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8 11:21
직분에 충성
1980. 1. 11. 금밤
본문 : 열왕기상 22장 1절∼38절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년을 지내었더라 제 삼년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내려가매 이스라엘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 왕의 손에서 취하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 하고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뇨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 들과 일반이니이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컨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인쯤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로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문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모든 선지자가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일러 가로되 선지자들의 말이 여출일구하여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컨대 당신의 말도 저희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저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저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왕이 저에게 이르되 내가 몇번이나 너로 맹세케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고하겠느냐 저가 가로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그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 하더냐 미가야가 가로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 미가야가 가로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가로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아람 왕이 그 병거의 장관 32인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병거의 장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필연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지르는지라 병거의 장관들이 저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한 사람이 우연히 활을 당기어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이켜 나로 군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해가 질 즈음에 군중에서 외치는 소리 있어 가로되 각기 성읍으로 각기 본향으로 하더라 왕이 이미 죽으매 그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 장사 하니라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 씻으매 개들이 그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의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의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여기에 기록된 것을 집에 돌아가서 자세히 읽어보면 우리가 깨달을 것이 있고, 또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아람나라와 이스라엘은 서로 대적이 되어서 싸움이 계속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러다가 아합 왕이 자기가 좀 어려움을 당해서 하나님 앞에 근신하는 마음을 가져 자중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에 3년동안 전쟁이 없었습니다. 3년동안 전쟁없이 평안하게 살게 됐는데, 3년이 평안하니까 또 이 아합 왕이 욕심이 났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두 지파로 나뉘어서 유다 나라가 되고 열 지파가 이스라엘 나라가 됐는데, 열두 지파가 다 야곱의 아들 이스라엘들입니다. 두 지파 유다의 왕 여호사밧이 그때에 이스라엘 왕에게 갔습니다. 가니까 그 이스라엘 왕이 유다왕 여호사밧이 자기에게 왔을 때에 이 이스라엘 왕이 그 신하들에게 말하기를 '길르앗 라못이라는 곳은 우리 영토인데, 우리 땅인데 아람 나라에게 빼앗겨 가지고서 찾지 아니하고 있는 것이 부당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우리가 이것을 다시 도로 찾도록 전쟁을 하자.'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거게 있는 모든 신하들도 '예, 그것이 좋겠습니다. 그리합시다.' 이랬습니다. 그때 유다왕 여호사밧은 그래도 좀 나은 편이요, '왕이여, 내야 당신이 하자 하는대로 어떤 일이든지 하겠고 사는 것도 죽는 것도 같이 할 그런 마음도 있고, 또 작은 집, 큰 집 아닙니까?
이런데 막상 이 길르앗 라못이라는 이 성을 빼앗는 것이 하나님이 허락하시는지 아니하는지 그게 문제 아닙니까? 그러니까 선지자들에게 먼저 물어봅시다. 하나님의 뜻이 어떻지 먼저 물어봅시다.' 이러니까 이스라엘 왕이 '그 말이 좋다. 물어봅시다.' 하고서 전국에 있는 사백여 명의 선지자를 다 불러 모았습니다.
불러 모아 가지고 '당신들은 하나님의 선지자의 직책을 가진 선지자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선지자들이니, 우리가 지금 전쟁을 해 가지고 길르앗 라못성을 다시 찾을랴고 하는데 이 전쟁을 하는 것이 옳은지, 안 옳은지 전장으로 가야 되는지, 안 가야 되는지 이것을 좀 하나님께 물어보고 말을 해 주십시요.' 했습니다.
이제 기한을 정해 놓고 모두 각각 모두 기도도 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려고 이제 이래 기한 정해놓고 이제는 한자리에 모아놓고 두 왕이 앉았고, 거게 있는 선지자들도 죽 앉히고 이제는 각단지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가? 이렇게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 사백여 명의 그 선지자가 '이번에 올라가면 꼭 이깁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여서 다시 도로 찾도록 그렇게 하나님이 하셔서 다 찾으실 겁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게 열심있는 선지자 하나 있었는데 시드기야라고 하는 선지자가 쇠로 가지고 뿔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말하기를 '이 뿔을 가지고 가십시요. 이 뿔가지고 아람 사람들을 전부 다 찔러서 진멸을 하고 왕이 승리를 거두고 올 것입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에 여호사밧이, 유다 왕이 있다 또 말하기를 '이 사람들 외에 이제 선지자는 없습니까?' '아, 선지자 미가야라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 자는 언제든지 내가 하는 일은 반대만 하고 나를 호응하지 아니하는 자이기 때문에 그 자에게는 물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그래도 물어봅시다. 다 물어보고 그래야 되지 자기에게 좋게 말한다고 좋아하고 나쁘게 말한다고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되니까 불러가지고 물어봅시다.' 그래서 이제 다시 사신을 보내가지고 미가야라는 사람을 데려 왔습니다. 미가야에게 묻기를 내가 전쟁을 가야 되느냐 안 가야 되느냐 하는 그것을 지금 물으려고 세워 놨는데 데리러 간 그 사신이 미가야를 보고 말하기를 '사백여 명의 선지자가 전부 가면 이기고 돌아 온다고 이렇게 했는데 만일 당신이 지금 전쟁하면 안 된다 하는 그런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다 할지라도 그대로 말해야 되지 그대로 말하지 아니하면 당신은 죽을터이니까 함부로 미리 알아서 그대로 말을 하도록 하십시오.' 그 너무 안타까와서 미리 알려 줬습니다.
그래서 미가야 선지가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을 두고 맹세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알려 주신대로 내가 말하지 어떻게 내가 사사롭게 내가 생명을 아끼고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그렇게 말할수 있느냐 하나님이 알려 주시는대로 내가 말을 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이제 왕이 불러 가지고 '미가야 선지야, 내가 지금 전쟁하러 가야 되겠느냐 안가야 되겠느냐?' 이러니까 '미가야가 있다가 아, 갈라면 가십시요. 모든 선지자들의 말대로 잘 이기고 그래 오면 안 좋습니까?' 그래 이스라엘 왕이 있다가 '네가 그렇게 비꼬는 말을 하지 말고 하나님이 너한테 말 한 그대로 바로 나에게 말을 해라.' '내가 하나님의 그 음성을 들었는데 이스라엘 이 백성이 전부 주인을 잃은 양떼와 같이 되어져서 산에 이리 저리 모두 다 흩어져 있어서 이제는 다 각기 자기 집으로 돌아가라 해서 자기 우리로 다 돌아가고 그렇게 가는 것을 흩어지는 걸 봤습니다. 이러니까 왕이 이번 전쟁에 갔다가는 이스라엘 주인이 되는 왕은 죽어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왕 잃은 백성이 돼 가지고 다 모두 패전하고 각각 저거 집으로 돌아갈 것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하니까, 이스라엘 왕이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말하기를 '내가 미리 말하지 않습디까? 이놈은 언제든지 내게 대해서는 좋은 말을 하지 않는 놈이니까 그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고서 묶어서 제가 신임하는 아들, 또 신하에게 보내면서 '이놈은 옥에다가 깊이 가둬놓고 그저 안죽을만치 물과 떡을 줘서 내가 전쟁하고 돌아올때 까지만 연명하게 해라. 내가 전쟁하고 돌아와 가지고 이놈한테 와 가지고 내가 복수를 하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러니까 미가야가 있다가 말하기를 '아 왕이 승리를 하고 돌아올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 뭣 때문에 나에게 그렇게 말을 했겠습니까?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이번에 가면 실패합니다. 또 내가 하나 더 말하겠는데 이제 들으실랍니까?' '그래 말해 봐라.' '내가 보니까 하늘이 열리는데 하늘의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시고 모든 천군들이 하나님을 옹위해서 섰고 거기서 하나님이 말씀하기를 "아합 왕 저놈이 저렇게 회개하지 아니하고 또 강퍅하게 패역을 부리니 저 놈을 누가 죽일 자가 없느냐"
이러니까 모두 거기서 나서서 내가 가서 죽이겠습니다. 내가 가서 죽이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그 어떤 자가 하나 나와 가지고, 어떤 영물이 나와 가지고 말하기를 내가 가서 이렇게 죽이겠습니다. '어떻게 죽일래?' 내가 내려가 가지고 거짓말하는 영이 돼 가지고 선지자들의 입에 들어가 가지고 전부 선지자들로 거짓말을 하게 해 가지고 선지들이 길르앗 라못에 전쟁하러 올라가면 반드시 승리하고 올 것이다 그렇게 선지자들로 말을 하게 해 가지고 아합 왕을 전쟁에 출전시켜 가지고 죽도록 내가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회의가 있는 것을 내가 봤습니다. 왕이 나 부르기 전에 이렇게 봤습니다.'
이러니까 이스라엘 왕이 노해 가지고서 '아, 뭐 들을 것도 없이 이놈 잡아다 가둬라.' 가둬 놓고 전쟁에 이제 출전을 합니다. 출전을 하면서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말하기를 '당신은 왕복을 입은 그대로 왕복을 입고 전쟁에 출전하도록 하십시요. 나는 왕복을 벗고 다른 옷을 변장을 해서 입고 내가 전쟁에 나가겠으니까 그리 하십시요.'
이제 유다 왕이 이거는 약하니까 이제 그대로 출전했습니다. 했는데, 아람 왕이 그 모든 장병들에게 말하기를 너거는 큰 자나 작은 자나 어떤 자하고도 싸우지 말고 꼭 이스라엘 왕만 찾아가지고 왕하고 싸워서 왕 그놈만 죽여야 된다. 이렇게 명령을 내리게 됐습니다.
전쟁이 시작됐는데, 그만 그 아람 군대가 몰려 가지고 '여게 우리 전쟁은 다른 군대는 상대하지 말고 이스라엘 왕만 향해서 싸워서 잡으라 했으니까 왕이 어디 있는가 찾아라.' 보니까 왕복을 입은 왕이 하나 있습니다. '아, 이제 이스라엘 왕이 저기 있으니까 저놈하고 싸워야 되겠다' 하고서 싸우니까 이 유다 왕이 있다가 고함을 지르면서 '나는 이스라엘 왕이 아니고 유다 왕이다. 나 이스라엘 왕이 아니다. 유다 왕이다.' 소리를 외치는데 보니까 이스라엘 왕이 아니고 유다 왕입니다.
'아 그러면, 뭐 유다 왕하고는 싸울 필요가 없다. 내버려 두라 가거나 말거나 도망을 치거나 말거나 내버려둬라. 내버려두고 이스라엘 왕이 이 진중에 있을터이니까 찾자.' 이랬는데 변장을 해 놓으니까 알 수가 있습니까? 없는데 아람 군대 어떤 사람이 우연히 활을 들고 있다가 그만 우연히 화살이 퉁 나가 가지고 간다 하는 것이 이스라엘 왕의 투구 있는데 가 가지고 탁 맞으니까 투구가 휘떡 벗어지니까 그만 이스라엘 왕이 환하게 드러났다 말이요.
'아이구, 이스라엘 왕이 여기 있다. 여기 있으니까 이제 싸워라.' 그래 가지고 이스라엘 왕이 그만 투구도 벗어졌지. 이 갑옷, 찢어 졌으니까 갑옷도 벗어져 버렸지 이래 가지고 이스라엘 왕이 그때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을 당해서 '아, 내가 지금 다쳤으니까 나는 이 전장 밖으로 좀 나를 빼내라.' 부하들에게 말하니까 빼낼려고 하지만 어떻게 집중해 가지고 그 전쟁이 맹렬했든지 도무지 피신을 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래 맹렬히 싸우다가 해가 저물 때에 그때에 아합 왕이 거기서 전사를 했습니다. 전사를 해서 그 전쟁은 패전을 하고 아합 왕은 전사를 해서 이제 장례를 지내고 그랬는데 그가 탄 수레에 피가 어떻게 고였는지 고인 것을 못에 가서 씻으니까 그 못물을 개들이 우 와 가지고 못물을 모두 핥아먹고 찍어먹고 이래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예언대로 된 것입니다.
이것이 여게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뭣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고?' 하니, 사람이 평안하면 쓸데없는 마음이 나옵니다. 평안하면 쓸데없는 마음이 나오요. 우리 한국도 지금 배가 부르고 평안하니까 쓸데없는 마음만 나오고 한국 교회도 환난이 없이 평안하니까 뭐 평신도나 교역자나 할것 없이 그 쓸데 없는 못된 생각이 나와가지고 뭐 전부 제각각 위인이고 선지자고 제각각 다 충성이고 개혁가고 다 복음의 사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서 첫째로 주의할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평안할 때에 사욕이 발하기 쉽습니다. 우리에게 욕심은 두 가지 있는데 성령의 욕심, 하나님의 욕심과 인간 욕심이 있는데 평안한 가운데에서 인간 욕심 나오기 쉽습니다. 그만 인간 욕심 나오면 저는 그것으로써 그만 절단나는 것이요. 작은 것 나왔으면 작은 것 절단나고 큰 것 나왔으면 큰 것 절단나고 생명에 관한 것이 나왔으면 생명이 절단나고,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범죄한 후에 범죄한 후에 등골에 땀이 차도록 일하게 하는 이 직책을 줬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요. 또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자기가 할 옳은 일을 하지 아니하면 죄가 자기 문밑에 엎드려 있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사람이 어쩌든지 쉴 새 없이 자기 할 일을 충성되게 하면, 또 그 일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께서 또 할일을 가르쳐 주시요. 사람이 마땅히 자기가 해야 될 이 일을 하지 아니하고 게을리 하면 거게서 안된 사욕의 생각이 나옵니다. 사욕의 마음이 나옵니다. 사욕의 마음이 나오면 그만 그 마음 가지고 자기는 그만 전멸되는 것이요. 아합 왕을 누가 죽였습니까? 제 속에 나온 사욕의 마음 그게 들어서 아합 왕을 죽였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말씀에서 범죄한 후에 등골에 땀이 차도록 수고하라고 하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인데 어쩌든지 뭐 어려운 걸 찾을라고 말고 자기가 현재 자기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 주부라면 살림을 알뜰히 살고 학생이라면 알뜰히 공부를 하고 목회자라면 열심히 목회하는데 그 정성과 힘을 기울이고 또 직공이라면 열심히 자기 하는 일을 감당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하고 장사하는 사람이면 정직하게 진실되게 장사를 힘껏하고.
어쨌든지 자기 하는것이 하나님에게 영광이 되도록 이 복음이 영광스러워지도록 모든 사람이 보고 듣는 사람이 욕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아, 예수 믿는 사람 저렇다.' 이렇게 칭찬을 듣도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이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만 하면 다요. 이것만 하면 다른 생각은 안나옵니다. 내가 지금 나로서는 할일이 뭐이냐? 내가 할일이 뭐이냐? 뭐 더듬을 것 없이 이거는 분명히 내가 할 일이다. 내가 주부라면 살림사는 것은 할 일이 아니겠소? 아, 아이를 낳은 어머니가 아이 키우는 것이야 키워야 되나 안 키워야 되나 그 생각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키우는 것은 정한 이치지.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더듬을것 없이 이거는 내가 해야 될 일이다 하는 그런 것이 우리에게 확실히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데 이 일을 내가 잘못하면 하나님께 욕 돌릴 것이고 복음이 가리워질 것이고 핍박이 되어질 것이다. 어쩌든지 이 일을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이 복음 전도가 막히지 않도록 이 복음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 또 내가 다른 사람에게 덕을 끼쳐서 다른 사람이 감화 받아서 예수 믿는 사람을 본을 받을만치 그 사람들의 모범이 될만치 내가 일하기 위해서 또 일도 잘돼야 되겠고 잘돼야 그리 되어지지요?
이러니까 하나님과 복음과 이웃의 구원과 자기 일을 생각하고 요 네 가지를 생각해서 자기의 맡은 일을 알뜰히 하고 충성되게 하면 이 잡념이 안 나옵니다. 꼭 사람은 자기 할 일을 하지 아니 하고 태만하는 거기서 망합니다. 왜 다노모시 계를 하지 말라 합니까? 못된 여자들 꼬임에 빠져가지고, 집에서 참 현모 현처로 이렇게 알뜰히 살 수 있는 이 부인을 공연히 바람을 들여 가지고 한번 끌고가서 저 무슨 음식점에 한번 갔다가 놀고 먹어보니까 아, 그만 마음에 바람이 들었다 말이요
이래가지고 또 좀 범하면 춤집에 가 가지고 한번 그러고 나면 그만 그 가정 뭐 다 절단나고 마는 것입니다. 남자 쳐놓고 아내 계하도록 하는 것은 썩은 남자요. 썩은 남자! 종국적으로 벌어가지고 먹고 하나님의 축복이면 살 것이고 이제 축복 안 오면 안되는 것이지. 그래 가지고 자살이 얼마나 났으며, 남의 가정을 얼마나 망쳤으며 그래 가지고 그것 그래 가지고 자녀 공부 시키고 한 그 뒤에가서 어찌 되는고 여러분들이 좀 자세히 뒤를 파고 보십시오.
이 말씀의 제일 중요한 것은 뭐이냐? "전쟁이 없이 3년을 지냈더라. 3년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내려가매" 우리가 이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자기 할 일 아니하고 이 평안하게 지낼려고 하는 여기에서 잡념이 생깁니다. 그러기에 네가 할 일을 아니하면 '죄가 네 문밑에 기다리고 있다' 그 말은, 움직이면 문에 나가지 않습니까? 그 말은 제 마음이 문밑에 가다렸다는 말인데 이것은 자기 할일 아니하면 그 다음에 마음에서 생각 나오는 것은 전부 죄만 나온다 그 말이요.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는 이미 자기 할일이라고 생각되는 요 일을 알뜰히 충성되게 진실되게 하나님과 복음과 이웃과 자기 일을 생각해서 이 네 가지를 생각하고 그 일을 알뜰히 이렇게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범죄자로서는 이 방편으로서만 구원이 되도록 한 것입니다. 범죄하매 미워서 하나님이 등골에 땀이 차도록 수고하게 했습니까? 그게 아니요.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데 그때에 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것 밖에는 없다 그 말이요.
이래서 이제 하나님께서 그 일 하는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자기에게 알려가지고 또 그 일하고 나면 그다음에 또 할일을 생각하고 이래가지고 자기의 살 길을 알게 됩니다.
오늘밤에 첫째로 우리가 여기서 발견 할 거는 뭐이냐? 자기 할 일을 하지 아니하고 평안한 가운데에서 모든 망령된 공상, 사욕은 생겨진다. 그러기 때문에 쉬지 말고 자기 일을 충성되게 하라.
이래서 죽도록 충성하라. 이랬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한 것은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분담 시켜준 그 일을 죽도록 지사적(至死的)으로 하라 그 말입니다. 요거 첫째 이것만 하면 다른 것 할것 없어요.
성경보고, 성경 그렇게 연구 아니해도 좋습니다. 그만 다 알아요 내가 요거 할것이다. 자기하는 그 일을 하나님 생각하고 복음 생각하고 이웃 구원 생각하고 자기 일을 생각해서 요 네 가지를 있는 힘 다 기울여서 성심성의로 진실되이 하면 그만 이만하면 성경 읽으면 저절로 착착 '이다음에는 네가 뭣하고 뭣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십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나아가는 것이요. 이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경건한 생활이요. 이것이 믿음지키는 생활이니까 믿음으로 믿음에 나아가지 않습니까? 이것을 하지 하니하고 제가 굴에가 엎드려 있어도 성경만 읽어도 기도를 암만해도 전도를 암만해도 소용없습니다.
이 시간 내게 맡겨준 일이 뭐이냐? 이 일을 하나님 생각하고 복음이 영광되도록, 복음이 잘 전파되도록 복음 생각하고, 이웃의 구원을 생각하고 자기의 그 담당한 자기 일을 생각하고 이걸 생각하면서 하기 싫은 것을 자기가 꺾어서 하고 놀고 싶은 것을 놀지 아니하고 이 일을 두고 다른 일하고 싶은 그런 방탕을 하지 않고 요렇게 할 때에 주님은 이 사람을 찾습니다.
여러분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오실 때에 산에서 맞이 했습니까? 예배당에 맞이 했습니까? 다 두 여인이 매를 갈다가 맞이 했소. 밭에서 일하다가 맞이 했습니다. 주님 재림소리가 났다 할지라도 자기 그 신앙 양심에 자기에게 하나님이 분담시켜 주신 일이라고 생각하는 그 일을 알뜰히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들고 올라갔소. 일하는 것을 들고 올라갔소. 하나는 불러가지고 올라갔고 하나는 버림을 당했습니다.
그러기에 자기 일에 죽도록 충성하는 거기에 그게 의가 되고, 그거 잘하지 않는 데에 그게 죄가 됐습니다. '지극히 작은데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데 불의한 자는 큰데도 불의하다.'
그러면 불의의 반대는 의인데, 충성 그게 의라 말이요. 인간들이 어떤 일을 하면 그 일이 하나님 눈앞에 흠없이 되는 일이 어디 있소? 자기 힘껏 하나님 맡기신 일하면 그게 의란 말이요 그 충성이 의입니다. 딴게 의가 없소.
이렇게 하는 사람에게는 성경도 저절로 깨닫고, 자기 갈길 환하게 알아지고 이것을 도박꾼 모양으로 어찌 됐든지 쉽게 수월하게 어쩌든지 쉽게 수월하게 해 가지고 무엇을 해 볼려는 이런 그 사기, 절도 같은 노름꾼 같은 이런 것을 하나님은 용납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진실된 사람을 원하시오.
그다음에 둘째로 우리가 생각할 것은 뭐이냐? 이거 뭐 얼마나 우리가 갈 길에 대해서 중요한 것인줄 모르요. 우리 속에 욕심이 난다고, 하 욕심나니까 욕심이 나오니 욕심을 검토하지도 아니하고 욕심을 심사하지도 아니하고 욕심이 나면 이 욕심 이것을 달성할려고만 노력합니다.
어쩌든지 이 욕심을 달성할려고만 노력하요. 욕심이 자기 망할 욕심인지, 흥할 욕심인지, 죽을 욕심인지, 살 욕심인지 그것부터 선택해야 할 것 아닙니까? 사람의 욕심에는 크게 말하면 두 가지 있는데 인간 욕심, 하나님 욕심 두 가지 있는데 인간 욕심은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망하고 죽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데 욕심 이거 잘못 나온거 이것을 취택해 놓으면 다른 사람이 저를 망치는 게 아니라 제가 저 망치는 것인데, 자기가 자기를 망치는 것인데, 이걸 생각지 아니하고 욕심만 나오면 무엇이든지 막 잡으려고 달려드는 것, 얼마나 어리석고 불쌍하고 가련합니까?
마치 이것이 자기 앞에 뭐이든지 음식이 있으니까 먹으려고만 합니다. 이것이 사약인지 쥐약이 들어있는지 참말로 영양이 있는 몸에 유익한 음식인지, 아 자기 앞에 음식이 있으면 이걸 먹으려고만 할 게 아니라 여기 독약이 들어 있는지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는 원수있는, 그속에 수많은 원수 속에 들어가면서 뭐이든지 있으면 거머 먹기만 하려고 하는 것이야 어떻게 그 생명을 보존하겠소?
아무리 둔하기가 소같이 둔하다고 하지만 소들도 보면 아무렇게나 꼴을 뜯지 않아요. 꼴을 뜯다가 먼저 코로 맡아 보고 그다음에 뜯고 뜯어가지고 혀로 심사해보고 안되면 뜯었다가 뱉아냅니다. 그 풀 속에는 소가 먹으면 당장 즉사하는 그런 극약의 풀들이 많이 있다 말이오.
아, 그런데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거 마음에서 죽고 사는 것이 나오는데 그만 어쩌든지 욕심만 나오면 무슨 욕심이든지 심사도 아니하고 욕심만 나면 두말할 것없이 그것을 달성하려고만 노력합니다. 자기에게서 욕심이 나오는데 이 욕심을 심사해 가지고 이 욕심이 망할 욕심이냐 흥할 욕심이냐? 욕심을 심사하는 사람은 심히 드뭅니다.
천 명을 모아놓고 자기에게 나오는 욕심을 심사해 가지고 하는 사람이 하나 섞여 있거나 말거나 그렇고 999명 쯤은 욕심 나오면 그만 욕심이 생겨지면 이것을 이래 볼까 저래 볼까 어떻게 해야 이 욕심을 달성할꼬? 이래 가지고 욕심 달성하도록만 전력을 기울이기를 전쟁에 달리는 말같이 달린다 했소. 어떻게 일사천리로 막 분발해 가지고 달리는지 그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
이래가지고 욕심이 달성되면 성공이라 하지만, 그 욕심이 자기를 완전히 매장해서 망치는 그런 것을 우리가 역사에 얼마나 보며 이웃에서 얼마나 봅니까? 누가 망칩니까? 누가 경제를 망칩니까? 누가 자기 명예를 망칩니까? 누가 권위를 망칩니까? 누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인정을 망칩니까? 재물을 망칩니까? 고향이 따뜻하면 평안하게 살 것인데 이 따뜻한 평안을 누가 망칩니까? 자기 속에 나온 욕심이 망쳤지! 내 욕심을 심사하지 않습니까? 않기를.
이러기에 모든 것을 삼가는 것 중에 더욱 욕심을 지키고 삼가라. 왜? 살고 죽는 것이 욕심에서 나오요. 마음에서 나와. 더욱이 이것을 지킬만한 것은 마음이니라. 왜? 거기서 망하는 것도 나오고 흥하는 것도 나오고 거기서 지옥이 나오고 천국이 나옵니다. 거기서 자기 평안이 나오고 자기 고통이 나옵니다. 외부의 사람이 절대 고통을 주지 못합니다. 자기 마음에서 자기 고통이 나오는 것이요. 평안도 그렇습니다. 자기 평안을 자기가 마련하고 자기 고통을 자기가 마련하지 누가 마련합니까? 마련하기를.
이러기에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욕심,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이것이 자기를 망치고 흥하게 하고 죽이고 살리는 것이니, 자기에게서 나오는 이 욕심, 이것을 심사해 가지고 욕심은 두 가지뿐이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욕심이 있고, 하나님 대립된 인간만이 원하는 욕심이 있으니 이것이 하나님의 욕심이냐, 인간의 욕심이냐? 하나님의 욕심을 성경에 말하기를 성령의 소욕이라 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을 가리켜서 육체의 소욕이라 했소. 욕심은 이 두 가지뿐인데 인간 욕심에는 망하는 것, 죽는 것뿐이지 그외에는 섞인 것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소원을 우리 속에 둔다 했소.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을 두사 이루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 그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을 그 마음에 넣어가지고 하나님의 소원이 자기 소원이 되면 이상 없습니다. 이거면 다요. 이러니까 자기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소욕외에 이 욕심이 생겨지는 이것을 아무리 싸워도 이게 문뜩 나오고 문뜩 나와서,
이러기에 성도들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의 소욕아닌 자기 욕심이 나오는 이놈을 뽑을려고 꺽을려고 죽이려고 안되도록 하려고 일생 노력하는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욕심 이것을 달성하려고 일생동안 노력하니까 얼마나 다릅니까? 정반대가 아니겠소? 오늘밤에는 이 두 가지만 배웁시다.
다음에는 그 다음에 또 여러분들이 집에 돌아가서 연구하십시오. 어리석지 맙시다. 인간들이 보고 사는 이것 뿐인줄 아요? 이것이 다 하늘의 보좌 베풀어 놓고 천군천사와 악령들과 거기에 다 하나님 모시고 그 밑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 떨어지기 전에 움직이는 악령이 없습니다.
인간이 암만 못나도 하나님께서 아무것이 저 사람은 권세를 줄 자가 누구냐? 천군천사가 '내가 가서 하겠습니다.' 천군이 내려와 가지고 그 사람에게 권세를 주려고 하는데 인간이 당해냅니까?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아무것이 저놈을 망쳐야 되겠는데 누가 망치겠느냐?' '내가 가서 망치겠습니다.' 인간보다 강한 악령이 와 가지고 망치려고 하는데 제가 안 망하고 어떻게 되겠소.
땅의 인간들이 지절거리고 이래 살지만 보이지 않는 영계에 하나님께서 낱낱이 이것을 조사해 가지고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조사해 가지고 그대로 심사해서 모든 것을 처리하십니다. 의나 죄나 이것은 주님 혼자 감당하셔 가지고 의의 처리, 죄의 처리를 하고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이 매인 줄 알고 살아야지 눈에 보이는 그까짓 게 무슨 힘이 있소?
그러므로 제일 우리가 평안하고 좋은 것은 게을하지 말고 평안하려는 그런 생각을 가지지 말고 자기에게 환하게 보게 아, 이거는 내가 더듬을 것도 없고 이거는 살필 것도 없고 이게 나 할 일이다. 확실히 자기 할 일이라고 이것을 잘 해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이걸 잘 해야 복음이 영광스럽고 잘 전해질 것이고 이걸 잘 해야 전도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예수 믿으러 나와 가지고 살 것이고 이걸 잘 해야 자기에게도 유익이 될 수 있는 이게 있다 말이오.
이것을 잘해요. 이것을 잘해서 충성되게 하면 뭐 이거면 다 돼요. 이거 하면서 성경보면 뭐 교역자 없어도 되고 자기 혼자 산골에 있어도 됩니다. 이 길을 걷지 아니하고 이것을 떠나서 이것은 하지 아니하고 어떤 허영과 허욕, 요행심, 다행심, 노름꾼 모양으로 어떻게 요행스럽게 요행은 죄입니다. 이것만 알뜰히 하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오. 이것이 제일 우리가 지금 튼튼한 반석같은 길이고, 뭐 더듬어 찾을 것도 없어요. 환하게 자기 갈 길을 차근 차근 하나님께서 알려주시오.
둘째로 주의할 것은 내 마음에서 나온다고 그대로 우리는 시행하면 안됩니다. 내 마음에서 나오는 이것은 죽음으로 가는 마음이냐, 삶으로 가는 마음이냐?, 이 두 귀로가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음에서 심사를 해야 되지 마음에서 심사하지 아니하고 일을 하면서 일이 망할 일이다. 흥할 일이다. 암만 제가 꾀를 써봤자 헛일이오.
발람이 잘못된 길을 가 가지고 거기서 생명을 내놓고 하나님을 생각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우리 마음에서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그 소원이 내 소원이 되고,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소욕이 내 소욕이 돼야, 그러면 여기서부터 생명과 평강은 시작되는 것이지 이게 잘못되어 놓으면 그뒤에 제가 아무리 조절해도 소용없고 근신해도 소용없고 조심해도 소용없습니다. 그일은 사망뿐이요. 이러기 때문에 생사의 시발은 자기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다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확실히 확정을, 단정을 합시다. 이제는 내가 허영과 허욕을 버리고 어쩌든지 내가 해야 될 내 일, 내가 알뜰히 지사 충성하겠다. 그것 충성되게 하는 것이 주님께 충성하는 것이오. 그것 하다가 죽으면 그게 순교요.
<기도>
이미 주께서 맡겨 주신 분명히 내가 할 일인 것을 아는 이 일에 죽도록 충성하지 못한 죄를 자복합니다. 이 일을 주를 위하여 복음을 영광스럽게 하려는 소욕에서 죽도록 충성할 때에 주께서 또 계속 앞길을 선히 인도 하시고 함께 하실 것을 오늘밤에도 말씀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구속받은 나는 주의 소원과 주의 소욕으로만 살 권세를 얻었고, 내 소욕, 소원, 어느 사람의 소욕과 소원대로는 벌써 살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그여 있는 이 획선을 혼합시켜 여기에서 살지 못했던 이 죄를 자복합니다. 주께서 이미 선포해 주셨사오니 우리 각자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시켜 주사 이미 맡은 일에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이 축복과 이 뜨거운 깨달음을 주시옵소서.
마음에서 주의 소원과 주의 소욕외에 나오는 이 모든 것은 사망인 것을, 이것은 할 수 없는 구속받은 자인 것을 확실히 깨닫고 주께서 우리에게 소원하시는 참 사람의 인간 생활, 인간의 행복, 인간의 쾌락, 얼마든지 금생과 내세에 누릴 수 있는 이것인데 어리석게 사망에서 나오는 이것으로 혼돈되고 방항하였습니다. 오늘밤에 획선을 긋고 갈 길을 확정짓고 뒤돌아보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이 축복을 성령으로 인쳐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