그게 내나 신사인데 '천조대신 이 천조대신 그것을 날 달라, 내가 너거 앞에서 불에 사루께' 그 말이 어디 있습니까, 그 말을 해도 그들이 날 어떻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또 일본 국기를 그리 쌓으니까 일본 국기는 일본 나라의 표시 아니냐 그것들은 신으로 보기 때문에 일본 국기의 히노마루(ひのまる)의 신을 모르느냐고 태양신을 모르냐고 '아, 그래 태양신 그 태양신 그것 지금 나한테 달라, 내가 불에 가서 너거 앞에 사루께, 그러면 내가 벌받을 것 아니가, 벌을 안 받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벌받으면 될 거 아니가.' 일본 부장. 일본 한국 순사 전부 지서인들 전체 있는 앞에서 내가 불려 가 가지고 내가 이야기했습니다. 이래도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니까 그들이 손을 못 대서 말만했지.
성공을 새로 하기 위해서 지금 이 기도회를 작정
6.25 때도 그런 것이 그때는 내가 기도를 그렇게 했는데, 8.15도 내가 저 덕유산이라는 그 산봉에 가 가지고 기도하다가 8.15를 맞이했었습니다. 이렇게 기도했는데 내가 지금은 여기 와 가지고 이라니까 그만 기도를 못 하고 기도 못 하고, 또 내가 작정하기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힘을 주시면 설교만 하고 성경만 읽어서 연구하고 기도하고 요 세 가지만 하겠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내가 며칠 전에도 사람이 와 가지고 딱한 사정을 말하니 말하지 안할 수 없어서 말하다가 늘어져 가지고 내가 여러 시간 설교를 못했다 그거요. 내가 그렇게 남용을 해서, 그래 내가 개인을 만나지 안할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렇게 기도 해 가지고 성공을 한 것을 과거에 성공한 것을 지금은 다 이 실패자야, 내가. 실패자이지만 과거에 성공한 것을 그것을 내가 봤기 때문에 다시 성공을 새로 하기 위해서 지금 이 기도회를 작정하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작정한 거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와 같이 다른 사람은 환난이라 죽는다고 토닥거리는데 그 하나님의 권능이 같이 하니까 웃음으로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원함으로써 이렇게 환난을 이겨 나간 것.
승리한 그것을 감춰 버려서
나는 그것도 참 기쁩니다. 왜? 조그만한 승리도 승리했다고 온 전국이 야단을 지기고 이랬는데 그런 승리도 승리한 그것을 감춰 버려서 내가 말하지 안하고 감춰 딱 가둬 놓으니까 아무 말이 없이, 아무 말 없이 감추어 가지고 그렇게 그것으로 우쭐거리지 안 하기까지 하나님이 해 주었다 말이오. 승리하고 승리해서 우쭐거려 가지고 승리해서 다른 사람이 승리했다고 이렇게 찬양을 하고 이렇게 높여 주었으면 나도 말할 것 없이 뚝 떨어졌을 터인데 그런 일 없기까지 당신이 해 주셨다 말이오.
승리하고 난 다음에도 교만하지 안하고 겸손으로
이러니까 우리가 기도함으로서 하나님이 승리를 하되 또 더 많이 기도하면 기쁨으로 승리하고, 또 많이 기도하면 기쁨으로 승리할 뿐만 아니라 승리하고 난 다음에도 교만하지 안하고 겸손으로 끝까지 열매 맺을 수 있는 여기까지 하게 하시는 이것이 당신이 어떤 분이신 것을 인정하고 그분에게 간구 해야 되는 것인데.
신앙의 정조, 사죄, 칭의, 화친
이것 때문에 무리가 기도를 시작했는데. 우리가 기도를 한다고 이래 오기는 오지만 간절한 소원이 우리 속에 없으면 안 됩니다. 간절한 소원, 어짜든지 그때 그럴 때에 내가 다시는 신앙의 정조를 팔지 안 해야지. 신앙의 정조라 하는 것은 사죄를 벗지 안 하는 것이 신앙의 정조요, 칭의를 벗지 않는 것이 신앙의 정조요, 하나님과 더불어 화친한 이 화친을 다시 배반치 안 하는 이것이 신앙의 정조입니다.
사소한 일에 마음 놓고 있다가는
신앙의 지조 정조 이 세 가지가 신앙의 정조인데 신앙의 정조를 우리가 날마다 이 정조를 파나 안 파나 하기 위해서 요럴 때에는 뭐 어떤 억센 일이 와도 신앙의 정조를 팔지 안했는데 고만 평안할 때에 이 사소한 일에 마음놓고 있다가는 지나가 보면 딱 넘어 가 버리고 사소한 일에 진다 그말이오.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연성
강한 일에는 이겼는데 사소한 일에 지고, 또 어려울 때는 이겼는데 쉬울 때에 지고, 아주 나쁠 때에는 이겼는데 좋을 때 지고, 또 좋을 때 이겼는데 이래하다 보면 고만 그 면만 힘쓰다 보면 나쁠 때 그만 푹 져 버린다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현실 저런 현실 자꾸 줘 가지고 우리로 하여금 참 신앙의 정조를 지켜서 아무 흠이 없는 자 되어 가지고 무궁세계에 만물들에게 호령을 칠 수 있고 만물들에게 이렇게 정조를 지킨 신앙의 사람으로서 만물을 통치하고 만인간을 다스릴 수 있는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연성 시키는 것입니다.
첫째는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이러니까 우리에게 첫째는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됩니다. 그 앞으로 어떤 대환난이 와도 다시는 주님의 사죄를 죄 없이 하심을 벗지 아니하고 또 죄가 있게 되면 죄 없이 하심을 벗는 거라 말이오. 사죄을 벗지 아니하고, 칭의를 벗지 안하고, 화친을 벗지 안하고, 죄 없는 자로, 의로운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이게 다시는 내가 변동하지 않는 이것이 우리에게 소원이 있되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됩니다.
주님도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 간구는 간절 아닙니까? 간절한 소원이 주님에게 있어 가지고 되었어요. 간절한 소원, 그러면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어떻게 기도했느냐? 눈물과 심한 통곡, 눈물과 심한 통곡이 나기까지에 이 기도로서 기도해서 주님이 그 기도를 아버지가 들으시고 이루어 주셨습니다.
둘째는 통곡의 기도가 있어야
이러니까 간절한 소원이 우리에게 있어야 되겠고, 간절한 소원 있는 이 소원을 하나님에게 우리가 기도할 때에 눈물과 통곡으로 기도하는 이거 뭐 그저 간단하게 와서 삼십 분 기도한다고 이래도 삼십분 기도하는 가운데서도 되지만 삼십분 기도 가지고는 참 그래요. 그러니까 할 수 있으면 좀 그런 기도의 기간을 둬 가지고, 참 우리 마음이 강퍅한데 자꾸 이렇게 새기고 새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고,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를 요 전번에 일곱 가지를 말했습니다. 일곱 가지를 말하면 자꾸 마음에 감사와 또 부족과 후회와 또 너무 내가 어떤 죄인이라는 걸 알게 돼서 자꾸 시몬도 되고 또 베드로도 되고 이렇게 된다 그거요. 이러니까 그래 가치고 우리는 참 눈물 있는 기도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눈물 있는 기도가 있어야 되겠고, 또 못 견뎌서 그만 옆에 사람이 뭐라 하니 그것도 모르게 고만 통곡이 나오는 이 통곡 기도가 있어야 되고 눈물 기도가 있어야 그래야 무슨 일이 돼집니다.
그런데 저는 요새는 말이요 그저 눈물이 나와도 그저 자꾸 눈물이 나오고 마음에 참 감사의 눈물이나 또 잘못된 회개의 눈물이나 있지만 그렇게 주변의 사람이 보이지 안할 만침 그렇게 심한 통곡이 지금 없어. 심한 통곡이 있나 없나 이것이 앞으로 승리를 하나, 승리를 해도 죽을 고생을 하고 제가 그걸 경험했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까
6.25 때에 한 달 동안은 죽을 고생으로 승리했어. 승리는 승리지만 죽을 고생으로 승리했다 말이오. 그러나 두 달 동안은 웃음으로 승리했어요. 그들이 오면 뭐 웃으면서 대하고 뭐 저거들은 죽인다고 그란다고 해도 그 아무 그저 죽으면 더 좋고 이러니까 죽으면 더 좋고 이랬는데 나중에 은혜가 떠나니까 죽기가 싫으니 죽을 지경이라.
죽음이 두려우니 죽음이 두려우니 죽을 지경이고, 고만 이제 죽기로 작정하고 하면 고만 평안하고 즐겁고. 이러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감이 와야 우리가 담대한 사람도 있고 평안한 사람도 되고 용기도 나고, 또 성령이 우리와 같이 해야 성령이 같이 해야, 성령은 빛과 한가지인데, 성령이 같이 해야 어두움의 마귀들이 금방에 왔다가 뻘뻘 떨고 와 가지고 '천조대신 가미다나를 나 한테 내라, 내가 불에 너거 앞에 사루께. 국기를 날 달라 불에 사루께.' 이래도 그들이 해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같이 하기 때문에 그들이 손을 못 대고 하지 못했어. 그리 아니면 그거 뭐 어디 어림이나 있겠습니까?
이라니까 거창서 제일 독한 그 부장 일본 부장을 올려 보냈어. 독한 부장을 '네가 가 가지고 그놈을 꺾어야 된다.' 독한 부장을 올려 왔지만 그 사람도 나한테 대하기가 부들부들해서 '신가파(싱가폴) 함락하는데 내일은 꼭 나오셔야 합니다.' 그래 내가 '생각해 보고하겠습니다.' 뭐 한 여나 번 따져도 생각해 보고하겠습니다.
그래도 생각해 보고 그라면 뭐 따른 사람 같으면 이놈의 새끼 하면서 그만 거게서 뭐 떡이 되도록 맞을 건데, 손도 못 대. 이라고 그 이튿날 안 갔습니다. 그 이튿날 안 가고 나는 산에 기도하러 가 버렸어. 이래도 아무도 손 못 대.
그러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까, 다니엘에게 하나님이 합께 하시니 사자가 그도 해하지 못했고 전국이 죽일라 해도 그 두려움이 그 다니엘 근방에 와서 붙지도 못하고 이러니까 사자 구덩이에 들어가도 평안이요, 밖에 있어도 평안이요, 그는 항상 즐거웠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여전히 세 번씩 기도했다 이랬습니다.
간절한 소원과 심한 통곡의 눈물이 있기까지
이러니까 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니 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이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이 다 물러가고 평안하고 즐겁게 이렇게 신앙 생활할 수 있는데 이것은 뭐이냐? 우리가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첫째 되겠고, 간절한 소원 있는 이것을 참 눈물로 하되 심한 통곡의 눈물이 우리에게 있기까지 이렇게 기도가 돼져야 이 일이 되겠습니다. (백영희목회설교록 1984, 4, 5 목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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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백영희 신앙세계) 목차 | 김반석 | 2007.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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