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기술

2012.06.17 17:02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성령과 기술
선지자선교회
교계 신문에는 각종 세미나에 대한 기사나 광고가 실려 있는 것을 본다. 선교지에서 잠시 귀국할 때 요한계시록 연구 세미나와 이단 반증 세미나를 개최해 보았기 때문에 교계의 세미나에 관한 소식은 다른 기사와 달리 조금 살펴보는 편이다.

교계에 각종 여러 세미나는 많지만은 그 성격을 크게 둘로 나눠보면 하나는 성령적이며 하나는 기술적이라고 본다.

성령적 세미나는 그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가 말씀과 강의를 듣고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는 자가 되어서 담임하는 교인들에게 이 성령의 역사가 있게 하는 것이 성령적 세미나이다.

기술적 세미나는 그 세미나에 이 성령의 역사는 없고 기술적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그것을 배운 목회자들이 담임하는 교인들에게 프로그램에다 목회자 지능을 적용시킨다면 그것은 기술적 세미나이다.

목회자가 목회하는데 프로그램이 필요한가? 성령의 역사가 없는 프로그램은 기술로 하는 목회이다.

며칠 전 어는 목사님이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의 프로그램 내용은 좋았다. 요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성령적의 역사냐? 프로그램만 가르치는 기술적 역사냐?  

한국교회가 참 큰일이다.
성령의 역사는 없고 목회하는 프로그램만 남았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목회자가 말하는 바는 행하고 주님과 동행이 없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마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