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3 23:23
■ 대형교단의 총대선출(總代選出)
교회의 교단은 외형적 교세로서 소형교단, 중형교단 대형교단이 있다. 교단들은 최소한 1년에 한번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중소교단은 총회 시 소속된 목회자들이 전부 정회원으로써 참석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교단은 노회별로 선출된 총대들만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장 합동측이나 통합측은 대형교단으로써 총대 인원이 1,500명이 넘는다.
대형교단에서 총대는 노회별로 총대 수를 책정하는데 먼저 노회별 교회 수에 따른다. 그리고 노회에서 총대를 선출할 때는 그 기준이 일정 교인수 이상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교인수 300명 이상 또는 500이상 되는 담임 목회자에게 총대 선출 자격이 되는 것이다. 이래서 아무리 신령한 목회자라 할지라도 교인수가 적으면 총대 자격에서 아예 미달이 된다.
대형교단의 총대 기준이 이럴진대, 그렇다면 구약시대 노아는 자기 식구 여덟만을 목회했으므로 오늘에 목회자였다면 아예 총대 기준에서 미달이 되는 셈이다.
대형교단이 노회별 총대 선출에 대한 기준을 꼭 교인수에 두어야만 할까? 물론 보편적으로 보면 교인수가 많은 목회자는 교인수가 적은 목회자 보다 그런 면에서 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인수를 떠나서 신령한 목회자에게 총대 선출이 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두면 좋겠다는 것이다. 물론 자칫 본래 정신에서 어긋나게 운용될 소지도 있을 수 있으니 경계할 일이다.
하여튼 총대 선출에 있어서 개교회의 외형적 교세에 기준을 두는 것은 최선은 아니고 차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선을 향한 총대선출을 연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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